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 상반기 국내로 수입된 식품 등*은 398천여건, 922만톤, 187억 2천만불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이하 ‘동기 대비’) 수입건수는 0.4%, 중량은 3.9%, 금액은 1.1%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 수입식품 등 분류(이하 ‘품목군’): 농·임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식품첨가물, 기구 및 용기·포장 ** ‘22년 상반기 : 39만 9,000여건, 960만톤, 189억 2,000만불 올해 상반기 수입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은 전체 수입물량의 절반 가량(44.4%)을 차지하는 농‧임산물의 수입물량이 동기 대비 감소*(8.7↓)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 (감소) 농·임산물 8.7%↓, 수산물 15.1%↓, 식품첨가물 7.2%↓, 건강기능식품 9.5%↓ (증가) 가공식품 3.1%↑, 축산물 3.1%↑, 기구 및 용기·포장 1.9%↑ 올해 상반기 품목군별 수입량은 농·임산물(44.4%, 409만톤), 가공식품(34.6%, 319만톤), 축산물(10.3%, 95만톤), 수산물(5.8%, 53만톤), 기구 또는 용기·포장(2.6%, 24만톤), 식품첨가물(2.3%, 21만톤), 건강기능식품(0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8월 3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23 농식품 소비 빅데이터 논문경진대회’(논문경진대회)에서 고려대학교 김건아 씨가 최우수상 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논문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운영하는 소비자패널의 2010년~2022년 가계부 자료(데이터) 1,600만 건을 활용해 전국 대학(원)생들에게 자료(데이터) 분석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이를 통해 농식품 소비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된 ‘한우 고급육 정책, 앞으로도 유효한가?’는 한우 가격 변동에 따른 수요변화를 분석해 향후 한우 농가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가격하락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한우 시장의 경쟁력 변화를 분석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고급육, 일반육)의 소고기 공급과 한우 농가의 생산 비용을 낮춰 수익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시사점을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논문경진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제출한 15팀의 논문이 심사대상에 올랐다. 참가작을 대상으로 내용의 창의성, 논리성, 시기성 등을 서면 심사한 후 상위 5팀의 논문을 선정하고 최종 발표심사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국제식물보호협약(IPPC)*에서 마련한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의 논의를 위해「식물검역 국제기준안 마련을 위한 아태지역 워크숍」(이하 토론회)을 부산에서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개최한다. * 국제식물보호협약(FAO/IPPC) : 국제연합(UN) 산하 식량 관련 주요 국제기구로 식물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농산물 교역 관련 식물검역 국제기준을 제정하고 회원국(184개국)의 이행을 지원 검역본부가 국제농림협력사업의 하나로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토론회(워크숍)는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내에서 가장 효과적인 개도국 지원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및 아시아 지역 15개국 식물검역 전문가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 등 30명이 참가한다. 올해 토론회(워크숍)에서 검역본부는 식물검역 국제기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인 병해충위험분석 기준의 개정’, ‘망고 생과실의 국제적 이동’, 목재의 병해충 관리를 위한 시스템스 어프로치 사용’과 ‘해상컨테이너 청결에 대한 권고문 개정’ 등에 대해 참가국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식물검역증명서(ePhyto),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에서 ‘참매실 새벽김치’ 등 8개 브랜드가 올해의 우수 김치로 선정되었다. 12회차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총 29개 업체가 참여하였고, 김치 전문가(10명)·소비자(30명)로 구성된 심사단이 품질 및 위생·안전 평가를 거쳐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상은 ▲ 농업회사법인 (주)새벽팜의 ‘참매실 새벽김치’가 차지하였고, 최우수상에는 ▲ 강화섬김치의 ‘강화섬 순무김치’가 선정되었다. 우수상(3점)에 ▲ ①무지개식품의 ‘전은희 자연의 포기김치’, ▲ ②농업회사법인(주)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 ▲ ③(사)장애인생산품판매지원협회 제석근로사업장의 ‘자연담은 송송김치 석박김치’가, 장려상(3점)에는 ▲ ①(주)원정푸드 ‘맘쏙김치’, ▲ ②(주)호텔리어쿡 ‘초록참 포기김치’, ▲ ③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 ‘농협풍산김치 포기김치’가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업체에는 국무총리 표창과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백만원, 우수상에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백만원, 장려상에는 한국농수산식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와 함께 식용곤충 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해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의 새로운 계통인 ‘검정고소애’를 개발해 보급한다. 고소애는 2016년 일반 식품 원료로 인정돼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식용곤충으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다. 고소애는 일반적으로 노란색을 띠는데 이와 다른 검은색 애벌레가 농가에서 드물게 발견되자 연구진은 식품 원료로 등록된 고소애와 검은색 애벌레가 같은 종인지를 확실하게 구분하기 위해 종을 판별했다. 농촌진흥청은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형태 분석, 분자 진단, 발육 특성 비교 등으로 검은색 애벌레가 기존 애벌레와 같은 종임을 확인하고, 선택적 육종으로 검은색 형질을 고정한 ‘검정고소애’를 개발했다. ‘검정고소애’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 함량은 기존 고소애와 비슷하나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은 약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올레산(Oleic acid, OA): 단일불포화 오메가-9 지방산으로 분류되며 다양한 동물성 및 식물성 지방과 기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지방산으로, 동맥경화 및 심장병 예방, 뇌졸중 위험 경감, 골다공증 예방 효능이 있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사회복지시설급식법)」 시행 1주년을 맞아 노인·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원 내용을 소개합니다. 식약처는 급격한 고령화와 급증하고 있는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의 급식 위생·영양관리 지원을 위해 2019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총 7개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사회복지시설급식법 시행 후 전국 65개 센터를 개소했으며 올해 말 총 68개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급식 제공·조리 시설의 위생관리 ▲만성질환 등 건강상태별 식단 및 조리법 제공** ▲식생활 교육 등을 실시해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도 안전하고 영양을 골고루 갖춘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지원대상 :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제4호의 사회복지시설에 거주하거나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장애인 등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급식소 ** 일반식 외에도 씹거나 삼키는 능력이 저하된 노인·장애인을 위한 죽식, 연하곤란식과 당뇨, 고혈압 환
하림이 ‘쌀라면’을 출시하며 하반기 국내 라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국산 쌀을 함유해 찰지고 쫀득한 면발과 깊은 국물 맛이 조화를 이룬 ‘닭육수 쌀라면’ 2종을 출시하고, 하반기 라면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하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감소 문제에 대응하는 정부의 쌀 가공산업 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맛과 품질, 건강 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고 제품 선택권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하림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제품은 ▲맑은 닭육수 쌀라면 ▲얼큰 닭육수 쌀라면 2종이다. 하림은 찰지고 쫀득한 쌀의 식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오랜 연구를 통해 국산 쌀과 밀가루 함량을 최적의 비율로 맞췄다. 맹물이 아닌 정성껏 고아 낸 닭육수로 면을 반죽해 담백하고 고소한 풍미까지 살렸다. 이외에도 신선한 고기와 채소 등 고품질의 재료와 하림만의 비법 레시피를 더하는 등 전체적인 맛과 퀄리티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 출시되는 닭육수 쌀라면 제품은 ‘가루쌀’을 원료로 제조한다. 가루쌀은 일반 쌀보다 부드럽고 촉촉하며 밀가루보다 수분 흡수율이 높아 식감이 뛰어나다. 하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깻잎에는 칼슘, 철분,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무기질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여기에 항균 활성을 갖는 정유 성분*과 항산화 효과를 지닌 로즈마린산,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등 유용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 정유 성분: 식물에서 추출되는 물질로 휘발성 화합물을 함유하며 항균 활성을 갖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깻잎 요리 방법과 우리 잎들깨 품종을 소개했다. 깻잎은 주로 쌈, 장아찌, 부침 등으로 요리해 먹지만, 여름철 더위로 지친 요즘에는 냉국수나 쌈밥, 음료로도 차갑게 즐길 수 있다. (깻잎 간장 비빔국수) 더운 날씨에 사라진 입맛을 되찾아줄 요리이다. 면을 삶아 찬물에 헹궈두고, 설탕, 간장, 식초, 양파, 다진 마늘,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은 양념장을 만든다. 그릇에 물기를 잘 털어낸 면과 잘게 썬 깻잎, 양념장을 올려주면 된다. (깻잎 쌈밥) 도시락으로 준비해도 좋은 음식이다. 먼저 된장, 고추장, 다진 마늘, 매실액, 들기름, 들깨를 넣어 쌈장을 만들고 깻잎은 살짝 데쳐둔다. 잡곡밥을 지어 들기름과 들깨를 넣고 잘 비빈 뒤 동그랗게 뭉쳐 그 안에 쌈장을 넣고 데친 깻잎으로 감싼다. (깻잎
[사진] 공영홈쇼핑을 통해 판매예정인 도드람한돈 삼겹살과 목심 세트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8월 31일(목) 12시 40분 공영홈쇼핑을 통해 도드람한돈 냉동 삼겹살과 냉동 목심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 도드람은 냉동 삼겹살 구이용 250g 8팩 세트와 냉동 삼겹살 구이용 250g 4팩+냉동 목심 구이용 250g 4팩의 2가지 구성을 일괄 46,900원에 판매한다. 삼겹살과 목심은 8mm 두께로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삼겹살은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는 대표 부위이며, 목심은 지방과 살코기 비율이 적절해 담백하며 탄탄한 식감으로 구이 외에도 불고기 양념을 입혀 조리하면 더 깊은 육향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소비자들이 도드람한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판로를 확보하고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공영홈쇼핑 방송을 기획했다”며 “이번 홈쇼핑 방송을 통해 도드람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고 이후에 진행될 다양한 프로모션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마음에 드는 맛, 도드람한돈’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26일(토)부터 8월 28일(월)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신임 총리, 농림수산부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나 양국간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현지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캄보디아 한우 1호 수출 계약 체결 행사를 개최한다. 캄보디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이 기대되는 아세안(ASEAN) 국가들 중 하나이자, 케이(K)-푸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또한 지난해 발효된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의 영향으로 양국간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식품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시장 확대와 우호 관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신임 총리, 듣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장관 등 캄보디아 고위급 인사를 만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케이(K)-농업을 전파하는 등 양국 협력을 다양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현지 정부 고위급 관계자, 재계 인사 등과 함께 한우 1호 수출 계약식에 참석하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케이(K)-푸드 영업사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 한우 수출 가능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