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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변하는 바다, 항만 안전도 강화해야

해수부, 항만분야 설계기준 강화를 위한 전문가 대토론회 개최

  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항만분야 설계기준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42() 서울 그랜드컨벤션에서 문가 토론회를 개최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의 높이가 상승하면서 파랑의 강도 및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항만시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항만분야 학계와 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항만분야 설계기준 강화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전문가 대토론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토론회에는 좌장인 전남대학교 이종인 교수를 비롯하여 항만분야 학계, 업계, 전문가,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더욱 거세지고 잦아지는 파랑현상에 대비하여 항만시설물 설계에 적용할 파력(波力)의 재현빈도* 높이는 방안 등을 논의한다. 현재는 일반적으로 재현빈도를 50년으로 설정하여 50년에 한 번 나타날 만한 파력을 설계에 적용하고 있는데, 이를 100년까지 상향하여 100년에 한 번 나타날 만한 더 거대한 파력을 설계에 적용함으로써 선제적으로 항만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 외에 재해로부터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 그간 연구되던 기술개발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 설계파력이 해당기간 동안 도래할 것이라 판단되는 기간

 

  임성순 해양수산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기후변화에  실질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항만분야 설계기준 강화 방안들이 제시되길 바란다.”라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은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재해로부터 안전한 항만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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