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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재생의료분야, 원천기술에서 치료제 개발까지 전주기 연구 지원 개시

- 2021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 지원과제 51개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임혜숙 장관), 보건복지부(권덕철 장관)는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확보를 위한 2021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신규 지원과제 51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 (재생의료) 사람의 신체구조 및 기능을 재생·회복·형성 하거나 질병 치료·예방을 위해 인체세포 등을 이용하는 차세대 의학분야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재생의료 분야의 기초․원천 핵심기술 개발부터 치료제․치료기술 등 임상까지 전주기를 지원하여 난치질환 극복 및 미래 바이오 경제시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치료제·치료기술의 제품화 3건, 특허 585건, 기술이전 130건 확보를 목표로 관계부처가 공동으로 연구개발 역량을 총 동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10년간 총 5,955억 원(국비 5,423억 원, 민간 532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며, 연구과제를 관리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에서 연구과제별로 지원 담당자를 지정하고, 연구과제 맞춤형 컨설팅 제공, 국내 공공 임상시험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을 통해 사업목표가 원활하게 달성될 수 있도록 성과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임상시험센터,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임상시험지원센터, 화학연구원 등

 

 올해는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 등의 3개 내역사업에서 공공연구기관 5개, 대학 23개, 병원·민간기업(연구소) 23개 등 총 51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102억원(‘21년)을 지원하게 된다.

 

  재생의료 원천기술 개발은 재생의료 관련 기초연구 분야에서 핵심 원천기술 개발·확보를 위한 연구지원으로 16개 과제에 38억원을 지원하며,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은 재생의료용 질환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하여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연계하거나, 치료제·치료기술의 전임상연구 단계를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31개 과제 50억원을 지원하고, 재생의료 치료제․치료기술 개발은 후보 치료제·치료기술의 임상 1~2상 단계 수행을 지원하여 질환 대상 치료제의 개발과 실용화를 목표로 하는 연구지원으로 4개 과제 14억원을 지원한다.

 

             <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내역사업 간 연계 개요 >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TRL.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082pixel, 세로 329pixel

 

  사업단 조인호 단장은 “사업단은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상용화로의 확대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통하여 각 과제들이 연구목표를 달성하고 다음 단계로 연계 지원될 수 있는 사업구조가 갖추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을 위한 지원과제가 선정되어 본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재생의료 분야의 전주기 지원과 연구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 확보와 치료제․치료기술 개발의 기틀이 마련될 수 있도록 사업단과 과제책임자 등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보건복지부 정윤순 첨단의료지원관은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기술단계별 과제선정과 지원을 통해 기존 부처 간 분절적 사업운영에 따른 기초연구성과의 임상연계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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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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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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