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이달의(3월) 농촌융복합산업인(人) - 68호 ‘ 천병한 대표, 밀알영농조합법인 ’

 앉은뱅이밀을 활용한 제품개발 및 체험으로 농촌융복합 실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이달(3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人)으로 경상남도 진주시 ‘밀알영농조합법인(이하 밀알영농조합)’의 ‘천병한 대표’를 선정했다.

 

 천 대표는 비대면 사업모델* 개발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19년 3억원→‘20년 5.7, 88%↑)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지역민 채용 등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등의 우수성이 돋보여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체험키트 개발 및 온라인 유통망 확대, 찾아가는 우리밀 체험 사업

 밀알영농조합은 조합원·지역농가와 우리 재래종인 앉은뱅이밀을 계약재배(1차)하고 밀가루, 국수, 뻥과자 등을 가공·판매(2차)하며, 우리밀 체험 사업(3차)을 추진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이다.

 

 연간 약 1,500톤의 앉은뱅이 밀을 14개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조달하고 있으며, 밀가루 제분·제조 특허를 획득하고 앉은뱅이 밀 제분에 특화된 전문 공장 설립을 통해 다양한 우리밀 식품을 개발·판매 중이다.

 

 코로나로 체험장 운영이 힘들어지자 축적해 놓은 3만여명의 고객 DB를 활용한 체험키트* 온라인 판매, 학교로 직접 배달하는 ‘찾아가는 우리밀 체험사업’ 등을 통해 매출을 신장시키며 장기 코로나 시대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 가루야 놀이, 통밀놀이, 샌드아트, 슬라임, 피자·쿠키·케이크 만들기 등

 

<주요 생산 제품 및 체험 키트>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사회적 기업(‘19, 고용부 지정)으로서 지역취약계층을 채용하고 복지재단, 경로당 등에 생산 제품 기부*와 학교 대상 무료 교육 서비스 제공 등을 하는 등 착한 기업으로서의 면모도 보이고 있다.

   * 경로당 우리밀 가루와 국수 등 기부(’19), 저소득층 어린이 체험키트 기부(’20), 우리밀 작은 축제 체험 서비스 무료 제공(’20)

 

 천병한 대표는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농업, 힐링농업, 사회적 농업‘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도시민과 공존하는 농촌을 설계하고 있다고 언급하였고,

 

 도심 속 공유주방을 활용한 우리밀 체험장 설치, 노인 및 요양인을 위한 힐링 공동체 설립, 은퇴 도시민의 기술을 공유하는 상생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해 농촌재생 및 활력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농식품부 최정미 농촌산업과장은 “밀알영농조합은 우리밀 가공, 제품 연구는 물론 체험 상품을 개발하며 지역발전과 도농교류에 앞장서는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라며,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농촌경제에 기여도가 높고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가루쌀, 우리학교 급식에서도 곧 만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화)과 24일(수)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며, 소면(미듬영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