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휴(休)문화 한마당·숲교육 어울림’ 등 주요 행사 시 찾아가는 국민의견 수렴 부스 ‘포레스트 1번가’ 운영 산림청이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 참여도를 높이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의 ‘광화문 1번가’를 본보기로 삼아 대내·외 행사 개최 시 한시적으로 국민의견 수렴 부스를 운영한다. 문재인 정부는 국민이 직접 정책 의견을 제시하면 이를 국정에 반영하는 소통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를 운영해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광화문 1번가에 접수된 정책 제안은 18만여 건이며 이중 1718건이 채택됐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숲에서 ‘포레스트 1번가’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시민의숲에서는 교육·휴양·문화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체험행사인 ‘휴(休)문화 한마당·숲교육어울림’이 열린다. 포레스트 1번가는 이번 첫 운영에서 국민생활과 밀접한 산림휴양문화와 교육정책을 홍보하고 산림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산림박람회에서도 포레스트 1번가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스에서는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오른쪽 첫번째)과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23일 강원도 정선군 파크로쉬리조트에서 '알파인 경기장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앞서 알파인 경기장 집중호우 응급 조치사항과 가리왕산 산사태 응급 재해 방지시설 보강 추진현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가운데)이 23일 강원도 정선군 파크로쉬리조트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첫번째), 행정안전부, 강원도, 정선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알파인 경기장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김재현 산림청장(가운데)이 23일 강원도 정선군 '알파인 경기장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앞서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산림처 제공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23일 강원도 정선군 '알파인 경기장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 앞서 관계자들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산림처 제공
- 가톨릭 관동대와 ‘구상나무 정유’의 화장품 원료 활용 가능성 입증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구상나무 잎에서 추출한 정유(Essential Oil)가 피부 미백과 주름개선에 탁월하다고 밝혔다.가톨릭 관동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구상나무 잎 정유의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구상나무 잎 정유가 피부색소 물질인 멜라닌(Melanin)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아울러 구상나무 잎 정유에 의해 피부 주름을 완화시키는 단백질인 콜라겐(Collagen)의 합성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구상나무 잎 정유의 피부미백 효능을 구명하기 위해 멜라닌 생성 세포에 구상나무 잎 정유를 처리했다.그 결과 구상나무 잎 정유는 멜라닌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네이스(Tyrosinase)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다.구상나무 잎 정유는 정상세포보다 타이로시네이스의 활성을 약 65% 억제했다.이는 식약처 고시 피부미백 활성의 기준 성분인 알부틴(Arbutin)보다 좋은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또한, 구상나무 잎 정유의 주름개선 효능은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발현을 조사·연구해 밝혔다.구상나무 잎
-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 시행 앞두고 23일 인천서 간담회 개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불법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23일 인천 남구 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러시아 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시행규칙」 개정(’18.3.6. 공포)에 따라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2020년 이후부터는 단계적으로 적용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 7개 품목: 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 동 제도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불법 벌채를 차단하여 지구 온난화를 막고 합법 목재 교역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나라는 미국·유럽연합(EU)·호주·인도네시아·일본에 이어 6번째로 동 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산림청에서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인한 목재산업계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수도권·강원·충청·전라·경상권에서 8회, 올해는 3월 인천·부산·군산 등 3회에 거쳐 산업계설명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과 9월에도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내 목재 수입업계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 조성사업 협의체 2차 정기회의 개최...지역 거버넌스 기반 한방 산림치유 모델로 육성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사업 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은 한방특화형 치유원으로 전북 진안군 백암면 일대에 617ha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5년 동안 총 827억 원(국비 662억 원, 지방비 165억 원)이 투입된다. *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사업 : 2018∼2022 앞서 산림청은 이번 사업을 지역 거버넌스 기반의 산림치유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청, 진안군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2차 정기회의는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의 주재 아래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예산의 수시배정 지정 해제와 그에 따른 제반 행정 추진 사항, 지역 거버넌스 구축 현황 등을 보고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측량·조사 등의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산림청, 전라북도청, 진안군청은 당초 계획대로 해당 사업을 2022년까지 차질 없이 완수할 수 있도록 협력 강화를 약속하고 3자간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했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제2차
산림조합 창립56주년 기념식, 남북산림협력사업 적극 수행 및 협력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5월 17일(목) 서울시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회원 산림조합장, 임업단체대표 및 산림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 창립 56주년(창립일 1962년 5월 18일)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산림조합 창립 56주년 기념식은 산림녹화 성공과 사업을 수행한 선배 산림인들을 기념하고 함께한 국민들의 노력을 되새기는 의미를 담아 개최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환경을 구축하고 산림분야 소득향상과 전략적 신사업 등 대한민국 산림의 미래가치를 키워가는 산림분야 유공자 시상을 함께 하였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 작업과 포럼 개최, 전문가 확보 등 한반도산림복구를 위한 준비 작업과 119명의 산림분야 전문가와 자문위원들로 구성된“한반도산림녹화추진단”에 대해 공유하고 남북간 산림협력사업 추진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기념식에서 이석형 중앙회장은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이행에 대한 첫 번째 협력 사업이 산림협력분야로 결정된 것을 환영하고 “산림은 농업을 비롯한 경제, 주거, 환경, 에너지 등 모든 산업과 문화, 생활의 기반”이며 “
- 오는 25∼26일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숲해설 등 4개 분야서 기량 겨뤄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제12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숲교육을 통해 숲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산림교육을 활성화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나눌수록 채워지는 숲’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숲길체험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와 관련 단체, 전문가 등 총 2000명이 참석한다. 앞서 산림청은 지역예선을 거쳐 숲해설·유아숲교육·숲교육체험교구·사진전 등 4개 분야에서 개인·단체 44개 팀*을 선발했다. * 숲해설 12팀, 유아숲교육 12팀, 숲교육체험교구 10팀, 사진전 10팀 25일에는 예선을, 26일 본선을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산림교육전문가들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산림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숲해설 기법, 우수 프로그램 등 정보를 공유해 산림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 산림교육전문가 인력 양성 확대뿐만 아니라 전문역량 강화,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산림교육서비스 질적
- 계절별로 각종 야생화가 만개하는 천상의 화원 - 곰배령정상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달의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강원도 인제에 소재한 곰배령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곰배령(1,164m)은 백두대간의 한 봉우리인 점봉산(1,424m)의 정상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능선부에 위치한 곳으로 곰이 배를 하늘로 향하고 누워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곰배령은 참나무류인 신갈나무가 주요수종이며 각종 야상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천상의 화원’으로도 불린다.쥐오줌풀 이곳에는 한반도 자생식물의 20%인 854종의 식물과 71종의 조류·포유류가 서식하고 있다. * 곰배령은 홀아비바람꽂·한계령풀 등의 희귀식물, 키버들·요강나물·금강초롱꽃 등의 특산식물, 두루미천남성·말나리·연령초 등 희귀 야생화와 각종 산약초, 산채류가 자생하는 원시림이다. 유네스코에서는 이곳을 생물권 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곰배령 일대 2,369만㎡는 현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특별 관리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점봉산 일원 원시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림유전자원보호를 위해 2010년도에 생태관리센터를 설치했다.곰배령산행 곰배령은 산세가 완만하고 경관이 수
- 17일 대전서...청와대도 재배하는 떫은감과 곶감, 전국 생산자 하나로 뭉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17일 대전 서구 케이더블유(KW)컨벤션센터에서 ‘떫은감 자조금 조성 추진 계획(안)’을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국 떫은감 주산지 지자체·생산자단체,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안병기 산림청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이 ‘떫은감 자조금 조성 설립협의회 구성(안) 및 정관(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아울러 기 설립된 자조금 우수단체인 한국인삼협회와 제주감귤연합회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나서 자조금 활용, 의무자조금 전환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떫은감 자조금 조성을 위한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떫은감 자조금 설립협의회 구성(안)’ 등을 안건으로 토론을 벌인다. 패널로는 6개 떫은감 주산지 도 과장,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충남대학교 자조금연구센터, 청도농협, 문경감연구회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다. 토론 세부 주제는 ▲설립협의회 구성(안) ▲자조금 정관(안) ▲자조금 거출액 기준 ▲자조금 가입대상의 범위 ▲자조금 용역 진행
- 산림청, ‘산림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 토론회’ 개최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산림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 생활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국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미세먼지 저감기능이 있는 숲을 효과적으로 조성·관리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설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이창재 국립산림과학원장, 최병암 산림복지국장을 비롯한 지자체·학계·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 ▲이강오 도시숲친구들 위원 ▲이종태 고려대 교수 ▲정도현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장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관리 방안 및 효과’ 등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먼저 정도현 센터장은 ‘쾌적한 삶의 공간 재창조를 위한 효과적인 숲 조성·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이강오 위원은 ‘국내에서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낸 도시숲 조성 사례’를 소개하고, 숲은 국민의 건강·행복과 직결됨을 이종태 교수가 설명했다. 김주열 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숲-일자리창출-국민행복 증진’을 주제로 숲의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