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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무더운 여름 집에서 즐기는 근사한 한 끼, 도드람한돈으로 맛있는 ‘홀로만찬’ 완성!

- 코로나19와 1인 가구 증가로 늘어난 홀로만찬에 식품업계 적극 공세
- HMR로 간편함과 든든함 모두 챙기는 홀로만찬족의 한상차림

1인 가구 증가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홀로만찬’ 문화가 2030세대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4월 발표한 2020년 서울시 먹거리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전체의 69.2%가 일주일에 적어도 1회 이상 혼자 밥을 먹는다고 답했다. 혼자 밥을 먹는 빈도는 일주일에 2회 이상으로 평균 2.56회로 나타났으며, 특히 30대 이하의 연령층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고 싶어서 혼밥을 선택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1인용 배달 음식, HMR(가정간편식) 상품의 등장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지며 혼자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는 ‘혼밥’ 문화에서 발전해 제대로 된 요리를 즐기는 ‘홀로만찬’이 대세로 자리 잡게 됐다. 홀로만찬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21년 소비 트렌드 중 하나로, 혼자서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식사를 즐기는 경향을 의미한다.

 

홀로만찬 메뉴로 각광받는 건 단연 육류 제품이다. 조리 방법과 부위에 따라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고 간단히 굽는 방법만으로도 든든하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에 따르면 스테이크나 곱창 등 집에서 하기 어렵지만 HMR로 간편하게 근사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메뉴의 성장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흑미 함박스테이크와 직화곱창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약 250% 증가했다.

 

식욕을 자극하는 두툼한 두께의 ‘도드람 흑미함박스테이크’는 도드람한돈 함박스테이크에 아연, 철 등 무기질을 다량 포함한 건강식품 흑미가 더해져 건강함과 식감을 강조했다. 자연 모짜렐라 치즈와 아몬드 슬라이스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 레스토랑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한다. 프라이팬에 구울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해 무더운 여름 간편하게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바이킹 직화곱창’의 입 안에 퍼지는 쫄깃한 맛은 여름밤 만찬 분위기를 내준다. 전자레인지에 2분 40초만 돌려주면 전문점에서 방금 구워 나온 듯한 향긋한 숯불향이 난다. 올림픽 경기를 응원하며 훌륭한 술안주로 함께하거나 무더위로 지친 날에 즐기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곱창의 화끈한 매운맛에 시원한 맥주를 더해 무더위와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가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자.

 

도드람 박광욱 조합장은 “늘어나는 소비자들의 가정간편식 선호에 맞춰 HMR 라인업을 다양화해 사료부터 생산, 유통까지 믿을 만한 도드람한돈을 쉽게 즐길 수 있게 할 예정이다”라며, “어디서나 맛과 영양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도드람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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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그리는 스마트축산의 미래! 제3회 스마트축산 AI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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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케이-푸드 세계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 논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9월 16일(화)에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해썹 코리아(HACCP KOREA) 2025’를 열고,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체계 고도화 전략”을 논의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식품 산업계, 학계, 소비자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0년간 해썹 제도와 함께 발전해 온 국내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글로벌 해썹’ 제도 시행, 식품 안전 관리 고도화 방안, 수출 활성화 전략 등을 공유했다. ※ 글로벌 해썹: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라 해썹업소가 고의적·의도적인 식품안전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하여 현재 해썹 기준에 식품 방어, 식품사기 예방, 식품안전문화 및 식품안전경영 등을 포함하여 관리하는 시스템 1부 기조 발표에서는 ‘케이-푸드(K-Food)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식품안전 정책 방향’,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 및 국내 식품제도 개선방향’, ‘글로벌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산업 대응 전략’등이 발표됐다. 이어 열린 2부 정책포럼에서는 업계, 학계, 소비자 대표 전문가들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이 가야할 길’, ‘식품산업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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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으로 배우는 산림의 가치, 시민과 함께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3일(토), 산림과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제6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개 강연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존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확대해 ‘지식의 숲 아카데미’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연구사가 ‘가을 숲,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등 가을 숲을 대표하는 나무를 소개하고, 숲과 나무의 계절별 생리와 생태적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약 12만 5천 평에 달하는 도심 속 홍릉숲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산림 분야 국가 연구기관이다. 숲 생태계, 산림재난, 목재, 임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산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김광모 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더 많은 시민에게 숲의 가치와 기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남은 회차에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많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