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월 8일(수)부터 1박 2일간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윤석열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1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농촌진흥청,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도매법인협회 등 주요 관계기관 간부급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첫째 날은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이 정부의 국정과제인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과 정책 추진 의지를 참석자에게 설명한다. 그리고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의 핵심 3대 과제에 대해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①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도입과 ②농산물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농협중앙회는 ③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에 대해 기관별 역할과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관련 신규사업도 제안한다. 아울러 이번 연찬회에서는 핵심 3대 과제의 철저한 성과 관리를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병률 박사 등 전문가를 분임 좌장으로 초청하여 관계기관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도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 쌀보리의 캐나다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1월 31일 최종 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겉껍질과 과피를 제거하여 가공된 쌀보리는 바로 수출할 수 있다. * 현재까지 압착, 볶음, 분말 등 병해충이 사멸되도록 가공한 제품만 수출 가능 * 쌀보리(원곡형태, ’22)는 호주(31톤), 미국(24톤), 일본, 베트남 등으로 65톤 수출(출처: 농식품수출정보(Kati)) 국제적으로 귀리, 퀴노아 등과 같은 건강식품의 소비가 증가 추세에 있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쌀보리 수출을 위해 캐나다와 검역협상을 적극 추진하여 최종 타결을 이루었다. 캐나다 수출 쌀보리는 발아되지 않도록 겉껍질과 과피를 제거해야 수출할 수 있어 수출요건에 대하여 수출업계ㆍ생산자단체 대상으로 병해충 및 가공상태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ㆍ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캐나다와는 ’94년부터 검역협상을 통해 우리나라의 사과, 배, 팽이버섯, 입병버섯, 포도, 인삼종자, 딸기, 토마토, 쌀보리 등 9개 농산물에 대해 수출 검역협상이 타결되었다. 현재 무, 배추, 쌀 등을 포함한 80여 품목의 농산물이 캐나다로 수출되고 있다. * 주요 수출 농산물(‘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을 추가하는 내용의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요령」 고시를 개정하여 2023년 2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추가되는 품목은 1인 가구 증가와 소비환경의 변화에 따른 소비자 관심·소비가 많은 간편식품*(Meal Kit 등), 고령자용영양조제식품 등 농산물 가공품류 7개 품목과 건강기능성식품의 원료 6개 품목으로 총 13개 품목이 원산지 표시 대상으로 지정된다. * 즉석식품류 판매액은 2017년 3조 3,960억 원에서 2021년 4조 9,850억 원으로 47% 성장하였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2017년 2조 2,374억 원에서 2021년 4조 321억 원으로 80% 성장(출처: 통합식품안전정보망) 이번에 확대되는 농산물가공품 13개 품목은 배합 비율에 따라 3순위까지의 원료에 대한 원산지를 표시하여야 하며, 원산지가 다른 동일 원료를 혼합하여 사용한 경우에는 혼합 비율이 높은 2개 국가(지역)까지의 원료에 대한 원산지와 그 혼합 비율을 각각 표시하여야 한다. * (예시) 감자탕 밀키트 가공품의 경우 감자탕〔돼지고기(70%) : 덴마크 70%, 독일 3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올해 콩·팥 농사에 필요한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 10개 품종 1,201톤을 2월 1일부터 신청받아 4월 1일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기본신청기간(’23.2.1.~3.17.)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해당 시·도에 배정된 품종과 물량에 대해서만 신청 가능하며, 기본신청이 끝난 후 잔량에 대해서 추가신청기간(’23.3.21.~4.10.)에 시·도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보급종은 신청 시 지정한 지역농협을 통해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하며, 정확한 공급일정은 관할 국립종자원 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공급하는 콩·팥 보급종은 ▲일반(장류)콩 7개 품종 1,093톤(대원 606톤, 대찬 114톤, 선풍 295톤, 강풍 5톤, 태광 37톤, 진풍 12톤, 청아 24톤), ▲나물콩 2개 품종 58톤(풍산나물 55, 아람 3), ▲팥 1개 품종 50톤(아라리 50톤)이다. 가격은 일반콩 27,800원/5kg, 나물콩 29,700원/5kg, 팥 41,880원/5kg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 중 선풍, 대찬은 논 재배에 적합하며, 기존 품종인 대원보다 생산량*이 많고 꼬투리가 높이 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 이후 농축산물 가격은 생산이 감소한 양파 및 최근 한파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오이 등 일부 채소류를 중심으로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주요 농축산물(18개 품목)의 1월 하순 소비자가격은 전년 대비 1.9%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 주요 농축산물 1월 소비자가격 동향 > (단위 : 원, %) 구분 배추 (포기) 무 (개) 양파 (kg) 깐마늘 (kg) 대파 (kg) 청상추 (100g) 상순 3,113 1,892 2,888 12,734 3,570 1,590 중순 2,878 1,819 2,766 12,632 3,380 1,535 하순 2,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2022년도 종자․묘를 취급하는 전국 3,467개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종자산업법 위반 84업체를 적발하여 검찰 송치 및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하였다. * 3,467업체: 채소 1,918, 화훼 905, 과수 396, 식량 91, 특용 등 기타 142, 버섯 15 ** 처분내용(84건): 송치 18건, 고발 1건, 과태료 59건, 계도 6건 국립종자원은 매년 작물별 종자·묘 유통 성수기*에 맞춰 유통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채소․씨감자․화훼 등을 집중 조사하여 전년 같은 기간(2,466업체/72건) 대비 적발업체 수가 16.7% 증가하였다. * 작물별 유통조사 시기: 씨감자(2~3월·6~7월·10~11월), 과수묘목(3~4월), 채소종자(3~4월·7~8월), 묘(3~5월·7~9월), 버섯종균·영양체·화훼·특용·사료작물 등(수시) 주요 위반 사항은 종자업 미등록, 미보증 종자 판매, 품질 미표시 등이며, 위반 업체는 위반 사항에 따라 벌칙(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10만 원~1,000만 원) 처분을 받게 된다. * 작물별 위반업체수(84): 채소 40(48%),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1월 19일 소방서 합동 설 명절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금번 실시한 캠페인은 공사와 강서소방서 마곡119안전센터가 함께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강서시장 내 점포를 방문하여 설 명절 화재예방 및 에너지절약 홍보물을 배포하였다. 공사와 마곡119안전센터는 유통인들에게 설 명절 전, 후는 물론 명절 휴장기간 화재예방과 에너지절약을 위해 난방기구 및 전기기구 차단 등 화재예방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강서지사 이니세 지사장은 “명절기간 유통인분들이 영업에 집중하면서 안전의식이 낮아질 수 있다며 난방기구와 전기기구에 대한 안전사용을 당부했다.”며 화재 없는 강서시장이 되도록 공사와 소방서가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이지원)은 원예특용작물 유통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농산물 선별시스템을 개발․보급하는 ㈜에이오팜과 19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본원(전북 완주)에서 업무협약을 맺는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국정과제의 하나인 ‘농산물 유통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gricultural Products Processing Complex, 생산지에서 신선 농산물을 대단위로 선별 포장해 출하하는 곳으로 우리나라는 약 600곳 운영 중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란 로봇․센서․통신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의 저장․선별․포장 등을 자동화하고, 디지털화 한 정보로 농장에서부터 소비지까지 연계하는 시설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농산물 선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품목별 품질인자* 발굴과 표준화 작업, 센터 단위별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에 기반한 농산물의 품질 판단은 필수적이다. *품질인자: 농산물의 품질을 외부적 특성인 색택(색), 모양, 형태 등과 내부적 특성인 당도, 산도(신맛), 경도(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유망한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수산식품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수출기업을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은 내수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동사업을 2021년부터 실시하였다. 기업의 규모와 수출역량에 따라 초보바우처, 성장바우처, 고도화바우처 3단계로 구분하여 최대 2.2억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의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대 3~5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 * (초보 바우처, 10개소) 최근 3개년 평균 수출실적 1만불 이상 50만불 미만, 최대 5천만원 (성장 바우처, 17개소) 최근 3개년 평균 수출실적 50만불 이상 500만불 미만, 최대 1억원 (고도화 바우처, 8개소) 최근 3개년 평균 수출실적 500만불 이상, 최대 2.2억원 선정된 기업은 배정된 바우처 예산 내에서 ▲해외시장조사 ▲수출실무교육 ▲포장디자인 개발 ▲수출검사 ▲국제인증 취득 ▲유망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판촉 ▲미디어 홍보 등 18개 사업 분야를 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농산물 도매시장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매유통 혁신 4대 분야를 지정하여 농산물 도매시장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도매유통은 공영도매시장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85년 가락시장 개장 이후 경매제 중심으로 거래방식을 제도화** 하였으나,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체계에서 도매시장 유통주체들은 현실에 안주하며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인구구조 및 농산물 소비 경향 등 소비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 청과류 도매시장 경유율(`20, 물량기준): 53.1% / 청과류 가락시장 경유율 : 18.1% ** 거래제도 다양화 등을 위해 상장예외거래(’94), 시장도매인제(’00), 정가수의매매(’12) 도입 이에 농식품부는 그간 도매유통 구조개선에 대한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요구와 전문가·유통주체 의견수렴 등*을 토대로 ❶출하 농업인의 권익증진, ❷도매법인의 공공성 강화, ❸시장도매인제 평가·개선, ❹도매시장 기능혁신의 4대 분야를 지정하고 10대 추진방향과 16개 주요과제를 선정하였다. * 전문가협의체 운영(’20.11~), 국민소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