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조금동두천 23.4℃
  • 구름많음강릉 24.8℃
  • 구름조금서울 26.0℃
  • 맑음대전 24.8℃
  • 구름많음대구 24.2℃
  • 구름많음울산 23.2℃
  • 맑음광주 24.2℃
  • 흐림부산 25.8℃
  • 구름조금고창 22.1℃
  • 구름많음제주 26.3℃
  • 구름조금강화 24.0℃
  • 구름많음보은 21.1℃
  • 구름조금금산 22.2℃
  • 구름조금강진군 22.3℃
  • 구름많음경주시 21.7℃
  • 흐림거제 23.7℃
기상청 제공

농업

농촌진흥청,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 기계화 기술개발

- 배추 최대 9배, 들깨 7.6배, 참깨 3.7배 노동력 줄어 -

URL복사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밭작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아주심기(정식) 기계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논 농업 기계화율은 평균 98.6%이며, 밭 농업 기계화율은 61.9%이다. 이 중에서도 파종‧아주심기의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 경운‧정지 99.6%, 파종·아주심기 12.2%, 비닐피복 73.0%, 방제 93.2%, 수확 31.6%

 

 밭농업 기계화율이 낮은 이유는 필지가 작고 경사지가 많으며, 지역이나 작물별로 재배양식이 달라 농기계 현장 적용과 범용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마늘 재배의 경우 경북 의성은 두둑 폭이 300cm, 경남 남해는 150cm, 전남 무안은 210cm로 트랙터용 작업기를 적용하기가 어렵다.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고추, 콩, 참깨, 잡곡 등 기계화 적응 품종 36종을 개발했으며, 마늘, 양파, 무, 배추, 콩, 감자, 고구마 등 14개 작물의 재배양식을 표준화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밭작물 아주심기 작업 중 기계화가 미흡한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 기계화 기술이다.

 

  배추, 들깨, 참깨 아주심기는 채소 정식기를 이용하며, 아주심기 시 작물 길이는 20cm 이하인 것이 좋다.

 

 정식기는 자동과 반자동으로 구분하며, 자동은 자동으로 모종을 뽑아 심어주기 때문에 운전자 혼자 작업할 수 있고, 반자동은 운전자와 모종 공급자 2명이 필요하다.

 

 배추= 배추 재배양식은 평 두둑 2열 재배와 둥근 두둑 1열 재배가 있으며, 평 두둑(비닐피복)은 이랑 사이(조간) 40∼50cm, 포기 사이(주간) 35∼40cm, 둥근 두둑(비닐피복)은 이랑 사이 70∼90cm, 포기 사이 35∼45cm로 심는다.

 

 배추 아주심기 시 작업 성능은 자동의 경우 1.7시간/10아르, 반자동의 경우 2.0시간/10아르로 기존에 인력으로 기구를 이용할 때(15.3시간/10아르)보다 노력은 8~9배, 비용은 약 1.3배 줄일 수 있다.

    * 기존 : 128,652원/10아르 → 기계화 : 101,216원/10아르

 

 들깨= 우선 인력방식 간이 육묘 파종기로 육묘 상자에 종자를 파종한다. 육묘 상자는 정식기 전용의 128구, 200구를 사용한다. 이렇게 육묘 상자에 균일하게 파종한 뒤 25~30일 길러 작물 길이가 20cm 이하가 됐을 때 1줄 둥근 두둑(비닐피복)에 30~50cm 간격으로 심는다.

 

 들깨 아주심기 시 작업 성능은 반자동의 경우 1.7시간/10아르로 기존에 인력으로 기구를 이용할 때(12.9시간/10아르)보다 노력은 7.6배, 비용은 1.6배 줄일 수 있다.

    * 기존 : 134,928원/10아르 → 기계화 : 86,034원/10아르

 

 참깨= 들깨와 마찬가지로 참깨도 인력방식 간이 육묘 파종기로 정식기 전용 128구, 200구의 육묘 상자에 종자를 파종한다. 파종 후 25~30일 길러 작물 길이가 20cm 이하일 때 아주심기 한다.

 

  기계로 아주심기 하는 재배양식은 둥근 두둑(비닐피복), 이랑 사이는 90~100cm, 포기 사이는 20~40cm이다.

 

 참깨 아주심기 시 작업 성능은 반자동의 경우 2.0시간/10아르로 기존에 인력으로 기구를 이용할 때(7.4시간/10아르)보다 노력은 3.7배, 비용은 1.2배 줄일 수 있다.

    * 기존 : 121,581원/10아르 → 기계화 : 101,216원/10아르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2022년부터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밭농업기계화연구팀 김영근 팀장은 “다양하고 많은 정식기의 보급이 확대돼 밭 농업 작업에서 기계화율이 낮은 아주심기 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우리 농촌의 노동력 문제해결,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충북 증평군에서 배추, 들깨, 참깨 농사를 짓고 있는 이윤규 농업인은 “이번에 개발된 정식 기계화 기술을 통해 일손과 비용을 줄일 수 있었으며, 더욱 다양한 작물에도 정식 기계화 기술이 적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무궁화, 온 세상을 물들이다” 제31회 무궁화 축제 개최
- 무궁화전국축제닷컴(.com), 온라인에서 먼저 만나요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 일원에서 ‘제31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개최한다.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되고 지친 마음을 민족정신과 희망의 상징이었던 무궁화를 통해 온 국민이 위로와 새로운 희망을 찾도록 “무궁화 온 세상을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다. 무궁화축제는 전국에서 출품한 1,000여 점의 무궁화들이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 펼쳐져 무궁화의 황홀함을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며, 무궁화 품평회에서 작품성, 관리성, 심미성 평가로 선발된 올해 최고의 무궁화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부터는 무궁화전국축제 공식 누리집이 개설되어 온라인을 통해 무궁화와 축제정보를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누리집을 통한 나만의 무궁화 공모전과 춤추는 무궁화 도전(챌린지) 등 축제 전 다양한 온라인 홍보행사도 진행된다. 축제기간 동안 진행되는 개막식과 체험 프로그램은 온라인 실시간 재생되며, 축제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