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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위한 3기 기자단 선발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 뉴스·미디어리터러시 교육 위한 3기 기자단 선발
내달 11일까지 전국 초·중·고 30명 선발.. 뉴스 및 콘텐츠 제작
국제전문가 대담, 7개 나라 세계문화연수 등 국제회의 참가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은 청소년들에게 뉴스·미디어리터러시(정보를 이해하고 비평이 가능한 능력)교육을 위해 3기 기자단을 선발한다.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이하 국제기자단)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국제전문가와의 만남과 실질적 교류를 통해 양질의 교육과정을 접하고 매월 글로벌 이슈와 관련된 주제를 선정해 스스로 뉴스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매월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줌(ZOOM)을 이용한 화상회의를 이용해 교육이 진행되며, 블렌디드 러닝과 프로젝트 기반 교육을 통해 뉴스와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선발 기간은 오는 6월 11일까지며, 전국 초·중·고 학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로 외신기자들과 UN국제전문가들에게 각국별 현지 상황들을 생생하게 전달받으며, 7개 나라 현지인 국제전문가들을 직접 연결해 세계문화연수 등을 진행한다. 또 네트워크를 형성해 뉴스와 미디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국제기자단은 활동 이수 80%가 되면 수료증이 발급되며, 각종 국제회의와 국제 콘퍼런스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 홈페이지(http://www.unfriends.org/)에서 가능하며 서류 심사 후 오는 6월 15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국제기자단 발대식은 7월 3일(토)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것으로 그라벨호텔 제주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발대식 주제는‘팬데노믹스시대, 새로운 협력의 방안’으로 김도현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 단장이 ‘팬데노믹스 시대의 해결방안과 협력모델’과 함께 국제기자단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이은주 박사가 세계시민의식과 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에 대해 강의하며, 박은주, 황소현 선임연구원이 뉴스리터러시 강연으로 외신기사로 보는 세상을 탐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도현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 단장은 “팬데노믹스시대(pandenomics)를 살아가고 있는 학생들이 글로벌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뉴스와 글로벌미디어, 정치, 외교, 경제, 문화, 환경 부문 등에 대해 협력의 방안을 제시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계시민교육도 제공해 세계가 당면한 문제에 대해 대안을 찾고 국제회의 등에서 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21년 선발된 국제청소년미디어기자단은 팬데노믹스 시대 전 세계적으로 산업의 패턴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뉴스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산적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바람직한 변화를 주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키워가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선발된 국제기자단 3기들은 애월단과 초인재돌봄협동조합, Toru:Allen토루앤앨런, Bgf리테일, 바인그룹 등 다양한 기업들과도 연계한 교육과 장학·봉사 활동 등을 실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제기자단 1, 2기 학생들은 각종 국제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여하는 등 뉴스·디지털미디어리터러시 교육과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제기자단은‘바른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자’는 슬로건으로 그동안 나무입양프로젝트와 트리허그 캠페인, 리사이클링 제주천연염색활용제품만들기, 깨끗한 제주바다만들기 영웅프로젝트 등을 진행했으며, 제16회 제주포럼, KAIST Summit, 2021국제청소년사이버환경포럼, 2021국제청소년영어스피치대회, 유네스코 글로벌 미디어·정보 리터러시 주간 대표회의 및 청년포럼, 제16차 APEC미래교육포럼(AFEF) 등에 한국 대표로 참여해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 의견을 교류했다.

그 결과 국제청년미디어기자단은 교육부 선정 2021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해 계속해서 교육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문의: 국제기자단 사무국 064-799-3698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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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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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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