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사흘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열네 번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접할 수 있는 행사로 국산 과일에 대한 지속적인 소비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유통 환경 변화를 대비해 적극적인 홍보 및 대응 방안의 기회를 갖는 과수 분야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향긋한 과일에 이끌림! 건강한 일상을 반올림!’을 표어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전시·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주제 전시, 홍보·판매, 체험 등으로 운영되며, 주제 전시관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작을 전시하는 대표과일관, 주요 7대 과종의 기능성 및 효능을 소개하는 과일 기능성관, 국내 육성 신품종을 소개·홍보하는 신품종관으로 구성된다. 홍보·판매관에서는 시식 코너를 통해 지역별 대표 과일과 국내에서 개발한 다양한 신품종, 대표과일 수상작 등 신선하고 맛있는 국산 과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동안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풍성한 과일장터도 운영된다. 또한 체험관에서는 과일 타르트 만들기, 과일 낚시와 스탬프투어 등 일반 소비자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소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월 21일(목) 행사 첫 날 개막식에서는 ‘2024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과 함께 소외계층에 대한 과일·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 과일의 외관, 당도, 산도, 경도 등을 심사하여 11종류 과일의 분야별 대표 과일을 선정하고, 대상(국무총리상) 1점,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13점 등 14점 시상 이 날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기후변화가 체감될 만큼 이상기상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여건 속에서도 품질 좋은 과일을 키워낸 과수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우리 과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하고, 과수 농업인 여러분이 한 해의 결실을 체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21일(목) 오후 전북 익산 소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청년창업 현장간담회’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 청년식품창업센터: 청년들에게 비즈니스모델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을 위한 시제품제작실, 임대형 공장 및 사무실, 공용사무실, 교육실, 기숙사 등 식품창업 공간 이번 국가식품클러스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는 지난 8월에 농식품부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의 실행과제로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농식품 분야의 청년 창업가 60여명과 선배기업, 식품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김종구 실장은 ‘청년식품창업센터 개소식’에 앞서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을 살펴보고, 청년 창업자 우수사례 발표와 청년창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현장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김종구 실장은 “우리 청년들이 생산한 제품과 창업 우수사례에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격려하고, “오늘 현장간담회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종구 실장은 “오늘 문을 여는 ‘청년식품창업센터’가 여러분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고, 서로 교류하며 함께 성장의 꿈을 키워나가는 식품창업의 요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농업·농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청년들과 함께 만든 「농업·농촌 청년정책 추진방향」의 실행과제를 꼼꼼하게 챙기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가 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신시장 판로 확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산 치즈’ 할인 기획전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컬리 할인 기획전을 시작으로 8월, 9월 두 차례 오아시스 플랫폼에서 진행한 할인 기획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건강한 식재료만을 판매하는 컬리와 함께 2차 기획전을 준비했다. 이번 기획전은 11월 21일(목)부터 11월 28일(목) 8일간 진행된다. 본 기획전에는 ‘동원 F&B’, ‘매일유업’, ‘서울우유’, ‘임실치즈’, ‘제주축협’ 등 총 5개 브랜드사가 참여하며, 구워먹는치즈․모차렐라치즈․스트링치즈․리코타치즈 등 다양한 국산 치즈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23종의 국산 치즈 제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치즈는 크게 자연치즈와 가공치즈로 분류할 수 있다. 또 자연치즈는 숙성유무에 따라 신선치즈와 숙성치즈로 나뉜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신선치즈는 스트링, 모차렐라, 리코타치즈 등이 있으며 숙성치즈에는 까망베르, 브리, 고다를, 가공치즈는 슬라이스 치즈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국산 치즈는 수입산 치즈보다 숙성 기간이 짧은 반면, 훨씬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선택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에는 리코타치즈, 부라타치즈, 생 모차렐라 등 치즈 특유의 향보다 우유의 향이 짙어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국산 치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할인전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국산 치즈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국산 치즈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 및 소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풍미가 특징인 국산 치즈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국산 치즈 할인전과 구매 인증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imilk.or.kr) 공지사항 및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시각, 청각장애인도 숲해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과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수어 숲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숲해설은 기존에 비장애인이 체험하던 숲해설 15개소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안내판의 큐알(QR)코드를 찍으면 수어로 번역된 숲해설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과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숲해설은 위치확인시스템(GPS) 신호를 이용한 음성안내시스템으로 체험자가 특정 지점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숲해설이 송출되는 방식이며,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 구축해 운영 중이다. 한편, 본격 운영에 앞선 지난 6일과 14일, 각각 용인시 새빛요한의집 시각장애인 30명과 서울농아인협회 성동구지회·성동느티나무장애인자립센터 청각장애인 26명을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에 초대해 수어 숲해설과 음성안내시스템 체험행사를 가졌으며, 참석자의 93% 이상이 매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날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해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중증장애인 전화예약서비스 등의 규제혁신 사례를 홍보하였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숲해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숲해설 체험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T.031-589-5487)과 국립무의도자연휴양림(T.032-751-0426)으로 문의하면 되며, 수어 숲해설 영상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공식 블로그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도입한 수어 숲해설과 음성안내 시스템으로 68만 시각, 청각장애인이 좀 더 편리하게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온 상승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어업 생산성 감소를 타계하기 위해 지난 20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관내 어업인과의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소통의 자리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영덕군 연합회 회원 10여 명이 함께해 관내 수산업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와 대안을 강구했다. 이에 김 군수는 동해대게 자원회복 사업,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 양식어류 종자대 지원사업, 어업어선 감척에 따른 폐업지원, 어선 보험료 및 유류비 지원사업 등 영덕군이 추진하고 있는 27개, 54억 5,200여만 원의 사업들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어업인들은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 예산 지원 △양망기, 멍게 선별기 지원 △불법 대게 통발 어선 단속 △유통·가공 등의 고부가가치 산업 지원 확대 △영세 어민의 생계형 낚시어업에 대한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으며, 김 군수는 군비 추가지원 또는 도비 보조사업을 통해 요청한 사항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과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불법 대게 조업에 대한 단속에 대해선 다목적 어업지도선 누리호를 주말과 야간에 집중적으로 운용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동석한 울진해양경찰 측 관계자들과 의견 교환을 통해 긴밀한 협력과 공조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어업을 살리기 위해선 민·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원활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행정과 어업인이 함께 협의회를 구성해 기후변화와 생산성 감소에 대한 장기적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소통 행사를 통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일본산 암컷 대게(스노우 크랩) 유통과 관련해 담당부서 공무원들이 최대한 어업인들과 소통해 협의할 것을 지시했다.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동상면 일원에서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완주군과 함께 소각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약 5톤을 수거·파쇄했다. 이어 산림 연접지역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및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확산하고 공동체적 책임감을 강화했다. 지역주민 장영선(87세, 완주군 동상면 거주)씨는 “영농부산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직접 찾아와서 어려움을 해결해주니 고령의 농업인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산림청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과 협업해 소각산불 발생을 차단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를 추진해 오고 있다. 김만주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영농부산물 소각 등으로 발생하는 산불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라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의 산림생태계를 잘 보전할 수 있도록 농촌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19일 서울경기지역본부와 인천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올해 주요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홍 사장은 “농어촌·농어민(축산인)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달라”며, 현장에서 일선으로 활동하는 직원들이 농어촌이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홍 사장은 정부 비축물자를 보관 중인 aT평택비축기지를 찾아 보관농산물의 품질 및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이어 인천 소재 수입콩 정선업체 ㈜선광(대표이사 이도희)을 찾아 정선가공 및 포장, 보관현황 등 작업 시설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홍 사장은 특히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국민 필수식품인 콩의 안정적인 보관환경 조성이 필수”라며, “국민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홍문표 사장은 같은 날 서울 강동구 한국 4-H회관에서 열린 제26회 한국 4-H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한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이다. 홍 사장은 축사에서 “농어촌의 미래는 젊은 인재들의 손에 달려있다”라며, 농업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송미령)와 코엑스는 11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코엑스(서울 삼성동)에서「푸드 위크(FOOD WEEK) 2024」(이하 푸드위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규모 식품 전시회로 31개 국, 1,054개 기업(1,846개 부스)이 참여하고, ‘삶에 변화를 주는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 디저트, 급식·외식, 푸드테크 등 4개 전시관에서 식품산업이 나아갈 ‘혁신의 미래, 상생의 미래, 긍정의 미래’를 선보인다. 정책홍보관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태동과 발전, 케이-푸드(K-Food)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푸드테크와 함께하는 식품산업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푸드테크관은 푸드테크 관련 유망·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인력부족·기후변화·지역소멸 대응, 웰니스, 청년창업과 블루푸드를 주제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12명에 대해 정부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동시 개최 행사로 2025 식품외식산업전망, 케이-푸드(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월드 푸드테크 콘퍼런스 등 식품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올해는 식품 관련 행사를 한자리에 모아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발전사와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식품산업의 활성화 및 미래 성장 산업화를 위해 소비자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국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기관* 합동으로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 교육·과기정통·국방·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고용·국토·해수부, 방통위, 경찰·소방·농진·산림·질병·기상·해경청, 17개 시도, 한국도로공사 지난 11월 15일(금)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분야별 대책을 점검하고, 21일(목)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제4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대책을 최종 확정했다. 1. 겨울철 대설·한파 관리 대책 정부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위험기상에 대한 상시대비체계를 유지한다. 적설 관측망, 지자체 CCTV 관제, 제설장비 등 제설 인프라를 확충*했으며, 재해우려지역은 정기(월 1회)·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적설 관측망 : 559개 → 625개 / CCTV 관제 : 541,018대 → 599,142대 / 자동제설장치 : 3,678개 → 4,131개 / 소형제설장비 : 2,019대 → 4,661대 강설 예보시 1~3시간 전에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고, 적설
행정안전부(이상민 장관)는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체납액이 각각 1천만원 이상인 고액‧상습체납자 10,274명**의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치단체장이 행정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법률에 따라 부과‧징수하는 조세 외의 금전(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변상금 등) ** ’24.11.20. 00시 기준 이번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지방세 또는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각각 1천만 원 이상,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로,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 세목, 납부기한 등이 함께 공개된다. 해당 정보는 위택스(인터넷지방세납부시스템, www.wetax.go.kr), 각 시․도 및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신규로 공개되는 체납자는 지방세 9,099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175명으로, 전체 인원은 10,274명이며 전년 대비 5.6% 증가하였다. 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방세 체납자는 서울시(1,800명)와 경기도(2,645명) 명단공개자가 전체 인원의 절반 가까이 차지(전체의 48.9%)하였으며, 개인과 법인 상위 10위 체납자의 주요 체납세목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1월 19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과, 5월 27일 ‘우주항공의 날’이 신규 기념일로 지정되게 된다. 세종대왕 나신 날은 1397년 5월 15일(양력) 세종대왕 탄신일을 의미하며, 우주항공의 날은 2024년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일을 기준으로 우주항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해졌다. < 세종대왕 나신 날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세종대왕 나신 날’을 지정하여 우리 역사상 가장 빛나는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의 ‘애민사상·자주정신·실용정신’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세종대왕은 경제·사회·문화·국방 등 다방면에 걸친 업적이 있어 훈민정음 창제를 기념하는 ‘한글날’과 함께 ‘세종대왕 나신 날’을 별도로 지정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세종대왕 나신 날에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 주간(10.4.~10.10.)에 시행하던 ‘세종문화상’을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5.15.)에서 시상하고, 숭모제전* 등 다양한 행사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14일(목)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 본선을 개최하여 현장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해 시상했다. 환경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의 ‘AI를 활용한 홍수안전망 구축’이 국민의 일상을 더 편리하게 하고 안전하게 바꾼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상에 선정됐다. 이는 AI를 활용해 보다 빠르게 하천 수위 변동을 예측하고, 이를 근거로 운전자들이 홍수특보 발령 지점 진입 시 내비게이션으로 경고를 보내 안전 운행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7월 첫선을 보인 서비스이다. 매년 정부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범정부적으로 공유·확산하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전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으로부터 총 647건의 사례를 추천받아 지난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심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 왕중왕전은 그간 연말에 한 번 개최하던 방식을 변경하여 3개 분야(미래를 대비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로 일하는)의 예선-본선 방식을 도입해 연중행사로 개최하며 범정부적인 혁신 분위기를 조성했다. ※ 전년 대비 접수 건수 21% 증가(533개→647개), 국민심사 참여자 33% 증가(2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기상청 3개월(11월~1월) 예보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보다 대체로 적겠고, 기온은 12월에는 대체로 낮고 11월과 1월에는 대체로 높을 전망이다. 대책기간 동안 대설과 한파 재난위기경보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를 각각 ‘관심’으로 발령하고, 관계기관에서는 상시대비체계를 유지한다. 작년 겨울철에는 대설 피해로 농축산시설 등 재산피해가 126억 원 발생하여 10년 평균 99억 원에 비해 다소 많았다. 한랭질환자는 400명으로 10년 평균 416명과 비슷했고, 계량기 등 수도동파는 6,416건으로 10년 평균 23,505건 대비 73% 적었다. 정부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현장중심 대응을 기반으로 취약구간 선제적 제설 등으로 국민불편 최소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노약자, 옥외근로자 등 겨울철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두고 대설·한파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만큼, 정부는 국민께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금융위원회(위원장 김병환)는 시장 상인이 화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인수제도를 도입한다. 시장 특성상 화재 발생에 취약하고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커, 보험사에서는 시장 상인의 화재보험 가입을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통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화재 공제상품에 가입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지만, 전통시장을 제외한 일반 상점가 등에서는 보험 가입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피해 보상을 받기 어려웠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난 5월부터 민관 합동 ‘전통시장 화재보험 제도개선 공동 TF’를 운영하여, 시장 상인이 화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공동인수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공동인수제도는 인수가 거부되는 물건을 화재보험협회가 인수하고 이를 보험사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방식으로, 이번 개선으로 공동인수제도 적용 대상이 전통시장을 포함한 상점가와 상권활성화구역 등까지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시장 상인이 화재보험을 통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현행 공동인수제도는 특수건물과 15층 이하의 공동주택만 적용 가능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반영해 화재보험협회가 신청한 ‘특수건물 등 화재보험 공동인수
행정안전부(이상민 장관) 국가기록원은 11월 11일(월)부터 13일(수)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년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EASTICA, EAST ASIA Regional Branch of the ICA)’에 의장국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동아시아기록관리협의회(이하 ‘EASTICA’)는 세계기록관리협의회(ICA, International Council on Archives) 산하 13개 지역지부 중 하나로, 대한민국,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몽골, 북한 등 총 7개 회원국의 80여 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EASTICA는 ▲기록관리 기구·기록관리자 간 교류협력 강화, ▲기록관리 정보공유 및 기록물의 보존·보호·활용 증진, ▲기록관리 교육과정 운영, ▲간행물, 뉴스레터 발간 등을 통해 회원국의 기록관리 역량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우리나라 국가기록원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EASTICA 의장국 역할을 수행함에 따라, 국가기록원장은 EASTICA 의장으로서 회원국의 교류협력을 위한 집행의사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올해는 <아카이브의 새로운 시대를 향하여 : 도전과 가능성>을 주제로 기록관리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국가기록원은 2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2024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 결과’를 11월 12일(화)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공개했다. 올해 평가 대상기관은 시·도교육청(17개), 교육지원청(176개), 정부산하공공기관(38개)이다. 기록관리 평가는「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제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 및 개선 유도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 기관 유형별 격년 실시(’23년도는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국․공립대학교 실시) 올해의 기관평가는 2023년 각 기관의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 업무추진, ▲기타 등 3개 분야에 대해서 11개~16개 평가지표(정량․정성지표)를 적용해 ‘가’에서 ‘마’까지 5등급을 부여했다. ※ 가(100점~90점), 나(90점미만~80점), 다(80점미만~70점), 라(70점미만~60점), 마(60점미만) ‘2024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 결과’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 평균 점수는 84.1점으로 이전(2022년) 평가 대비 2.8점 상승했다. 가등급 비율은 증가(+5.6%)하고, 마등급 비율은 감소(-5.2%)해 전체적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9일(토), 서울 창업허브(공덕)에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제3회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 결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커톤대회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대회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사회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대학생의 창업 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팀, 73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공공데이터 활용과 사회 현안 해결에 대한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10월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공공데이터 활용 교육,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교육,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기획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11월 9일 결선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각종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대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표된다. ▲다문화 가정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정보제공 서비스 ‘다담’ ▲체육 시설·강좌를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 ‘체육 ON‘ ▲놀이터 위치·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입동(立冬, 11.7.)이 지나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요청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10가구 중 8가구가 도시가스나 기름, 전기 등을 활용한 개별난방 보일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인구규모 및 가구, 주택에 관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5년 주기) - 개별난방은 각 집마다 보일러를 설치해 관리하는 만큼 과열로 인한 화재나 유해가스 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전국 가구별 난방형태> 최근 3년(2021~2023)간 가정용 보일러로 인해 총 497건의 화재와 2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시기별로는 실내 난방이 시작되는 11월부터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1월까지 꾸준히 증가한다. 원인별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 전기적 요인(210건, 42%)과 보일러 과열·노후 등 기계적 요인(195건, 39%)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화재 예방을 위해 보일러(가스·기름·화목) 사용 시에는 다음 사항을 유의한다. 보일러 가동 전 배기통 이탈이나 배관 찌그러짐 등을 꼼꼼히 살피고, 보일러 주변에는 종이 등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않는다. 보일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