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관 ▶ 이사관 임명 정치행정조사실장 조 기 열 2019. 7. 1.
- 해외에서 순직한 원양어선원 유골 3위(位) 가족의 품으로 - 1970~80년대 우리나라 경제역군으로 세계의 바다를 누비다 이역만리에 묻힌 원양어선원 유골 3위(位)가 19일(수) 인천공항을 통해 그리던 고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스페인 라스팔마스(2위)와 사모아(1위)에 묻혀 있던 원양어선원 유골 3위를 국내로 이장한다고 밝혔다. 유골은 26일(수) 11시 서울역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한 후에 가족에게 전달된다. 해양수산부는 2002년부터 해외 선원묘지 정비 사업을 통해 스페인 라스팔마스(Las Palmas)와 테네리페(Tenerife)*, 사모아(Samoa) 등 7개 나라에 있는 318기의 묘지를 보수하고 현지 한인회 등의 도움을 얻어 관리해 오고 있다. * 라스팔마스와 테네리페는 당시 원양어선들이 주로 조업활동을 했던 대표적인 황금어장으로, 이곳을 중심으로 대서양에서의 어업활동이 이루어졌음 특히, 2014년부터는 유족이 희망하는 경우 현지 정부와 협의하여 원양어선원 유골을 국내로 옮겨와 가족에게 전달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으로 올해 3위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31위의
- 원인균 첫 확인… 초기에 병든 잎 제거, 이어짓기 피해야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약용작물 '백출'의 세균썩음병 원인이 토양 속 세균(슈도모나스 비리디플라바)임을 처음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단 방법과 관리법도 함께 소개했다. 백출(白朮)은 십전대보탕, 팔물탕1)등에 쓰이는 주요 한약재다. 농가에서는 수량이 많은 큰꽃삽주를 주로 재배한다. 큰꽃삽주(백주)의 세균썩음병과 역병은 피해 증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세균(슈도모나스 비리디플라바)으로 전염되는 세균썩음병은 잎 가장자리나 상처에 일정하지 않은 짙은 갈색 또는 검은색 병징이 나타난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오랫동안 이어지면 뿌리까지 썩는다. 병원균은 빗물이 튀면서 잎 끝의 수공2)이나 기공, 상처를 통해 확산하므로 잎에 병이 발생한 경우 병든 잎은 초기에 바로 없애 줄기나 뿌리로 번지지 않게 한다. 역병은 곰팡이(파이토프소라 산소미나)에 의해 장마철 물이 오래 고인 밭에서 많이 나타난다. 줄기가 갈색으로 변하면서 시들고, 시듦 증상이 회복되지 않고 말라 죽게 된다. 이어짓기로 확산되므로 발병한 곳에서는 다시 재배하지 않는다. 장마철 밭에 물이
국회사무처 법제실은 5월 24일 오후 2시 30분 동두천시 아름다운 문화센터에서 김성원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시‧연천군)과 공동으로 ‘동두천 제생병원 개원방안 입법정책토론회’를 주제로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입법조사처,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 기관 및 관련 전문가, 그리고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사가 중단되어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인 동두천 제생병원의 활용방안과 대책마련을 위한 입법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성원 의원은 “15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동두천시 제생병원 시설물에 대한 안전과 치안문제가 큰 걱정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생병원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법 개정과 정부주도 해결 등 적극적인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며, “오늘 지역 현안 토론회를 통해 제생병원의 실질적인 정비 방안을 모색하여 신속한 개원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필요한 법적, 제도적, 정책적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두천 제생병원 등 공사중단 건축물의 적정한 관리와 신속하고 실질적인 정비를 위한 다양한 입법적·정책적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 4.3 유족회 국회 방문, 제주 4.3 특별법 통과 촉구 면담 및 호소문 전달 ‐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당대표와 원내대표에 특별법 통과 촉구 호소문 전달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는 20일(수)과 21(목)일 이틀에 걸쳐 국회를 방문해 각 당 당대표와 원내대표에 호소문을 전달하고 면담을 진행하며 4.3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해 국회 차원의 초당적 협력을 호소할 계획이다.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회장 송승문) 관계자는 “제주 4.3 71주기를 앞두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 폭력의 희생자인 제주 4.3 문제의 완전한 치유와 화해가 절실하다.”며 “이념과 정당의 문제를 떠나 초당적인 시야로 국가 폭력에 대한 희생자를 위해 제주 4.3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과거의 상처를 완전히 치유하고 화해해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제주 4.3의 국가 폭력의 희생자들이 더 이상 수 년 간 걸리는 사법의 영역으로 개별적인 문제 해결을 기대하기에는 희생자와 유족들의 상처가 너무 크고,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강조하며, “국가의 잘못을 국가가 반드시 책임질 수 있도
-화장품 겉포장 사용기한 표시 의무화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광양·곡성·구례)은19일,화장품 겉포장에‘사용기한’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의「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재 화장품의 사용기한 등의 사항은 화장품 내용물과 직접 접촉하는 포장용기에만 표기가 의무화 되어있어 소비자들은 화장품의 겉포장을 개봉해야만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필수정보인 화장품의 사용기한이 겉포장에는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서 소비자들은 사용기한을 확인하기 위해 제품을 구입한 이후 겉포장을 개봉하고 그 이후에야 사용기한이 경과했음을 알 수 있어 교환이나 환불을 해야 하는 등 소비자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이번에 발의된「화장품법 일부개정법률안」은 화장품의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을 포장용기(1차 포장)및 겉포장(2차 포장)에 모두 표시하도록 함으로써 화장품의 구매편익을 도모하고 변질된 화장품 사용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정인화 의원은“화장품 사용기한 등 필수정보가 정작 화장품 겉포장에는 누락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했다”라며“이번 개정안을 통해 화장품의 안전한 이용과 소비자의 알권리를
□과장급 전보 ▲성장동력기획과장권 기 석(權奇錫,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 3. 18.자.
미세먼지로부터 농어민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미세먼지 저감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15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가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재난으로 인식되면서 국민,특히 어린이와노인은 물론 야외노동이 많은 옥외근로자 및 농어민의 건강보호를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현행법은 어린이,노인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보호대책 마련의무를 규정하고 그 대상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으나,현행 법률은그 대상을 어린이·노인·임산부·호흡기질환자·심장질환자·옥외근로자·교통시설관리자 등으로만 규정하고 있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농어민의 경우에는 보호근거가 미비한 문제가 지적된다. 이에 위 의원은 취약계층의 범위를 법률로 규정함에 있어,농어업인과 옥외근로자를포함하도록 명시함으로써 이들이 미세먼지 보호대책의 대상임을 분명히 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이 각 지역에서 수렴된 농어민들의 요구를 바탕으로 마련한 것이다. 해당 법안이 통과되면 미세먼지 환경에서 농어업 활동을 하는 농어민들
블라인드 채용 자기소개서에“가족 중 한국해양대 출신 많다” 지원자 평균학점(3.61)보다 훨씬 낮은3.08로 합격…자소서 분량도 미달 이양수 자유한국당 의원(강원 속초고성양양)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장남의 한국선급 입사과정에서 특혜채용으로 의심할만한 정황이 드러났다고15일 밝혔다. 문 후보자의 장남은 한국선급2015년 하반기 공채 검사기술직(선체)직무에 지원해 합격한 뒤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한국 선급은 대한민국 유일의 국제 선박 검사 기관으로 해양 분야 종사자들에게는‘꿈의 직장’으로 알려져 있다. 문 후보자의 아들이2015년 하반기 공채에 지원할 당시 한국선급 검사기술직(선체)에 지원한 전체 지원자의 학점 평균은3.61(4.5만점 기준, B+이상)이다.하지만문 후보자 장남의 학점은 평균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3.08로지원자146명 중139등의 학점에도 불구하고,서류전형 합격자25명중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선급은 당시 채용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자기소개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며‘1000자 이내’라는 분량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하지만 항목 당363.4자만 쓰고 합격한 지원자가 있었다.그 주인공은 문 후보자의 장남이다.문 후보자의 장남은‘지원동기
- 택시 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공유경제로 발전해야 - 어제(3월 1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택시 카플 문제에 대해 국토교통부의 조급한 공유경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규희 의원은 이날 국토교통부 김정렬 2차관에게 “국가 운영전략은 비정규직 수준의 적은 보수 직업을 넓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저축을 하며 중산층으로 상승할 수 있는 기본 수입이 보장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택시운전사 경험이 있는 이규희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택시-카플 TF’와 ‘택시-카플 사회적 대타협기구’ 위원으로 활동하면서도 “택시 문제의 핵심은 요금의 적정성 확보와 성공적인 택시 감차”라고 말하고, “택시 운수사업자와 종사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구조는 안정적인 수입이 확보되는 것이고, 이는 감차를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규희 의원은 “적정한 택시 요금, 감차 등을 통해 안정적인 산업구조 기반을 조성하면 공유경제로서의 카풀문제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소 이규희 의원은 택시카플 등 현안에 대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책을 만들어가지 못한 국토부의 행태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