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디지털트윈’이 시장, 병원 등 생활 밀착형 시설물을 개선하여 국민 안전을 수호하고, 제조업의 혁신을 선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0(목)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21.5.20(목) 오전(제조산업 실증분야) 및 오후(시설물 안전 분야), 세종 르흐봇 대회의실
- ‘디지털 트윈’이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와 같이 동일하게 구현하고이를 실시간 제어 및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며,
* ①데이터 댐, ②지능형 정부, ③스마트 의료, ④스마트 스쿨, ⑤디지털 트윈, ⑥국민안전 SOC, ⑦스마트 그린 산단, ⑧그린 리모델링, ⑨그린 에너지, ⑩미래 모빌리티
-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 사업은 지역 소재의 시장, 병원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 및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민간주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3월, 자유 공모를 통해 시설물 안전과 제조산업 적용 실증 총 2개 분야에 각 1개씩의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
- 시설물 안전 분야에서는 ㈜아리안컨소시엄*이 선정되어, 4개 지역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 에너지 효율 최적화 및 환경 관리, 감염병 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실증할 예정이다.
* ㈜아리안(주관), ㈜유엔이, ㈜데이터스트림즈, ㈜스마트제어계측,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안양시, 여수시
**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남] 순천의료원, [안양] 종합운동장, [여수] 예울마루
- `21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제조산업 적용 실증분야에서는 한국 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KIoT)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지역 소재의 소재·부품·장비산업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안전·생산성 등 관련 산업 특화형 디지털트윈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 [소재] 코스모신소재㈜, [부품] ㈜코렌스, [장비] 두산공작기계㈜
과기정통부는 올해 동 사업의 예산으로 전년(99억원) 대비 약 25% 가량 증액된 125억원을 투입하며 디지털트윈 산업 발전과 서비스 확산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우리 경제·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디지털 뉴딜의 첨병이 바로 디지털트윈”이라며,
- “동 사업을 통해 데이터, 5G, IoT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의 집약체인 디지털트윈 시장 창출을 유도하여 대한민국이 기술 선도국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