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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촌진흥청, 식량 산업 분야 맞춤형 현장 상담 추진

- 거주 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시 접수…연중 진행

- 식량작물 핵심 재배 기술부터 수출 및 치유농업까지 상담 분야 확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밀, 콩, 감자 등 식량작물을 비롯해 수출 및 치유농업 등 식량 산업 전반에 걸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을 연중 추진한다.

 

 맞춤형 현장 상담에서는 주요 식량작물의 핵심 재배 기술과 가공, 수출 및 치유농업 관련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과적인 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현장 상담도 병행한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축소20230828_102717.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800pixel, 세로 600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20230307_112251_resized.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56pixel, 세로 1008pixel

2023년 현장컨설팅 및 기술교육 모습

 맞춤형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 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수시로 신청하면 연중 맞춤형 현장 상담과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맞춤형 상담은 농업인들이 영농현장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와 어려움을 현장에서 질의하면 전문가들이 바로 응답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해마다 지역별 수요 조사를 통해 현장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 시군 342명을 대상으로 총 20회 진행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배철진 팀장은 “‘콩 자립형 융복합 단지 조성’을 추진하면서 흙갈이와 씨 뿌림, 생육 관리 등 농사 전반에 걸쳐 상담과 교육을 4회 받았다.”라며 “현장을 방문한 전문가가 알려준 습해 개선과 병해충 방제 방법 덕분에 콩 농사가 수월했다.”라며 만족했다.

 

 한편,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접수된 현장 수요를 분석해 보면, 예전에는 주로 다수확, 고품질 재배 기술 문의 비율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공 기술, 수출 전략, 치유농업 등 분야가 다양해지고 전문적인 상담을 원하는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박정화 과장은 “농업인의 요구에 맞춘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정보를 제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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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여름 혹서기 대비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한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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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숲속 놀이터 국립자연휴양림으로 오세요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4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채로운 체험과 혜택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전후로 유명산자연휴양림을 비롯한 16개 휴양림(남해편백, 대관령, 대야산, 변산, 산음, 속리산말티재, 신시도, 오서산, 용지봉, 용현, 용화산, 운악산, 유명산, 천관산, 청옥산, 청태산)에서는 어린이 등 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나무 목걸이, 솔방울 브로치 만들기 등의 목공예 체험, 전통놀이와 숲탐방 등 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같은 이벤트를 무료로 진행하는 등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유명산자연휴양림은 5월 3일부터 6일까지 휴양림 이용객 중 어린이 동반 600가족에게 은방울꽃, 매발톱, 두메양귀비 등 자생식물을 무료로 나눠준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은 5월 5일,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가정 아동 20명을 초대해 휴양림 내 인도네시아전통문화전시관을 관람하고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행사를 연다. 청옥산자연휴양림은 어린이날, 무료 목공체험과 보물찾기 등 즐길 거리 제공과 더불어 ‘사용하지 않는 캠핑장비 아나바다 벼룩시장’을 열고 어린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