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해양수산

해수부·산업부 장관 공동 주재 수출입물류 애로 해소를 위한 선․화주 상생 간담회 개최

- 미주항로 임시선박 증편 및 동남아항로 임시선박 추가 투입

- 현대글로비스‧무역협회 간 중소기업 해상운송지원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는 7월 21일(수) 14시 트레이드 타워 51층에서 화주·선사·물류업계 등과 함께 수출입물류 애로 해소 및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작년 하반기 이후 선박부족 및 고운임에 대응하여, 정부는 유관기관 및 국적선사 등과 협력을 통해 선복 확보, 운임 지원, 항만 적체 완화 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물류애로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련 업계의 의견 청취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선화주간 상생방안을 논의하였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2021. 7. 21.(수), 14:00~15:20 / 트레이드 타워 51층 대회의실

◇ 참석자: (정부) 해수부 장관, 산업부 장관, 해운물류국장, 무역정책관 (업계) (선사)해운협회, HMM, 고려해운, (화주)무역협회, 포스코, 아이젠,

한국제지, (물류)국제물류협회, 현대글로비스, 퓨마스로지스틱스 등

◇ 주요 내용: ①수출입물류 동향 및 정부 대응방안, ②화주·물류·선사업계 의견청취 및 상생협력 논의 등 ※ 중소기업 해상운송지원 협력 MOU 체결

 

 오늘 간담회에서 화주·물류업계는 올 3분기 물동량 성수기를 대비한 선복량 확대, 최근 해운운임 급등에 따른 운임 지원의 확대, 추가 선박투입 계획 및 물량 등을 예측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등을 요청하였다.

 

 한편, 선사업계에서는 운임 급변동 등 해운시장상황에 따라 선·화주 일방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을 벗어나, 상호 간 위험분담이 가능하도록 중장기 운송계약 확대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 (저운임) 화주 우위 시장, 선사 피해 가중, (고운임) 선주 우위 시장, 화주 피해 가중

 

 해수부와 산업부는 업계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아래와 같은 대책을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➊ 올 3분기 물동량 성수기를 대비하여 국적선사의 국내 선복량 확대

 

 (미주항로) 그간 월 평균 2~3회 임시선박을 투입해왔으나(‘20.8~’21.6월), 7월에는 9척(월 최대규모), 8~9월에도 월간 최소 6회로 증편한다.

 

- 미주 서안으로 향하는 임시선박의 1,000TEU*를 중기화물로 배정하고, 정기선박의 450TEU/주**는 중소기업 장기계약물량으로 지원한다.(8월~)

* 이 중 항차당 선복 600TEU는 고비즈코리아(kr.gobizkorea.com)를 통해 신규예약 접수

** 기존 美서안向 정기선박의 중기 전용선복 350TEU/주 활용 및 추가 100TEU/주 지원

 

 (동남아항로) 국적선사 공동운항을 통해 여유선박을 확보하여,수출기업 수요가 높은 동남아향 임시선박 추가 투입도 추진한다.(8월~)

 

- 동남아향 정기선박의 150TEU/주를 중기 전용 선복으로 신규 배정한다.(8월~)

 

➋ 운임지원 강화를 위해 추경 예산 확보 및 세액공제제도 재신설 추진

 

 (추경확보) 2021년 국제운송비 지원규모를 총 121억 원에서 263억 원으로 확대(추경 정부안 142억 원)하여 물류바우처 신설 등 운임지원을 강화한다.

 

 (세액공제) 2020년에 종료된 제3자 물류비 세액공제제도*의 재신설을 추진하여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고 물류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 화주기업이 3자물류(화주와 특수관계가 없는 물류전문기업)에 지출한 물류비용이 직전 연도에 지출한 비용을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의 3%(중소기업 5%) 세액공제

 

➌ 업계의 정책적 지원수요를 반영한 추가 지원책

 

 (대체장치장) 화주들이 선적 일정 지연 등으로 수출화물 보관장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서컨배후단지, 안골장치장 등 대체장치장을 추가로 공급한다.

* 부산신항 서컨배후단지(7.20일~, 7만m2 우선 제공, 향후 추가확대), 안골장치장(8.10일~, 695TEU)

 

 (무역보험) 수출물류관련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한도 최대 2배 확대 등을 추진하여 자금난 해소 등 긴급 유동성을 지원한다.(7월말~)

* 수출기업이 외상으로 물품을 수출하고, 금융기관이 동 수출채권을 매입할 때 무역보험공사에서 보증해주는 서비스로, 매입 보증한도를 2배로 확대

 

➍ 선·화주 간 상생문화 정착 지원

 

 (장기계약체결 지원) 선사의 안정적 화물 확보 차원에서 국적선사와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운송비의 20%를 지원한다.(추경 50억원)

 (정보제공) 화주·물류업계가 선‧화주 간 정보 비대칭성 해소 필요성을 제기함에 따라, 물류정보플랫폼을 통한 통합물류정보 제공*을 추진한다.

* 해수부·항만공사·선사 등 정보 보유기관과 정보공개 범위 관련 실무 TF를 운영(7월~), KTNET 플랫폼 단기 개편 작업을 통해 종합적인 물류정보 실시간 제공 추진

 

➎ 대·중소 상생형 운송지원 확대

 

 포스코·대한항공에 뒤이은 세 번째 대·중소 상생형 운송지원 사례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에 중기화물 공동선적*을 추진한다.

* (지원대상) 농기계, 코일, 케이블 드럼(전선), 기계류 등

-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대글로비스와 무역협회 간 중소기업 해상운송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운송계획을 구체화하여 8월부터 지원을 추진한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통상적으로 3분기에는 글로벌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관계부처, 국적선사와 협력하여 수출물류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국내 수출기업들을 위한 우리 국적선사들의 노력이 선사와 화주 간 상생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물류 애로의 지속화 우려 가운데 대기업이 솔선수범하여 중기화물 운송지원에 동참해준 것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관련 업계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여 실효성있는 대책들을 마련함으로써, 올 한해 수출이 반등을 넘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축산유통 서비스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 2025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전자 우편 주소: ekape@koi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5월 29일(목)에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