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한-몽골 의원친선협회 회장(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이 오늘(12일)오전,국회의원회관에서 몽골 의회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제주지역과 몽골 사이의 주요 협력과제를 제안했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주평화포럼(올해6월 개최예정)에 몽골 대통령과 총리의 참석을 위한 초청의 뜻을 전하고 제주-몽골 민간친선협회 설립에 협조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제안은 한-몽골 양국 간 활발하고 꾸준한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 방안을 의원외교활동을 통해 모색하는 과정에서 제주 지역과 몽골의 접점에 주목해 이루어 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교육을 통한 인적교류 활성화 방안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간담회 자리에서 강 의원은“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제주지역과 몽골은 많은 교류를 통해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았다.한-몽골 소통과 교류를 강화시켜 가는 과정에서 제주는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힌 후“오늘 제안한 협력 과제가 실천되면 양국 간 상호 이해가 깊어져 한 차원 높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 자리에 한국 측에서는 강 회장을 비롯 김두관 한-몽골 의원친선협회부회장(더불어민주당,경기 김포시 갑)과,김태년 한-몽골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13일,수소 충전소의 안전성 확보를위하여 안전기술 연구를 실시하고,안전 기준 등을 만들기 위한「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수소 시내버스2천대 도입,고속도로 수소 충전소60기 구축 등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신기술 정책을 밝혔다.그러나 수소는 무독성 가스이기는 하나 모든 원소 중에서 제일 가벼워 부력이 빠르게 증가하는 편이고 폭발 범위도 넓어 안전 관리가 더욱 중요시 된다. 따라서 수소 설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성 평가 지침의 작성,안전 관리기술의 개발,안전 관리 기준 등이 필요하지만 고압가스에 관하여 규율하고 있는현행법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개정안은 수소를 제조·충전·저장하는 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안전기술 연구를 실시하고,안전 기준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근거를 마련하여 국민의 신체와 재산을 보호하도록 했다. 민경욱 의원은“선진국들은 이미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경제활성화에 나섰고,수소 대중교통 전환을 통한 친환경도시를 만들고 있다”며“법안이 통과되면 우리나라도 안전한 수소 기술 연구의 토대가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민주평화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은 3월 12일, 학교급식 식재료로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과 함께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도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법」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또한 개정안은 자치단체장이 학교급식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현행 임의규정을 ‘지원하여야 한다’는 강행규정으로 바꾸어 자치단체장의 책임을 강화했다. 현행법은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에 한해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등이 학교급식 경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미비한 상황으로, 아이들이 먹는 학교급식의 식재료 중 수산물의 경우에는 수입 수산물의 비중이 30%를 넘는 실정이다. 황주홍 위원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을 공급해야 한다”며 “개정안이 시행되면 우수한 수산물 제공은 물론 국내산 수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법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김수민 국회의원이 청주『오창읍 후기리 소각 등 폐기물처리시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이하‘영향평가서 초안’)을 분석한 결과,소각장 등 시설이 들어서면 초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배출되고,현재 최대5배까지 발생하고 있는 복합악취물질1개항목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폐수발생과 심각한 토양오염 및 지하수 오염이 예상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발암성물질인6가크롬이 건강기준을 초과하며 암모니아와 아세트알데히드,황화수소 등 독성물질도 건강기준을 초과하는 등 광범위한 부작용이 예상된다.멸종위기 보호동물과 식물 등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걸로 분석됐다. 김수민 의원이3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청주시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따르면,청주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산74일원(면적:14,992㎡)에 소각시설(282톤/일)과 건조시설(500톤/일)이 들어설 예정이다. 위 시설들이 들어설 경우 대기질은 초미세먼지(PM-2.5)의 연간배출량과 이산화질소(NO₂)의1시간 배출량이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예측됐다.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에서 청주 주민들은 미세먼지 저감은커녕 오히려 지금보다 초미세먼지가 늘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근로기준법’개정안 대표발의- 노동시간이 주 최대52시간으로 단축되면서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정치권 및 노·사·정의 관심이 집중되었던’탄력적 근로시간제‘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노동자의 건강 보호와 임금보전 방안 의무 등의 내용이 담긴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되었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국회의원(서울 강서병,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8일(금)「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1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탄력적 근로시간제 개정 논의에 앞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사회적 합의를 요청한 이후,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의제별위원회인‘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에서 지난해12월부터 올해2월19일까지의 집중적인 논의 끝에 도출된 합의를 고려한 것이다. 개정안에는 제도 활용의 유연성 확보를 위해 단위기간을 확대하고 운영요건을 완화하되,이로 인해 우려되는 노동자의 건강권 침해와 임금저하를 방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에는 첫째,단위기간이2주 이내 및3개월 이내인 기존의 제도 외에 단위기간이3개월을 초과하고6개월 이내인 제도를 신설, 둘째,근로자의 과로 방지 및 건강 보호를 위해 근로일 간11
- 과기정통부·중앙선관위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구축 - * (사례1) 공동주택에 거주중인 A씨는 이번에 동별 대표자 선거를 온라인투표를 이용해 투표를 진행한다고 들었다. 그러나 전자투표다보니 혹시 누군가가 해킹을 통해 내가 투표한 내역을 위·변조하여 투표결과를 조작할 것 같아 불안하다. * (사례2) 대학교 학생회장으로 입후보한 B학생은 온라인투표로 진행한 이번선거에서 1표 차이로 낙선했다. 개표결과가 아쉬워서 혹시나 오류로 인해 표가 누락되지는 않았는지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으나 온라인투표다보니 실제 투표용지가 없어 이번 선거결과가 정확한지 직접 확인할 길이 없었다. 앞으로 온라인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어, 투·개표결과의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이해관계자가 직접 그 결과를 검증할 수 있어 온라인투표의 신뢰성과 활용성이 증가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일)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투표 시스템의 개발을 12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시범적으로 민간분야 투표 및 설문조사 등에 온라인투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난 6월에 발표한「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핵심 추진과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