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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주한 베트남 유학생, 여름 방학동안 소프트웨어교육 받는다

-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소프트웨어인력양성 협력 -

- 국내 소프트웨어기업의 성공적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소프트웨어인재 양성 추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1일부터 주한 베트남 유학생 50명을 대상으로 4주간에 걸친 소프트웨어(이하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주한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공개 모집하였으며,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능력, 정보기술(IT) 프로젝트 참여 경험 등 소프트웨어 역량과 한국어 능력, 비자 등 취업요건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50명을 선발하였다.

 

 지난 4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조준희, 이하 ‘KOSA’)와 주한 베트남 유학생 총회(회장 짠티엔광)는 베트남 대사관과 과기정통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소프트웨어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그 후속조치의 일환이며, 베트남 유학생들이 소프트웨어인재로 양성되고, 국내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 시 성공적인 안착에 도움이 되도록 한국에 있는 베트남 유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실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여름방학인 8월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교육장에서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며, 교육장 참석이 어려운 지방 교육생들의 편의를 고려해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처음 2주간은 공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등 실무형 이론 교육이 진행되고, 3주차부터는 실습 교육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개인 과제가 주어진다. 4주간의 교육을 끝낸 후 2주간은 팀별로 현장 맞춤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교육 중에는 교육 동기를 부여하고 기업과 교육생간 네트워킹 기회 제공을 위해 소프트웨어 기업 등 현장 방문도 진행되며. 교육을 마친 후에는 국내 소프트웨어기업들과 연계한 인턴십 기회도 주어진다.

 

 허원석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과기정통부는 2019년부터 하노이, 호치민 등 베트남 현지에서 연간 50여 명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배출해오고 있다.”며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베트남 현지뿐 아니라 국내 베트남 유학생에게도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국가들과도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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