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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한그린 목조관,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연구 시설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 소재한 한그린 목조관은 국산목재로 새롭게 개발한 「구조용 직교집성판(CLT)」을 적용한 다층 목조건축의 시공 기술을 실증하고, 건립 이후에는 층간소음, 에너지 소비 등 주거성능을 장기 검증하기 위한 시험시설로 연구소 목적으로 건립된 게 아닙니다.

   * 구조용 직교집성판 : 목재를 가로 세로로 교차해서 붙인 건축재

  ** 건물 용도: 교육연구시설(목조건축의 주거 성능 실험)

 

  따라서 실제 건물에 거주하는 등 이용하면서 생활과정에서의 불편함이나 건물의 변화 등을 관찰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그린 목조관 건립과 사용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기술자료는 목조건축 높이 제한, 공동주택 바닥구조 제한 등 건축법 및 주택법 규제를 해소하는데 근거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1종 일반주거지역 내 주거가 가능한 시설로 인허가를 받아 사용중이고, 115억여원의 국고를 투자하였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며, 실제로 총 사업비는 34억여원입니다. 

 

 

  한편 영주시와 함께 한그린 목조관 1층 공간을 돌봄센터 및 카페로 활용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그린 목조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대표 목조건축물로 2021년 세계목재페스티벌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목조건축물 14개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영주시의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건축 및 목재분야 전문가, 기업, 학생 등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어 지역상권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1층: 영주시 다함께 돌봄센터 및 사랑방 카페, 2~5층: 주거성능실험 11실

 

 참고로 한그린 목조관은 16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고 있으며, 이는 중형 승용차 1,532대가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같습니다.

 

  앞으로도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한그린 목조관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목조건축물이자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연구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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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양돈농협, 여름 혹서기 대비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 공급
올해 초 독일의 포츠담 기후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기록적인 고온 현상으로 올해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전망으로, 관측 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웠던 해로 기록된 지 1년 만의 갱신이다. 국내 또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심각한 혹서기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조합원 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고 농가 수익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고온 현상은 양돈 농가에서는 피할 수 없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다. 돼지는 계절적으로 여름에 매우 취약한 신체 구조로,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 발생 시 생산성 저하 및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체계적인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도드람양돈농협의 자회사 ㈜도드람양돈서비스는 초여름 전 5월부터 시작해 9월까지 집중적으로 하절기 특별 보강 사료를 공급한다. 보강 사료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프리믹스를 증량해 항산화와 미량성분을 강화하고, 항곰팡이제를 적용해 사료 내 톡신 발생을 사전 방지한다. 또한, 기존에는 프리미엄 제품에만 적용했던 고온 스트레스 저감 물질을 일반 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돼지의 성장과 번식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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