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26일 영덕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영철 회장과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족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손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진실한 마음으로 신뢰하며 건전한 군민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나아가는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군민과 함께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며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는 지난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사회 구현을 위해 새 정신 국민운동과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건전생활 실천 강연회,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사랑나눔 김장 봉사,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등 이웃을 위한 여러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정선·인제군, 충북 보은군, 충남 부여군, 전북 남원시·순창군, 전남 곡성군, 경남 하동군 8개소를 선정하였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가구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및 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지구는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에 총 9개소*를 선정하였고, 4개소**에 123세대(‘23.12월 기준)가 입주 완료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고 있다. 괴산·서천은 어린이 61명을 포함한 160여 명의 청년세대가 입주 완료하여 폐교 위기의 지역 초등학교를 살리는 등 농촌소멸 위기대응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으며, 상주의 경우에는 귀농 일자리와 연계·추진함으로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도보권(5분)내 위치해 입주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 (‘19년) 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전남 고흥군, 경북 상주시, (’22년) 경남 밀양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공익직불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공익직불협의회」를 3월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도입된 공익직불제는 직불금 규모와 지급대상자 및 대상농지 등이 계속 확대되면서 현장 민원이 증가하는 등 직불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3년부터 농관원 지원(9개)과 광역시‧도 간의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농지대장에 등재가 불가능한 가(假)지번 농지에 대해 지자체 확인을 통해 농업경영체등록을 예외처리 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였으며, 수해 피해를 입은 콩 재배농가가 불이익 없이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구제하는 등 지자체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한 바 있다. 특히 농관원 전남지원과 전남도청의 협의회 운영 사례가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협의회 참여범위를 농관원 지원(9개)과 광역시‧도 담당자뿐만 아니라 농관원 사무소와 시‧군 담당자까지 확대하여, 반복민원, 기관 간 협업 필요사례 등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협력이 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봄이 오는 길목이자, 묘목류의 수입이 가장 많은 3월 한 달 동안(3.1.~3.31.) 수입 묘목을 통한 해외병해충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묘목류는 일반 과일, 채소류와 달리 소비되어 없어지지 않고, 땅이나 화분에서 키우기 때문에, 병해충에 감염되어 수입되는 경우 의도치 않게 해외병해충의 유입 경로가 될 수 있으며, 과수화상병의 사례에서 보듯 농업 및 자연환경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매년 3월은 봄철 묘목류를 심는 시기로 묘목류 수입량 증가와 함께 소독·폐기와 같은 검역 처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해외 병해충 유입 방지를 위해 식물 검역관을 2인 1조로 현장에 배치하고, 수입식물검역증에 기입된 수종과 실제 수입되는 묘목의 수종을 철저히 확인하는 한편, 시료 채취량을 2배로 확대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다. * ‘23년 3월 묘목류 수입검역 건수(2,174건)는 월평균(941건) 보다 131% 높고, 검역처분(소독·폐기) 건수(190건)는 월평균(68건) 보다 179% 높음 현재 과수화상병이 분포하고 있는 미국, 뉴질랜드 등 세계 57개국의 배, 사과 등 수분용 꽃가루는 수입이 금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특용작물로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제안했다. *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에서 특정 세포 표면의 IgE와 항원의 결합으로 화학적 매개 물질이 유리되어 일어나는 즉시형 알레르기 반응 △인삼= 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하는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인삼에만 존재하는 사포닌을 진세노사이드라고 하는데, 150종 이상이 보고됐고 이 중 일부가 항알레르기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정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요리로는 ‘인삼고추장구이’가 있다. 기름장을 발라 구운 인삼을 고추장 양념장을 발라 한 번 더 구워주면 된다. 인삼 특유의 약간 쓰면서 감춰진 단맛이 매콤한 고추장과 잘 어우러진다. △오미자= 오미자는 몸의 에너지나 체액이 과도하게 배출되는 것을 막고 힘이 나게 하며 진액을 생성한다. 알레르기 비염에 처방되는 ‘소청룡탕’의 구성 약재이기도 하다. 오미자의 주요 성분 리그난은 항알레르기 효과를 포함한 다양한 약리작용을 갖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오미
영덕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오는 26일부터 시행한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1년간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보증금 월세액 합산 90만원 이하)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되어 있는 청년이다. 자격 요건은 청년 원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청년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여야 한다. 1차와 달리 청약통장을 필수로 가입하여야 하며, 1차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 종료(12회) 후에는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청년 본인이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또는 구비서류(※홈페이지 참고)를 지참하여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봄철 영농기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2024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4주간) 83개 시‧군, 152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 지원하고,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 업체 등으로 이동하여 수리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54명이 34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은 시·군,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또는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이번 순회수리봉사가 영농기 농업기계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기계를 미리 점검‧정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훈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2월 26일(월) 경상북도 김천시를 방문하여 올해부터 추진 중인 김천시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사과․포도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먼저 한훈 차관은 2년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건립되는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가 차질 없이 준공되어 2026년부터 연간 2만 3천 톤 규모의 김천 지역 포도, 복숭아 등이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한훈 차관은 경상북도 및 김천시의 생육 관리 상황 및 사과, 포도 등의 수급 동향을 점검하면서 “작년과 같은 수급 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올해는 생육 관리에 온 힘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3~4월 발아기‧개화기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가‧지자체‧농협 등 모두 이 시기에 냉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영덕군은 올해 농민수당을 지난 1일부터 모바일 앱 ‘모이소 경상북도’를 통해 1,930명을 미리 접수한 데 이어 지난 1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바일과 방문 방식을 병행해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청대상자는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주 중 실제 영어농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2024년 1월 1일 전 1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최근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하게 수급한 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또는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년도 직불금 수령과 지난해 1월 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계속해서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은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이 경우 서류 작성이나 행정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영덕군은 자격요건을 검토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60만 원 상당의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하며, 선정 대상자는 수당을 실제 받을 때까지 자격요건을 유지해야만 한다. 김기동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3년 국내 어업(연근해어업, 해면양식업, 원양어업, 내수면어업) 총생산량이 2022년(361만 톤) 대비 1.8% 증가한 368만 톤이며, 생산금액은 2022년(9조 2,494억 원) 대비 0.4% 증가한 9조 2,883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 2023년 국내 수산물생산량 및 생산금액(단위: 톤, 억 원, %) > 구 분 생산량 생산금액 2022년 2023년 증감률 2022년 2023년 증감률 전 체 3,610,461 3,678,415 1.8 92,494 92,883 0.4 연근해 888,694 955,955 7.6 40,430 43,672 8.0 양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