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농축산물 가격은 기상 여건(작년 냉해․태풍, 올해 한파 등)에 따른 작황 부진과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이 컸던 대파․양파 등 월동 작형이 봄 작형으로 전환되면서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도 2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전년비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폭 둔화(2월 18.8%↑ → 3월 15.9%↑→4월 15.5%↑), 전월비 하락세 지속(3월 1.5%↓ → 4월 0.5%↓)
- 봄대파, 조생 양파, 봄배추 등의 봄작형 출하량이 시세를 주도하는 5월부터 그간의 공급 부족 문제가 완화되면서 농축산물 물가 안정세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상승 압력이 있는 농산물의 작황․가격 등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 계란 수입 확대, 쌀․배추 비축물량 방출, 농축산물 소비쿠폰 할인(20~30%)행사 등 민생부담 완화를 위한 품목별 수급대책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배추 비축물량 방출(4.30기준) : 2,697톤(비축물량 1,527톤, 출하조절시설 1,170톤)
* 소비쿠폰 할인 실적(1.15.~4.28.) : 760억원 중 498.5억원 할인(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