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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

'숲가꾸기로 숲을 건강하고 활력있게'

- 산림청, 11월 한 달 '숲가꾸기 기간' 운영... 전국서 체험행사 -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국민에게 우리 숲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1월 한 달을 '숲가꾸기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다양한 숲가꾸기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전국 189개 기관에서 1만 2000명이 참여해 263ha의 숲가꾸기에 나선다.

전국 지자체와 지방산림청, 산림 담당기관은 숲가꾸기 1일 체험(비료주기·어린나무 가꾸기·가지치기 등), 사랑의 땔감 나누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고 기술지도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4일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열린 산림청 주관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에는 산림청 직원들을 비롯해 시민, 학생, 단체 등이 참여했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지역이었던 이곳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나무심기를 한 곳이어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나무를 심는 것 이상으로 심은 나무를 건강하고 푸르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산림과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11월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숲가꾸기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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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