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IT·통신

「디지털 권리장전」으로 OECD의 디지털 규범 논의를 이끌어간다

-11월 6일 프랑스 OECD 본부에서 “한-OECD 공동 디지털 권리 워크숍” 개최
-지난 9월 25일 발표된 「디지털 권리장전」을 OECD에 적극 공유하고, 권리 중심의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 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한-OECD 공동 디지털 권리 워크숍”를 11.6.(월) OECD 본부(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OECD 디지털 권리 워크숍은 「디지털 권리장전」을 토대로 OECD 차원의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와 OECD가 공동으로 주최한 것으로, OECD 고위급 인사, 스페인, 호주, 칠레, 브라질, EU 집행위원회 등 회원국 정부대표 및 글로벌 학계,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다.

 

 

한-OECD ‘디지털 권리 워크숍’ 개요

 

 

 

⦁일시 : ‘23년 11월 6일(월) 11:00 ~ 17:30(한국시간 6일(월) 19:00 ~ 익일 1:30)

 

⦁장소 : 프랑스 파리 OECD 본부

 

⦁참석

 

  - (정부 및 유관기관) 과기정통부 박윤규 2차관, 황종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강하연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다자협력연구실장 등

 

  - (OECD 사무국) 울릭 크눗센 사무차장 등, (주OECD대표부) 최상대 대사 등

 

  - (참여국가 및 기관) 스페인·호주·칠레·브라질·EU 등 회원국 정부대표 및 메타, 오프컴 등 산업계, 시민사회단체, 학계 전문가 등

 

 

  먼저 이날 개회식은 울릭 크눗센 OECD 사무차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상대 주 OECD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의 축사와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의 기조연설이 진행되었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그간 글로벌 행보를 통해 국제사회의 디지털 규범 논의를 선도해온 것을 소개하며, 지난 9월 한국이 마련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공유하였다. 아울러, 「디지털 권리장전」의 5대 원칙(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을 바탕으로 전 세계 모두가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향유하는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OECD의 역할과 함께 대한민국의 책임있는 기여를 강조하였다. 박윤규 2차관은 기조연설을 마무리하며 한국의 디지털 경험을 세계 시민들과 더욱 넓게 공유할 수 있도록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디지털 권리장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공감을 표하면서, 향후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OECD 내 디지털 규범 논의 계획에도 많은 호응을 보였다.

 

  개회식에 이어서 진행된 세 차례의 패널토의에서는 OECD 회원국 정부대표 및 학계·시민사회 관계자들이 모여 디지털 전환의 사회적 영향과 함께 「디지털 권리장전」의 주요 내용인 포용, 신뢰와 안전, 권리 보호의 관점에서 디지털 규범의 필요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공유·확산하면서도, 이를 토대로 OECD 차원의 디지털 규범 질서 논의를 우리나라가 적극 주도하여 이끌어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

 

  아울러, 본 행사를 계기로 박윤규 2차관과 울릭 크눗센 OECD 사무차장 간 양자면담이 진행되었다. 면담에서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OECD 글로벌 디지털 규범 상설 논의체를 마련하는 방안을 협의하였다. 또한, 디지털 심화대응 실태진단 등 「디지털 권리장전」 후속 정책을 공유하면서, 한국의 선도 사례를 바탕으로 개별 디지털 쟁점에 대한 OECD차원의 논의를 한국이 이끌어 나갈 것을 합의하였다.

 

  박윤규 제2차관은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를 선도하는 국가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면서, “AI·디지털 규범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OECD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를 지속적으로 주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도드람양돈농협, 여름 혹서기 대비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한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성적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 숲속 놀이터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유명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16개 휴양림(남해편백, 대관령, 대야산, 변산, 산음, 속리산말티재, 신시도, 오서산, 용지봉, 용현, 용화산, 운악산, 유명산, 천관산, 청옥산, 청태산)에서는 어린이 등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나무 목걸이, 솔방울 브로치 만들기 등의 목공예 체험, 전통놀이와 숲탐방 등 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같은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휴양림 이용객 중 어린이 동반 600가족에게 은방울꽃, 매발톱, 두메양귀비 등 자생식물을 무료로 나눠준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은 5월 5일,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을 초대해 휴양림 내 인도네시아전통문화전시관을 관람하고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어린이날, 무료 목공체험과 보물찾기 등 즐길 거리 제공과 더불어 ‘사용하지 않는 캠핑장비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