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대한민국! 공공용 주파수 공급으로 열어갑니다.

- 도심항공교통안전운항, 지능형항로표지 등 공공 분야에 5.5㎓ 폭 공급 결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21일(수),정부부처 등 공공용 주파수를 필요로 하는 관계중앙행정기관 등이 참여하여 공공용 주파수의 효율적 공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공공용 주파수 정책협의회’ (위원장: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를 열어,「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확정ㆍ발표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파법에 따라 공공용 주파수의 효율적 관리와 공급을 위해,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차기 연도 이후 주파수 이용계획을 제출받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있다.

 

  ’22년 초, 계획 수립을 위해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등 22개 기관이 81건의 신규 주파수 이용계획을 과기정통부에 제출하였고(`22년 2~3월), 과기정통부는 제출된 이용계획의 적정성을 조사·분석한 뒤(`22.4~10월), 적정성 평가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수요 기관의 의견을 청취(`22.11월)하여 이용계획을 평가해 왔다.

 

    `22.2~3월                `22.4~10월               `22.11월               `22.12월

 

 

  제출된 신규 이용계획 총 81건의 적정성을 평가한 결과 적정 평가를 받은이용계획은 31건, 조건부 적정 평가를 받은 이용계획은 33건, 부적정 평가를 받은 이용계획은 17건으로. 과기정통부는 이번 수급계획을 통해 관계중앙행정기관 등에 총 5.5㎓폭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2% 증가한 수준으로 디지털 전환에 따라 공공분야에서의 전파 활용이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에서는 도심항공교통의 안전한 운항을 위한 보조항법 장치, 기후·지리·공간 정보 수집을 위한 위성과 한국형 지능형 항로표지 등 다양한 분야로 주파수가 공급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수급계획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수해나 재해 예방 등 물 관리 목적에 필요한 주파수 수요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 강화를 위한 국산 전투기 개발 등 무기체계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하는 주파수 수요도 면밀히 검토하여 반영하였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은 “국민 안전과 안보 보장을 위한 공공 서비스 고도화뿐만 아니라, 우주·위성 기술 발전으로 인한 위성수요 증가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도심항공교통 등 새로운 공공 서비스의 등장으로 공공용 주파수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공분야 주파수의 효율적 이용과 수급은 국민 편의를 증진시키고 안전을 지킬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공서비스의 등장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2023년 공공용 주파수 수급계획」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각 기관의 사업 추진 및 무선국 개설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주파수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