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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한국, 멀티미디어 응용서비스 관련 국제표준화 선도

-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 3건 승인, 신규 표준화 과제 7건 채택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7월 10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멀티미디어 연구반(SG16) 국제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3건의 표준안이 승인되고, 7건의 신규 표준화 과제가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멀티미디어 연구반(SG16)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및 응용·서비스에 대한 국제표준을 총괄하는 연구반으로, 전 세계 국가 및 기관에서 400여 명의 멀티미디어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가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28명의 산·학·연 전문가(수석대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강신각 본부장)가 참여하여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표준화 추진 방안 등 주요 현안(이슈) 논의를 주도하였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검증, 인공감성지능 기반 상담서비스 기능 요구사항, 응급응답보조시스템 사용자 환경(인터페이스)에 대한 3건의 표준안이 승인되었으며, 산업보건 관리를 위한 건강관리(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등 7건의 신규 표준화 과제가 승인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 외에도 한국대표단은 차기 연구회기(2025~2028년)에 멀티미디어 연구반(SG16)에서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플랫폼 및 상호운용성 관련 표준화를 전담하기 위한 신규 연구과제를 신설할 것과 가상융합세계 현안(메타버스 이슈)에 대한 국제표준화 선도그룹 역할을 수행할 것을 중점으로 제안하여, 가장 중요한 현안(이슈)으로 논의되었다.

 

 

  국립전파연구원 서성일 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현장 등에서 자체 연구개발한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것은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신산업 분야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게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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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에너지로 농촌 에너지 자립 달성한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3일(수)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농업회사법인 ㈜성우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3일 발표한 「축산부문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녹색성장 전략」과 관련하여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 확충 및 지역 온실가스 감축에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가축분뇨 처리 방식을 기존 퇴액비화 위주에서 벗어나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화 비중을 늘리는 한편, 지역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 등을 활용하는 에너 지 자립형 단지를 2030년까지 8개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한 ㈜성우는 돼지분뇨 등을 이용하여 연간 1,103MkW의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화 시설로서 시설 인근 에너지 자립 실증 마을인 원천마을과 함께 농업·농촌의 온실가스 저감 모델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설에서 생산한 바이오가스 등 재생에너지를 인근 농가 등에 원활히 공급하기 위한 시설 지원이 필요하며, 가축분뇨 에너지를 활용하여 생산한 농축산물도 저탄소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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