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11월 10일(금) 오후, 농협유통 청주점(청주 하나로마트)에 방문하여 김장철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김장재료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2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배추 등 주요 김장재료 구입 시 20% 할인을 지원 중이다.
* 정부 할인지원 확대(‘22: 138억원 → ’23: 245), 농협·유통업계와 협력하여 최대 50~60% 할인
박수진 실장은 농협유통 청주점 내부를 돌아보며 배추, 대파, 쪽파 등 김장재료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협유통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하였다.
박수진 실장은 “생산자가 땀흘려 생산한 농축산물이 소비자에게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 등 유통업계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하고, “정부는 김장철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김장재료 공급 확대,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