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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 실시

영덕군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지만수)는 지난 28일 교통 불편지역 5개 마을, 65세 이상 노인 60여명을 대상으로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진료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사업은 코로나19 감염 장기화에 따라 교통 불편 지역에 거주하시는 어르신이 느끼는 건강에 대한 염려와 어려움을 반영해 3개월간 매주 수요일 영덕군보건소 한의사와 협의체위원들이 직접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진료와 처방을 하는 사업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묘곡1리 어르신 10명 진료를 시작으로 묘곡2리, 사진1,2,3리 마을의 희망노인을 사전에 접수 받아 마을회관에서 진료가 이뤄지며 평소 느끼시는 주요증상에 따라 침 치료와 약재처방을 통해 신체‧정서적 건강과 회복을 도모한다. 또, 사회적으로 배제된 이웃 관계 형성의 기회로 삼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주된 목적이다.

 

 

지만수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욕구를 작게나마 채워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공공과 민간의 협업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중 영해면장은 “영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의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영해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의 든든한 지지자가 되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서비스 연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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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 방제기간 연장해 총력 대응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1월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한 6개 시·군(대구 달성군, 경북 포항·안동·고령·성주, 경남 밀양)지역에서 5월 말까지 수종전환 및 솎아베기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기간은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솔수염하늘소의 우화시기를 고려하여 4월까지이다. 그러나, 피해가 심한 특별방제구역은 수종전환 및 높은 강도의 솎아베기 방제사업에 한해 올해 5월 말까지 방제기간을 연장했다. 피해를 입은 소나무는 모두 베낸 후 다음해 조림계획에 반영해 소나무류를 제외한 다른 나무로 대체식재 하고 솎아베기한 소나무는 숲 밖으로 옮겨 파쇄나 열처리 등을 거친 후 자원으로 활용한다. 그 외 피해를 입지 않은 소나무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3월까지 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산림청에서는 특별방제구역 방제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각 시·군별로 1명씩 전담반을 배치해 수종전환 대상지 선정시 사업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수종전환 사업지에 대해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현장지원을 추진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산림은 수종전환을 통해 건강한 숲으로 바꾸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