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이하 ‘지재위’)는 오는 4월 5일(금),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경찰청, 중기부, 특허청, 관세청 등 지식재산 보호 관련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2024년 제1회「지식재산 보호정책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능화‧다양화되고 있는 지식재산권 침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지재위 주관으로 구성되어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한국형 증거수집 제도 도입 추진 △K-브랜드의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각 부처별로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공유하면서 부처 간 다양한 협력 방안 등도 모색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 서비스 및 기술침해 기업 보증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저작권 보호 존중 인식 전환을 위한「2024 내돈내산 프로젝트」추진, 특허청은 기업의 특허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국형 증거수집 제도 도입 추진, 관세청은 국내기업의 K-브랜드 보호 및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의 반입차단을 위한 국경조치 강화 등을 추진하여 우리 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날씨가 포근해지며 봄의 정취 등을 느끼고자 산에 갈 때 지켜야 할 안전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였다. 봄에는 일교차가 커 한낮에는 제법 포근하지만 고도가 높은 산에서는 추위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봄철 등산길에서는 이슬·서리로 인한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와 보온 등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최근 3년(2020~2022)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24,302건이며, 12,394명(사망 282명, 부상 11,978명, 실종134)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중, 4월에는 2,051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산행 중 22명이 사망하고 1,090명이 다쳤다. - 특히, 4월은 봄철 중 전월대비 증가한 등산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563건으로 산행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최근 3년(‘20~’22)간 월별 등산사고 현황 > (단위: 건, 명) <등산사고> <등산사고 전월대비 증감현황> [출처: 재난연감, 행정안전부] <원인별 등산사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로, 철도 등 15종* 약 48만개 기반시설의 안정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구축한 기반시설 관리시스템 ‘기반터’**를 4월 5일부터 운영한다. * 도로, 철도, 항만, 공항, 수도, 전기, 가스, 열공급, 통신, 공동구, 송유, 하천, 저수지, 댐, 하수도 ** 인터넷 주소 : https://www.inframanage.go.kr 기반터 구축 사업*은 노후된 기반시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 하기 위해 ’20년 6월부터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왔다. * (사업기간) ‘20.6 ~ ’24.3, (사업비) 8,270백만원 기반터는 인프라 총조사*에서 조사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자사업자 등 약 1,350개의 관리 주체가 관리 중인 약 48만 개의 시설물별 상세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자체 분석기능을 통해 시설물별 최적 관리를 돕는 스마트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국토부에서 산발적, 분절적으로 관리되는 15종 기반시설 정보를 4년여(’20.5~‘23.12)간 조사하여 표준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데이터(DB)화 하고 기반터의 기초 데이터로 활용 첫째, 데이터 통합관리를 통해 시설물 관리가 용이
하바네로. 캡사이신. 마라. 몇 년 간 식품 업계를 주름잡았던 트렌드다. 이러한 매운 맛 열광의 중심에는 MZ세대 소비자들이 있다. 실제 지난해 틱톡에서 ‘매운맛 챌린지’ 영상은 조회 수 1억 7600만 건을 넘겼고, 인스타그램에서는 ‘매운맛 챌린지’ 관련 게시물이 약 300만 건을 넘겼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경향에 대해 젊은 층에서 자리 잡은 챌린지 문화가 매운맛 음식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인플루언서, 유튜버들의 매운 음식 먹방(먹는 방송)을 보고 매운 맛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사진을 SNS에 인증하는 행위가 하나의 놀이가 됐다는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도 이러한 챌린지 열풍은 반갑다. 보다 쉽고 빠르게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즉각적으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제품 홍보도 되니 기업에게는 일거양득이다. 라면 업계도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MZ세대 소비자들의 ‘맵부심’(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는 자부심)을 자극하는 매운맛 라면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도 최근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을 출시하며 매운 맛 라면 시장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부트졸로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 비중은 역대 최고치로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한 가운데 2인 가구(28.8%)가 뒤를 이었으며, 3인 가구(19.2%) 및 4인 가구 이상(17.6%)은 점점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 같은 가구 형태 변화에 따라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소포장 상품, 간편식 품목 확대를 통해 1·2인 가구를 공략하고 있다. 또, 이들의 이용률이 높은 편의점 업계에서도 축산물 등 신선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신선하게 한우 즐길 수 있는 노하우, ‘스킨 포장’을 주목하라! 냉장고 속 쌓여가는 재료로 유통기한 내에 음식을 소비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1·2인 가구라면 필름을 고기에 밀착시켜 진공 상태로 포장한 ‘스킨 포장’된 한우 제품을 구매하면 좋다. 스킨 포장된 고기를 처음 보면 검붉게 느껴져서 신선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산소와 접촉하면 붉은빛을 내는 미오글로빈 성분이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스킨 포장을 벗겨 20~30분 공기에 노출하면 한우고기 본연의 붉은빛이 살아나며, 신선한 고기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맛과 품질에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 스킨 포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수산물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월에도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다채로운 할인지원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먼저, 마트·온라인몰에서는 4월 17일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와 물가 안정 등을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4월 4일(목)부터 21일(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6개사)에서 국산 수산식품을 구매할 때 구매금액의 최대 50%(정부 20%+참여 업체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4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4월 행사는 4월 6일(토)부터 19일(금)까지 전국 64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되며,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간단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 구매금액 3.4만 원~6.7만 원 미만 → 1만 원 환급 / 6.7만 원 이상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4월 3일 전라남도 장흥군과 강진군에 있는 우수농업경영체를 방문해 농업경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농업 소득향상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장흥군 참다래 농장 위혁수 대표는 “귀농 이후 몇 년간 경영과정을 기록하며 불필요한 지출 비용을 줄이는 등 경영 효율화를 꾀했다.”라며 농촌진흥청이 앞장서 다양한 경영 개선 사업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전라남도 강진군 표고버섯 식품 생산업체 윤영진 대표는 “청년 농업인이란 장점을 살려 생산부터 판촉 전 과정을 디지털화해 농업소득이 향상됐다.”라며 “앞으로는 환경변화에 발맞춰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경영관리 해결책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잦은 자연재해, 경영비 상승 등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응하고자 노력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라며 “신품종 제품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유통인 대상 시장성 평가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경영 개선 프로그램 개발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봄을 맞아 오는 5월 5일까지 ‘2024 봄 산나물 판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두릅, 산마늘(명이나물), 눈개승마, 곰취 등 청정 임산물과 산마늘 페스토, 나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된다. 온라인 기획전은 ‘우체국쇼핑’, ‘네이버쇼핑’, ‘신한카드 올댓쇼핑’ 등 3곳에서 진행되며 오늘부터 다음달 5일까지 판매처별로 최대 15%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프라인 기획전은 프리미엄 식품마켓 ‘올가홀푸드’ 및 ‘농부시장 마르쉐’ 2곳에서 열리며 제품판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청정산림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활용한 건강식단 요리법 등 탄소를 줄이는 친환경 소비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농부시장 마르쉐’ 는 20일 하루동안 서울 국립극장에서 진행되며 ‘올가홀푸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8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청정한 숲 속에서 정성 들여 키운 향긋한 봄 제철 산나물로 식탁 위에 작은 숲을 꾸려보시기를 바란다”라며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더해 건강한 우리 임산물을 많은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
영덕군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지난달 18일부터 각 경로당에서 두 달간 마을별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낙상 예방 체조교실, 정신건강증진교육, 치매검진 및 예방프로그램, 비즈공예교실 등이 포함돼 있다. 체조 수업에서는 실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근력강화운동을 선보이고 주도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정신건강증진교육을 통해 정신 건강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우울 척도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 자문의와의 상담, 정신의료기관 진료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병곡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52%로 적극적인 치매 발견 및 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번 건강마을 조성사업에서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인지 자극 강화를 통한 노인 인지 저하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제안으로 비즈공예수업을 운영하여 팔찌 등을 만들어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주민들이 체감하는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병곡면 건강마을 정착을 위해 더 활발하게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주민주도형 사업이 활발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강원 강릉시, 충남 서산시, 경남 하동군, 전남 영암군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기업이전 활성화 지원 컨설팅사업’은 비수도권 지자체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투자환경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컨설팅 대상은 비수도권 지자체 중 기업유치에 대한 의지, 투자환경 개선 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하여 인구감소·관심지역 위주*로 선정하였다. * 인구감소지역 : 경남 하동군, 전남 영암군 / 인구감소관심지역 : 강원 강릉시 상반기에 4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6개소를 추가하여 총 1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컨설팅은 투자유치의 당사자인 지자체가 겪고 있는 애로를 해소하는 실질적 해결책 제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입지, 기반시설(인프라), 정주여건, 인력확보, 규제 등 분야별 투자환경을 세부적으로 진단하고, 지자체의 투자환경에 맞는 주력산업과 연계성 높은 기업군을 발굴한다. 컨설팅단은 산업연구원, 지자체 담당자 및 지역 현지상황을 잘 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며, 취약 분야 개선과 적정 기업군 이전에 필수적인 정책수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