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고향길! 방역‧안전을 최우선으로!

9월 17일부터 6일간 추석 연휴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 시행

◈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 고속도로 휴게소 등 방역 및 혼잡관리 강화
◈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 9개소 운영
◈ 드론·암행순찰차·헬기 활용해 음주·난폭운전 등 집중 단속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중대본의 방역대책 기본 방향인 출발 전 예방접종, 복귀 후 진단검사, 이동시에는 방역안전 최우선에 따라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 17.~9. 22. 6일간) 동안 3,226만 명**, 하루 평균 538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1일 평균 472만 대로 예측된다.

 

    * 8. 19.~9. 5. 총 13,950세대 대상,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조사 시행

   ** 하루 평균 이동량 기준, 지난 추석 대비 약 3.5% 증가, ‘19년 추석 대비 약 16.4% 감소

 

 -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이, 예방접종률 등에 따라 아직 이동 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들이 20.7%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 이동 규모 혼잡 상황 등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델타 변이주종을 이루면서 4차 유행이 진행 중이므로, 이번 추석은 지난 추석과 올해 설과 같이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1> 휴게소터미널 등 교통시설 내 방역 강화

 

 우선, 자가용 이용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 도로 분야 방역 강화 혼잡 완화를 집중 추진한다.

 

 -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등을 통해 이용자 출입 취식 관리를 강화한다.

 

 - 또한, 현장에서 방역관리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시설별 집중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추석은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9개소임시선별검사소 운영하여 이동 중에 진단검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휴게소 방역관리 대책

 

 

 (동선 관리) 출입구 구분 운영 및 이용자 동선 관리

 

 (출입 관리) 발열여부 체크, 출입명부 작성(수기 또는 QR코드) 간편전화
체크인 도입운영,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금지, 안내인력 배치(1천명)

 

(취식 관리)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간편식 메뉴 확대, 실내 취식 금지

 

(화장실 관리) 고속도로 주요 휴게시설(휴게소, 졸음쉼터 등) 임시 화장실 확충(594)*, 거리두기 바닥표지 부착, 상주 관리인력 배치 

 

   * 휴게소 514, 졸음쉼터·TG 80칸 추가 설치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9개소*)

 

   * 안성, 이천, 화성, 용인, 백양사, 섬진강, 함평천지, 보성녹차, 통도사

 

 - 아울러, 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32개소)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한다.

 

 - 국도지방도 주변 휴게시설, 터미널 등 민간 운영 시설에 대해서도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방역수칙 준수 현장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용객이 몰리는 철도역,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모든 교통시설에 대해서도 수시 방역 및 상시 환기, 동선 분리, 비대면 예매 활성화 등 최상위 수준의 방역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철도역, 버스여객선 터미널, 공항 등 방역 대책

 

 

(소독환기) 소독(1~3/일 이상, 손잡이 등 접촉 많은 곳 수시), 주출입구 등 상시 환기 강화

 

(방역강화) 안내방송 및 홍보물 비치, 진출입구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 손소독제 등 비치, 중점 시설 사전점검 등 방역 강화

 

(거리두기) 하차객 동선 분리, 매표소 등 투명 가림막 설치, 셀프체크인(491), 셀프백드랍(89) 스마트 탑승수속 서비스 강화

 

 

<2> 대중교통 수단별 상시 방역활동 강화

 

 아울러,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대중교통 방역 만전을 기하고, 이용자 집중 및 밀집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시행한다.

 - 철도의 경우 창가좌석만 판매제한운영 중이며, 버스의 경우 창가좌석 우선 예매, 항공의 경우 좌석 간 이격 배치 등을 통해 이용자 안전을 확보하고, 여객선의 경우 승선인원 선박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 또한, 모든 교통수단(차량 등)에 대해 운행 전후 소독 강화 및 수시 환기, 비대면방식 예매 실시,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대화 자제 등 예매부터 탑승, 이용까지 전 단계에 걸친 방역체계를 확립하고 철저히 이행할 계획이다.

 

교통수단 방역관리 방안

 

 

➊ (예매) 비대면 예매 실시, 현장발매 거리두기 시행, 차내 혼잡도 관리 등

 

   * (철도) 창가좌석 우선 판매 및 좌석 판매비율 제한(50%), 100% 비대면 예매 실시        (10%IT취약계층에 대해 인터넷, 전화 예매 접수 병행)
(버스) 창구 매표 투명가림막 설치, 창가좌석 우선예매 권고
(항공) 좌석간 이격 배치, 기내 감염의심자 격리구역 지정 권고
(연안여객선) 승선인원 관리(정원 50% 수준) 권고 및 수송수요 분산을 통한 선내 밀집도 완화

 

(탑승) 운행전후 소독 강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등

 

   * (철도) 열차 내 자판기 마스크 판매, 출입구 손소독제 비치, 차내 손잡이 항균필름 등
(버스) 손잡이 등 주요개소 수시소독, 차량 내 여분 마크스 및 손소독제 비치 등(항공) 셀프체크인, 셀프백드랍, 검역 전용게이트 등 비대면 서비스 강화
(연안여객선) 승객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안내 및 선내 취식관리 등

 

(이용) 수시 환기, 차량 내 안내방송, 대화 및 취식 자제 등 방역수칙 지속 홍보

 

 한편, 정부는 지난 추석, 올해 설과 동일하게 이번 추석 연휴도 고속도로 통행료 정상 부과하되,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방역 활동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3> 추석 맞춤형 방역수칙 메시지 홍보 강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협조가 가장 중요한 만큼, 방역 수칙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  정부는 추석 연휴가 끝날 때까지 TV, 라디오, 누리집(홈페이지), SNS, 교통시설 및 수단 가용 홍보 수단을 총 동원하여 교통 분야 주요 방역수칙 메시지를 집중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한다.

 

교통분야 방역수칙 메시지

 

▪ (全국민)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소규모)으로 고향 방문
부모님이 백신 미접종자인 경우 방문자제 또는 미루기
귀가 후 집에 머물며 증상 관찰 및 적극적 진단검사 받기

 

▪ (자가용 이용자) △휴게소에 머무는 시간 최소화, △차량 내 휴식,
출발 전 물, 간식 등 충분히 준비

 

▪ (대중교통 이용자) 상시 마스크 착용 및 대화 자제, △혼잡한 시간대 피하기, △창가좌석 우선 예매 및 띄어 앉기 실천 등

 

▪ (사업자종사자) △수시소독, △주출입구 등 주기적 환기, △탑승자 명단관리,   △차량 내 여분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아울러, 휴게소터미널 등 중점 관리필요 시설에 대해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운수업체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과 차량 소독을 병행해 철저히 대비한다.

 

 

<4> 고향가는 길 교통안전 확보

 

 교통사고 사망자 없는 안전하고 편리한 연휴 기간이 되도록 졸음음주난폭 운전 등 사고 취약 요인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고, 운수업체 및 종사자 교통안전 점검교육, 전국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60), 암행순찰차(342), 경찰 헬기 등을 활용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는 한편, 배달 이륜차 등의 신호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 아울러, 비접촉 음주지기를 활용해 고속도로 나들목,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시행하는 한편,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한 합동 순찰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휴 전 운수업체 종사자 대상 교통안전점검사전 교육 실시하고, 국내 자동차 직영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개요

 

 (기간) 2021. 9. 13.()∼17.() 5일간, 08:30∼17:30

 (장소) 국내 자동차 제작사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

 (참가업체)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5> 교통량 분산, 소통 향상 등 교통관리 강화

 

고속도로국도 임시 개통 도로 용량 확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는 등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  차량 소통 향상을 위해 고속도로 1개 구간(밀양JCT∼울주JCT, 45.2km) 개통되고, 국도 12개 구간(73km)이 준공되거나 임시 개통된다.

 

 - 또한,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관리하고, 갓길차로제(9개 노선 45개 구간, 253.7㎞), 고속도로 나들목(IC) 진출구간 혼잡에 따른 본선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임시 갓길 감속차로(10개 노선 30개소 65.4km)도 운영할 계획이다.

 

 - 아울러, 첨단 정보통신기술(ITS) 활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속도로 정체 시 49개 구간에 대해 우회 노선 소요시간 비교 정보를 제공하여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 실시간 도로 교통정보 확인 >

   (인터넷)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한국도로공사(www.roadplus.co.kr)
(모바일 앱) 국가교통정보센터, 고속도로교통정보
(안내전화) 1333(고속도로, 국도), 1588-2504(고속도로)

   (기타) 도로전광판(VMS, 2,116개소), 옥외광고판(26개 지자체 3,194개소)

 

 국토교통부 어명소 교통물류실장, “코로나19 4차 유행을 하루 빨리 벗어나기 위해 이번 추석에도 지난 명절과 같이 불가피한 이동에 대비한 철저한 교통 방역 태세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 또한, “나와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방역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정부의 방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