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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인구충격에 대한 지역 주도의 미래 전략은?

                    - 국회미래연구원, 한국도시행정학회와 세미나 공동 주최 -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현곤)은 한국도시행정학회(회장 김근영)와 함께 ‘인구충격, 지역주도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한 공동세미나를 오는 12월 8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민보경 국회미래연구원 삶의질그룹장이 ‘지역의 인구 변화: 완화할 것인가, 적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역 인구변화의 특징에 따른 지역 정책 방향에 대해 발제한다. 민보경 박사는 인구 변화와 사회시스템의 상호조응성을 설명하면서 완화전략과 적응전략을 동시에 추진할 필요성과 지역이 중심이 되는 정책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마강래 중앙대학교 교수가 ‘지역 주도의 미래 전략: 인구, 산업, 공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효과적 전략으로서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거점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인구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광역적 지역전략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근영 한국도시행정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으며 강명구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원, 민성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변창욱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 이삼수 LH연구원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도시계획, 지방행정, 산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에서는 인구감소,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다양한 전략과 구체적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는 인구절벽, 지방소멸이라는 국가 난제를 논의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국회미래연구원과 새로운 도시행정을 제시하는 한국도시행정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국가적 차원의 효과적 지역 정책 설계를 위한 정책 방향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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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