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수출 스타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딸기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전년동기(1∼5월 기준) 대비 24.7% 증가한 49백만불을 수출 하였으며, 주요 수출국인 홍콩·싱가폴·태국·베트남 등에서 상위권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주요 수출국 점유율(%, 20년 물량 기준) : (홍콩) 미국 33.3 > 한국 32.9, (싱가폴) 한국 41.7 > 미국 29.0, (태국) 호주 43.0 > 한국 30.0, (베트남) 한국 92.6 > 중국 7.4 이러한 실적 성과의 뒷면에는 지난해부터 생산부터 수출까지 단계별 15개 실행과제를 구체화하여 이행하는 한편, 항공사(대한항공)와 업무협약을 통해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를 운항*한 것도 수출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 수출전용기 운항 : ‘20.12월∼’21.4월(5개월)동안 주 4회씩 총 88회 운항하여 싱가폴 딸기 수출의 91%(싱가폴 수출 물량 1,050.6톤중 전용기로 958.7톤)를 수송 농식품부는 ‘21년도 딸기 수출 목표를 전년보다 20% 늘어난 65백만불을 계획하고 있다. 금년에는 특히 프리미엄 딸기 생산을 통한 고급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4∼5월께 딸기 수확이 끝나면 버려지는 묘를 꺾꽂이(삽목) 육묘에 활용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어미 묘를 따로 심는 번거로움 없이 수확용으로 쓰던 딸기 줄기에서 손쉽게 모종을 생산할 수 있다. 딸기는 ‘기는줄기(포복지)1) ’에서 발생한 새끼 묘를 다시 심어 번식하는 영양번식 작물이다. 일반적으로 저온에서 겨울을 난 묘(어미 묘)를 봄에 육묘포(묘 기르는 곳)에 심은 후 여기서 발생한 새끼 묘를 길러낸다. 딸기 촉성재배2) 농가는 전년 늦가을이나 초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딸기 열매를 생산하는데, 대개는 4∼5월 수확이 종료되면 사용하던 딸기 묘를 모두 폐기해 왔다. 열매 수확을 마친 딸기 묘를 어미 묘로 재활용하면 묘 기르는 곳의 공간 활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어미 묘를 심는 면적만큼 육묘량이 늘어날 뿐 아니라, 봄에 어미 묘를 별도로 심고 관리하는 노력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 <기존 방법> - 봄에 별도의 공간에 딸기 어미 묘를 심고 꺾꽂이용으로 쓸 새끼 묘를 길러냄 <새로운 방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23일(화) 15시 52분경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 산18에서 발생한 산불을 3월24일(수) 00시 40분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23일(화) 산림청 초대형헬기 2대를 포함해 총 5대의 산불진화헬기와 지상진화인력 248명을 긴급 투입하였으나, 초속 8m/s의 강한 바람과 벌채지 부산물, 절벽 및 암석지역 등 악조건으로 산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불이 야간으로 이어져 산림청에서는 산불드론을 긴급 투입해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였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들이 밤새 진화하여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현재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고 산불이 재발화 되지 않도록 잔불정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대피했던 4명의 주민도 안전하게 가정에 복귀했다. - 산림당국은 산불인접지에서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최초 화재가 발생하여 산림 약20ha 가량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완료 후 「산림보호법」에 따라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잔불 진화 및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사소한 부주의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SGI서울보증(대표이사 유광열)과 16일 하나은행 본점에서「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네트워크 상호 조성 및 활용을 통해 공동 영업기회를 발굴함으로써 고객 가치를 실현하고 각 사의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신시장을 개척하여 해외진출 기업금융 지원도 확대할 예정으로 기업 보증지원과 금융상품 공동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글로벌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GIA)의 이사회 의장사를 맡고 있는 서울보증보험의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신남방 시장 개척을 동반 추진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도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현재 24개국 21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9개 국가에 채널을 보유하여 신남방 지역에 진출한 중소기업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3월 13일(토) 전국 10개 시험장에서 2021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기사 면허시험은 해기사 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선박에서 상위직급의 선원으로 승무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해양수산부는 작년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며 응시인원 1만 9천여 명이 총 3차례의 해기사 정기시험과 30여 회의 상시시험을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번 2021년도 제1회 해기사 정기시험은 1급부터 6급, 소형선박조종사 등 전 등급의 해기사 면허를 대상으로 부산, 인천, 여수, 마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300여 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시험 방역관리 안내’를 철저히 준수하며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로 나누어 응시생들을 분산시킴으로써 방역거리 1.5m를 확보하고, 각 시험실별 수용 인원도 예년 평균 28명에서 17명으로 축소하는 등 응시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한다. * 중대본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 부득이한 경우 실내 50명 미만으로 자격시험을 시행토록 하고 있으며, 거리두기가 3단
제 10대 전국한우협회장에 김삼주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선출 부회장에는 기호 1번 한양수 후보 와 기호 3번 이희대 후보(기호 순)가 당선됐으며, 지명 부회장은 추후 발표하 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2021년 대의원정기총회와 제10대 전국한우협회장 선거를 전자투표(문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대의원 284명을 대상으로 2021년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 간 실시한 결과, 총 265명이 투표에 참여해 9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중 단독입후보로 치러진 김삼주 회장 후보자는 195표(73.5%)의 높은 지지를 얻고 당선됐다. 전국한우협회 선관위는 2월 25일 오후 2시 서초동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갖고, 신임 김삼주 회장 당선인과 한양수, 이희대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신임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당선인은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가짐으로 전국의 10만 한우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의 안정과 협회 발전을 위해 우직하게 나아가겠다”면서도 “대외적으로는 외풍에 흔들리지 않는 담대함으로 한우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욱 신장시
[성과] 경북의 코로나19 전담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씨에게 긴장과 스트레스, 우울감이 찾아왔다. ○씨는 숲에서 치유 받는‘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집과 병원이 아닌 숲으로의 여행은 최고의 선물이었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 ’20년 취약계층 및 코로나19 대응인력은 2,469명이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산림치유에 참여(정서 안정점수가 4.3점 상승, 참여 전 66.97→ 후 71.27) [계획] ■■이 고향이고 ●●에서 생활하는 30대 회사원 ☆씨는 항상 대형산불로 연로하신 부모님이 걱정이었으나, 스마트 산림재해 앱을 알고부터 불안감이 없어졌다. 스마트 산림재해 앱을 통해 산불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대피장소를 내비게이션으로 안내해 주고 있어 믿음이 생겼다. 올해부터 지능형 폐회로 티브이(CCTV), 불꽃·연기를 감지하는 산불방지 첨단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도 설치된다고 하니 안심하고 회사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21년 산림정책의 방향을 담은 새해 업무보고를 2월 8일 발표했다. 올해 업무계획의 비전을 “숲으로 나아지는 살림살이, 숲과 함께 쓰는 새로운 미래”로
- 농촌진흥청, 소 도체 육량 예측기술 개발… 29일 현장연시회 열어 -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충남대학교(조병관 교수팀)와 함께 소 도체의 부위별 산육량을 자동으로 예측하고, 쇠고기 육량등급을 자동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재 산육량은 육량지수를 활용해 산출하고 있다. 육량지수 산출식은 많은 소 개체를 대상으로 산육량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개체별 산육량의 정확도가 낮은 편이다. 쇠고기 육량등급은 소 도체의 체중과 배최장근(등심) 단면, 등지방두께에 따라 축산물 품질평가사가 판정하는데, 산업계에서는 판정에 대한 객관성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소 도축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 도체 산육량 자동 예측장치와 쇠고기 육량등급 예측 자동 장치 두 가지다. 소 도체 산육량 자동 예측 장치는 소 도체를 90도 자동 회전시켜 2대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분석기술을 적용해 예측하는 것이다. 여기에 활용되는 딥러닝 기술은 사물 감지와 분류에 대한 영상분석에 특화된 합성 곱 신경망(CNN) 알고리즘으로, 학습을 통해 소 도체의 척추 윤곽을 감지하고 산육량과 부위별
국내여객선 중 선령 20년 이상 노후여객선의 상당수가 해외에서 들여온 수입여객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내 여객선 현황〉에 따르면 2020년 9월 현재, 국내여객선은 161척이며 이중 기준선령 20년 이상인 노후 여객선은 27척이었다. 한편 수입여객선은 39척으로 이중 20년 이상된 노후여객선은 22척으로 전체 노후여객선의 81.5%를 차지했으며 선령 10년 미만은 단 4척에 불과했다. 〈국내여객선 선령별 현황(‘20. 9. 기준)〉 (단위:척) 합계 선령별 0∼5년 미만 5∼10년 미만 10∼15년 미만 15∼20년 미만 20∼25년 미만 25년 이상 161 58 24 22 30 19 8 자료: 해양수산부 〈수입여객선 선령 현황(‘20. 9. 기준)〉 (단위:척) 합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