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월 17일(월) 오후 2시 서울청사에서 제3차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하 ‘특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등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관련 현안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대응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난 1월 22일(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후속 조치로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구축(특수목적법인 설립) 실행계획」 관련 현안 점검을 위해 개최되었다. 미국 스타게이트 사업(프로젝트), 프랑스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구축 계획 등에서 보듯 최근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시설(인프라) 역량은 국가별 인공지능 생태계의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인공지능(AI)컴퓨팅 기반시설은 적정 투자 규모를 사전에 예측하기 어려우며, 기술·시장의 변화가 빠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특별위원회에서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각종 현안에 유연하게 밀접 대응할 계획이다
’25년 1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162.9억 불, 수입은 134.5억 불, 무역수지는 28.3억 불 흑자로 잠정 집계되었다. 수출은 장기 설 연휴(1.25~30일)에 따른 조업일수가 감소(△4일)하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163.5억불) 대비 0.4%로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으나, 반도체 및 컴퓨터‧주변기기의 호조로 수출 감소폭이 줄어들었다. < 최근 월별 정보통신산업(ICT) 수출 추이(억불, %, 전년동월 대비) > 반도체 수출은 시스템 반도체(34.8억불, △4.3%) 감소에도 인공지능 수요 급등, 메모리 선전(61.8억불, 17.2↑%) 등으로 증가하였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은 인공지능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저장장치로 사용되는 대용량 보조기억장치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제62기 전통과학대학」을 3월 13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과학대학은 건축, 천문, 의약 3가지 전통 분야를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구성했다. 「석탑의 디자인」(건축), 「코스모스와 인간」(천문), 「100세 시대의 심장병 예방 관리」(의약) 등 흥미로운 강의(10회)가 진행되며, 해인사(합천), 보현산 천문과학관(영천) 등 강의와 연계한 현장 탐방(3회)이 포함되어 있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우리 전통을 현대 과학기술로 해석하고, 실생활과 밀접한 과학적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와 탐방을 마련했다. 또한 더 많은 관람객들이 전통과학대학 강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7주차(4월 26일 토요일) 강의「다누리와 누리호-우리나라 우주개발」은 수강생 뿐만 아니라 과학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62기 전통과학대학 수강 등록은 2월 17일(오전 10시 예정)부터 2월 28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료는 15만원(탐방료 별도)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
미국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중국 ‘딥시크 R1’ 등 글로벌 인공지능 패권경쟁이 보다 심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대폭적인 민간-정부 투자 확대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올해 업무 보고 디지털 분야 슬로건인 “인공지능(AI)으로 디지털 대전환”의 기치 하, 글로벌 인공지능 3대 강국(G3)도약”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 청년 간담회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 현장 방문 및 발전방안 모색, 프랑스 ‘인공지능 행동정상회의’ 참석을 통한 국제 인공지능 규범 논의 주도 등 일련의 정책 현장 행보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 정책 현장 행보 주요 일정 》 청년 대상 AI・SW 교육 강화 (2.5, 관계부처 합동) 과기정통부-고용부 부처 협업(MOU)을 통해 청년에 대한 AI・SW교육을 강화하고, 일경험 기회 확대 지원 광주AI집적단지 방문 (2.6, 장관) AI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추진 상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AI 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주요 부가통신사업자의 이용자 요구사항 처리시스템 개선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월 4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해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주요 부가통신사업자 :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의 일평균 국내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이고, 일평균 국내 트래픽 발생량의 비중이 1% 이상인 부가통신사업자(구글, 네이버,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메타플랫폼스, 카카오, 쿠팡 등 6개 사업자) 현행 「전기통신사업법」은 사업자가 이용자의 요구사항을 즉시 처리하도록 하고 있고(법 제32조), 주요 부가통신사업자는 영업시간 중에 이용자 요구사항을 접수할 수 있는 온라인 또는 전화자동응답 처리시스템(ARS) 등을 확보하도록 규정(시행령 제30조의8)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자는 온라인 및 ARS 고객센터를 통해 형식적인 상담 창구를 운영하는 등 이용자 요구사항 처리시스템이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이용자의 권익 보호와 편의 제고를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을 다음과 같이 개정하였다. 첫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민관의 디지털 분야 창업경진대회 우승팀이 참여하여 올 한 해 국내 최고의 디지털 혁신기업을 선발하는 ‘2025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2년부터 시작한 동 대회는 민관의 각종 정보통신기술 기반 창업경진대회 우승자가 참여하여 경쟁하는 왕중왕전이다. 지난 3년간 돌봄드림, 반프, 바이오컴(’22~’24년 대상) 등 혁신성과 잠재성을 지닌 디지털 혁신기업을 배출해오며 기술력과 경쟁력을 증명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30개의 민·관 디지털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챔피언십 진출팀이 선발될 예정으로, 챔피언십 참여를 희망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은 해당 민관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참여 자격을 획득할 수 있다. * 정부·공공기관 경진대회 15개, 민간 경진대회 15개(세부 대회 리스트는 붙임1 참고) 챔피언십 진출팀은 개별 민관 경진대회 진행 결과에 따라 11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이후, 챔피언십 진출팀(30여개)을 대상으로 통합본선(11월 말)을 통해 결선 무대에 오를 7개팀을 선발, 12월 초 최종 결선에서 올해를 대표하는 디지털 혁신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해외 연수를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국내 과학기술 인재들을 위해 1월 23일(목) 「2025년 정부 국제(글로벌) 연수지원 사업 통합공고」(이하 ‘통합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공고는 ’25년 올 한해 정부 각 부처별로 추진 예정인 과학기술 분야 국제(글로벌) 연수지원 사업의 일정과 지원내용 등을 한눈에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제 연구개발(글로벌 R&D) 특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해외(글로벌) 연수지원 강화 방안(’24.6월)」의 후속 조치 중 하나이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자의 국제적 역량과 관계망이 점차 중요해지는 추세에 대응하고 연간 사업 일정과 내용을 예측하지 못해 충실한 연수 준비가 어렵다는 현장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계부처와 협력해 통합공고를 마련했다. 통합공고는 과기정통부, 교육부, 산업부, 복지부, 국토부, 해수부, 농진청 등 7개 부처, 21개 해외(글로벌) 연수지원 사업의 공고일정과 지원자격, 1인당 지원금액, 파견국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통합공고 내용 : 부처·사업별 ①지원대상 및 자격, ②1인당 지원금액, ③지원기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22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구축(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실행계획(안)」을 발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민·관이 한팀이 되어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의 핵심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첨단 반도체가 집적된 고성능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는 국가와 기업의 인공지능 경쟁력을 결정짓는 척도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 모형의 학습과 성능 향상에 필수적이며, 더 복잡하고 정교한 인공지능 연산방식(알고리즘)의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인터넷 기반 자원공유(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의 근간이다. 과기정통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은 작년 6월부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의 엔진인 고성능 인공지능 컴퓨팅 자원 확보의 시급성을 논의해왔다. 이를 토대로 작년 8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의 정책 방향을 담은 「인공지능 컴퓨팅 기반시설(인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세계적 보안기업인 시스코사와 협력하여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인 가상 직무실습 프로그램(Virtual Internship Program, 이하 ‘VIP’)을 1월 13일부터 시작하고 교육과정 발대식을 1월 17일(금)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그간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22.7월)하고 직무별·단계별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22년부터 ’24년까지 약 5만7천여 명의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세계 최고 권위의 해킹방어대회인 미국 데프콘 해킹방어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22∼’24)하는 큰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에 더해 청년들의 취업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 보안 기업인 시스코사*와 협력하여 가상 직무실습 프로그램(VIP)을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였다. * 세계 1위의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 제조·개발 업체로 전세계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추진 중(190개국에서 26개 언어로 정보통신 교육 제공, 연간 470만명 참여) 가상 직무실습 프로그램(VIP)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직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1월 15일(수)「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과 신규사업자 정책 방향 관련 연구반 논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작년의 신규사업자 진입 무산과 단통법 폐지 등 정책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민들의 통신 편익이 높아질 수 있도록 금년도 통신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알뜰폰 집중육성’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1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알뜰폰이 2010년 도입된 후 알뜰폰(휴대폰) 가입자가 2024년 9월 기준 948만 명에 달하며 전체 휴대폰(5,698만 명) 대비 16.6%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 면에서 상당히 성장하였다. 하지만 알뜰폰은 신뢰성 등 서비스 품질 및 자생력이 낮은 시장 구조 측면에서 여전히 경쟁력 확보가 미흡한 상황이다. 우선, 알뜰폰 사업자들은 자체적인 요금제 설계 등 이동통신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또한, 2024년 초 부실한 본인인증 시스템으로 인한 부정 개통 사례가 발생하여 알뜰폰 이용자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준 바 있으며, 현 알뜰폰 시장이 이동통신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