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12월 5일(화), 대한제분을 방문해 제분업체 경영안정자금 설명과 밀가루 가격 안정에 대한 업계의 협조를 요청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이번 현장 행보는 빵, 과자, 라면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주원료로 쓰이는 밀가루 가격안정의 중요성을 당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대한제분 관계자는 국제 밀 가격이 지난해 최고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상황과 전기세, 조달금리 등 기타 제반비용 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밀가루 가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밀 선물가격($/톤): (’22.5) 419 → (’23.1) 274 → (3월) 253 → (7월) 249 → (10월) 210 → (11.27) 196
* 밀 수입가격($/톤): (’22.9) 496 → (‘23.1) 430 → (4월) 413 → (6월) 390 → (10월) 324 → (12월p) 319
이에 대해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밀가루 가격 인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정부도 내년부터 제분업체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밀 구매 정책자금 지원을 적극 추진하여 업계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