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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중소기업도 이음5세대(5G) 사업자로 본격 참여

- 위즈코어‧한국수자원공사에 주파수공급 및 사업 등록 완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위즈코어㈜(대표 박덕근)의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과 한국수자원공사(대표 박재현)의 주파수 지정을 10월 28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후속조치로 혁신 연결망 구축을 위한 이음5세대(5G)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파수 공급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지능형공장 전문 중소‧개척기업인 위즈코어에 시험장 구축 및 교육을 위한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을 한 점이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개척기업에 주파수 할당을 한 사례인데 앞으로도 중소‧개척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산업 현장 전반에 이음5세대(5G)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는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번 주파수 공급으로 이음 5세대(5G) 주파수 할당을 받은 사업자는 8개 기관으로 늘었으며, 이음5세대(5G) 주파수 지정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네 번째로 받게 되었다.

 

<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지정 현황(2022년 10월28일 기준) >

 

할당

(8)

네이버클라우드(’21.12월), 엘지씨엔에스(’22.3월, 6월), 에스케이네트웍스서비스(‘22.5월),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22.8월),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22.8월), 케이티엠오에스북부(’22.9월), 세종텔레콤(’22.9월), 위즈코어(’22.10월)

지정

(4)

해군(’22.9월), 한국전력(’22.9월), 케이티(’22.9월), 한국수자원공사(’22.10월)

  ※ (주파수할당) 통신사업자가 기업·방문객 등 타인에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파수 이용
(주파수지정) 기관이 무선망 활용을 통한 자기 업무‧연구개발 등의 추진을 위한 주파수 이용

 

 

  위즈코어는 이음5세대(5G) 주파수를 할당받아 용인 위랩센터에서 지능형공장 솔루션으로 적용될 협동로봇, 머신비전, 자율이동로봇(AMR) 등의 시험장을 구축하고 교육생들에게 지능형 공장 솔루션 실습 및 체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음5세대(5G) 주파수를 지정받아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의 정수장에서 지능형 카메라, 사물인터넷 감지기, 자율주행로봇 등을 연계한 가상 모형 기반 정수장 관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파수 대역으로 위즈코어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각각 4.7㎓ 대역 100㎒ 폭을 신청하였고, 과기정통부는 신청법인의 서비스 계획이 타당하다고 보아 전파 간섭 분석 등을 거쳐 신청 주파수 대역 전체를 공급하기로 하였다.

 

  향후 위즈코어는 시험장에서 검증된 지능형공장 솔루션을 바탕으로 이음5세대(5G) 융합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이고, 한국수자원공사는 가상 모형 기반 관제서비스를 정수장뿐만 아니라 하천의 수질, 수량 정보관리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번 이음5세대(5G) 주파수 할당은 중소‧개척기업의 이음5세대(5G) 시장 참여가 본격화 되었다는 것에 의의가 매우 크다”면서 “이음5세대(5G)는 중소‧개척기업에게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 및 신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게 하는 만큼 중소‧개척기업의 이음5세대(5G) 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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