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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자원, 대량ㆍ고효율의 품종식별용 유전자분석법 개발!

- 상추ㆍ양배추의 종자침해ㆍ분쟁 해결에 첨단 DNA분석 실시 -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최첨단 DNA 분자표지 기술을 활용하여 상추 및 양배추에 대한 대량·고효율의 품종식별용 유전자분석법을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하였고, 종자회사 등에 기술이전을 하였다.

* 특허1 : 대량 고효율의 상추 품종 식별을 위한 SNP 마커 및 이의 용도 (10-2021-0042222, ’21. 3. 31.)

** 특허2 : 대량 고효율의 양배추 품종 식별을 위한 SNP 마커 및 이의 용도(10-2021-0042221, ’21. 3. 31.)

*** 기술이전 : 출원중 특허 기술이전 4건(2개소, 4,060천원, ‘21. 4.)

 

 

 이 기술은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이용한 DNA지문화* 기법으로 상추 95품종·양배추 114품종의 고유한 유전자형을 정형화하여 다수의 시료에 대하여 동시 분석이 가능한 고효율의 첨단 유전자분석법이다.

 

◾ DNA 지문화(指紋化, Fingerprinting) 기술: 식물체 게놈의 특정부위를 특징적으로 나타내주는 다수의 DNA 분자표지를 이용하여 품종을 구분‧식별할 수 있는 기술.

 

 특히, 상추 및 양배추의 수확 종실과 식물체 등 다양한 시료를 신속·정확하게 판별함으로써 육성가 권리보호, 종자유통관리 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종자, 꽃, 묘목, 가지 등 식물체의 다양한 생육단계에서 여러 조직을 이용하여 신속 (3일/100점, 기존 분석법의 1/5수준), 저비용(1.5만원/점, 기존대비 1/6수준) 으로 정확한 분석이 가능.

 

 국립종자원은 식량, 채소, 과수, 특용 등 32작물 6,666품종에 대하여 유전자분석법을 이용한 품종식별용 데이터베이스가 구축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종자 유통관리와 품종보호, 종자 품질검정 업무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종자 주권 확립을 위하여 침해·분쟁 등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최첨단 과학 분석기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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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대회 나설 올해의 토양조사 최강자 가린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한국토양비료학회가 함께 주최하는 ‘제11회 토양조사 경진대회’가 31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열렸다. 토양조사 경진대회는 토양학을 전공하는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이 모여 토양조사 기량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는 28팀 98명이 참가했다. 토양조사 경진대회에 앞서 토양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4월에는 이론교육‧견학을, 5월에는 전주, 밀양 등지에서 2차례 실습을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열렸으며, 참가자들이 토양의 층위, 토성, 토색, 구조, 공급, 지형, 토양분류, 작물 재배 적합성 여부를 조사해 제출하면 심사위원들이 조사 결과를 판단해 순위를 가렸다. 단체전에서 농촌진흥청장상 최우수 1팀, 우수 1팀, 국립농업과학원장상 장려 3팀이 가려졌으며, 개인전에선 토양비료학회장상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 25일 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개인전 입상자 4명은 2026년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토양조사 경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농촌진흥청 토양물환경과 현병근 과장은 “토양조사 분야가 국내 토양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에 크게 이바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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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번호 표시로 국내산 축산물에 안심을 더해요 …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 추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5월 26일부터 닭·오리 도축장과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을 통해 이력번호 표시 활성화는 물론, 유통단계에서 전산 신고에 참여하는 업체가 늘어나 국내산 축산물 안심 소비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가축 및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항에 따라 국내산 이력 관리 대상 축산물* 중 닭․오리․계란을 취급하고, 이력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전산 신고를 하는 닭․오리 도축장 및 식용란 선별 포장업체 중 최소 포장지에 이력번호를 표시하는 업체이다. * 국내산 이력 관리 대상 축산물: 1. 개체식별번호가 부여된 이력 관리 대상 가축(소, 돼지, 닭, 오리)이나 농장 식별번호가 부여된 가축 사육시설에서 사육한 돼지, 닭, 오리를 도축 처리하여 얻은 축산물로서 식용으로 제공되는 것2. 농장 식별번호가 부여된 가축 사육 시설에서 사육한 닭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생산된 계란 중 식용으로 제공되는 것 지원 품목은 잉크, 리본, 포장지 등 이력번호 표시 소모품 구매 비용의 일부이다. 특히 이력번호와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이력제 로고를 함께 표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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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황금연휴에 즐기는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6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과의 외식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짧은 여행 대신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식사를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품질 좋은 식재료와 정갈한 상차림을 갖춘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레스토랑이 주목받고 있다. 한우는 오랜 세월 우리 식탁을 지켜온 대표적인 식재료로,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고유의 풍미를 갖춘 만큼 특별한 날의 식사로 자주 선택된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족 외식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프리미엄 한우 다이닝 레스토랑 3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로 격식 있는 외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벽제갈비’를 추천한다. 이곳은 매일 경매를 통해 최상급 한우만을 마리째 엄선해 구매함으로써, 신선함과 최고의 품질을 보장한다. 대표 메뉴인 설화 생갈비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한우 갈비 장인 윤원석 셰프의 ‘다이아몬드 컷팅‘ 기법이 더해져, 숯불 향이 고르게 스며들어 한우 본연의 풍미가 한층 깊어진다. 오랜 시간 동안 신뢰를 쌓아온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으로, 가족 모임은 물론 격식을 갖춘 외식 자리에도 안성맞춤이다. 다음으로 숙성 한우 다이닝의 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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