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불요불급한 위원회의 신설을 억제하고 낭비와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위원회 일몰제를 본격 시행한다. 앞으로 신설되는 모든 정부위원회는 5년 이내의 존속기한이 설정된다. 존속기한 연장이 필요한 경우에는 12개월 전까지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고, 6개월 전까지 개정안을 국회 제출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기관 소속 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행정기관위원회법) 일부개정령안이 11월 10일(금)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해당 법률 및 시행령이 11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공포된 법률에 따라, 11월 17일부터 신설되는 정부위원회는 5년 이내의 존속기한이 설정되고 존속기한 연장이 필요한 경우 구체적인 절차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이번 개정령안을 통해 위원회 존속기한 연장이 필요한 경우, 존속기한 12개월 전까지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협의 요청하고, 협의한 개정안을 존속기한 6개월 전까지 국회 제출토록 한다. 아울러, 「행정기관위원회법」 개정을 통해 성격과 기능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위원회를 설치하는 대신 부처별 정책자문위원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정책자문위원회규정」(대통령령)도 이에 맞게
영덕군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영해휴게소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개장한다. 영덕군 농업회의소(회장 최영식)가 주관하는 이번 장터는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판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는 관내 농업단체 8개가 참여해 사과, 시금치, 고구마, 배추 등의 농산물과 송이 막걸리, 밥식해, 쌀강정 등 가공식품을 판매되며, 이외에도 지역 전통주 업체 영덕주조에서 생산한 전통주 시음회와 비누, 쿠키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열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예정이다. 김기동 농축산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 행사가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하는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영덕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추워지는 날씨에 보일러 등 난방기구를 사용할 때는 철저히 점검하고 수시로 확인하여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할 것을 요청하였다. 최근 5년(2018~2022) 동안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 건수는 총 20건이며, 인명피해는 총 44명(사망 16, 부상 28) 발생하였다. 특히, 인명피해 중 화재로 인한 부상자 1명을 제외한 4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발생하고 있어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 분 합 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보일러 사고(건) 20 6 6 3 1 4 사 망(명) 16 9 1 3 - 3 부 상(명) 28 10 7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고양시 소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 세계주소콘퍼런스(2023 WORLD ADDRESS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소를 주제로 해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행사다. ‘주소로 연결된 세계인’이란 비전과 목표로 해외 21개국 주소 전문가를 비롯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고도화되는 도시구조의 변화에 맞는 주소 체계 현대화와 주소와 첨단 산업이 융·복합해 활용되는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4개의 정규 세션을 비롯하여 개회식, 2024년 주소 체계 고도화 용역사업 기업 설명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조강연은 스콧 심몬스(Scott Simmons)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 비영리 민·관 참여 GIS 관련 국제기구) 회장이 연사로 나선다. 4개의 정규 세션은 ▲세계주소 체계의 이해 ▲주소정보 표준 및 데이터 관리 ▲한국형(K)-주소 활용모델 ▲주소기반 생활 혁신 및 산업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로 구성된다. 첫째 날 제1세션에서는 ‘세계주소
경상북도와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 협동조합에서 주관하는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사과를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것은 코로나19 등의 이유로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이번 축제에선 다양한 품종의 사과를 전시한 ‘경북사과 명품관’과 ‘명품사과 벌룬아트’, ‘경북 사과 프로게이머’ 등의 풍성한 체험행사와 함께 경북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행사가 열려 서울광장을 찾은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인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사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경북 사과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 속에 K-애플(APPLE)의 위상을 아로새기고 있다”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세계 5대 생산 과일인 사과의 가치와 경쟁력을 드높여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협의회는 경북사과 홍보 행사에 앞서 정기회를 열어 점차 위기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이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협업한 ‘THE복숭아 V-패키지(이하 V-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V-패키지는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도드람이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협업으로, 11월 7일(화)부터 도드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1R(라운드) V-패키지는 도드람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THE짙은’ 삼겹살+목심 세트와 우리카드 WON 배구단 김지한 선수 포토카드 3종으로 구성했다. 이번 1R V-패키지를 시작으로 3, 5R에도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협업한 V-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시즌 선보인 김지한 선수 셀카 포토카드가 프로배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 V-패키지도 프로배구 팬들을 위해 포토카드 3종 모두 미공개 사진을 제공하며, 그 중 1장은 친필 사인 포토카드로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한, ‘THE복숭아 V-패키지’ 구성과 구매 혜택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는 언박싱 영상은 도드람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dodram.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도드람X우리카드 ‘THE복숭아 V-패키지’ 1R 구매 후
영덕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11월 한 달간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에서 신선농산물 20%, 신선농산물 이외 상품 1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더해 센터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농업회의소가 영해휴게소에서 주최하는 ‘영덕군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오프라인 행사에 맞춰 10일부터 12일까지 영덕장터 쇼핑몰의 신선농산물을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가로 열게 된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박병대 소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특판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은 낮추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는 촉진함으로써 지역 농업과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취지를 알렸다. 한편, 영덕군 온라인 쇼핑몰 ‘영덕장터’는 현재 55개 업체에서 49개 종류, 16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김장철을 맞아 절임 배추와 고춧가루 등의 판매가 크게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제철 농수산물인 당도가 높은 고구마와 사과, 반건조 오징어 등이 베스트 상품에 올라가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대회 결선을 11월 4일(토)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오픈데이터포럼 해커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사회의 현안문제(생활환경, 재난환경, 교통, 보건복지 등)를 해결하고 대학 재학생들의 창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금년 오픈데이터 해커톤에는 33개 대학교에서 총 32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였으며, 작년 제1회 대회 참가팀(25개)에 비해 참가팀이 대폭 증가하는 등 대학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선을 통과하여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10일간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교육과 함께 팀별 멘토링(전문지도)을 거쳤으며, 이날 결선에서 실력을 겨루었다. 이날 결선 대회에서 각 팀들은 그동안 진행되었던 실습교육과 멘토링을 바탕으로 장애인 여행 지원, 노인의 사회활동, 지역활성화 등 각종 사회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하였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창업 및 데이터 관련 분야별 전문가(5명)들은 발표된 대학생들의 제안이 전체적으로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적시성 측면에서 향후 창업아이템으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평가하였으며, 심사위
정부가 지하철역 승강장의 혼잡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모델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현장에 시범 적용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지난 6월부터 서울지하철과 김포 골드라인을 샘플로 진행해온 ‘AI 기반 지하철 승강장 혼잡도 예측 모델’ 개발을 마치고 이달부터 서울지하철에 시범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모델은 AI가 산출한 지하철 승강장의 체류인원을 토대로 승강장 면적을 고려한 밀도와 혼잡률을 산출한 뒤, 그 수준을 1단계부터 4단계까지로 구분하여 표출하는 개념이다. 모델개발과정에는 통합데이터분석센터와 서울교통공사, 김포 골드라인이 함께 참여했으며, 지하철 승하차 태그 데이터, 교통카드 정산 데이터, 열차 출도착 데이터 등 800만 건의 데이터가 활용되었다. 승강장 체류인원은 승차게이트를 통과한 후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는 인원과 지하철에서 하차 후 승강장을 통해 하차게이트로 이동하는 인원을 의미한다. 해당역에서 실시간 승하차 게이트 통과인원, 이전역에서 승하차 게이트를 통과한 인원, 해당시간대의 과거 승하차 인원 등을 종합분석하여 승강장의 실시간 체류인원을 도출하게 된다. 혼잡률은 철도안
영덕군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도심지 지반침하 문제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내 노후 하수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의 협의로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2년간 162km의 하수관로를 정밀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교체와 보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싱크홀 등의 지반침하 문제는 사회적인 불안감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기는 재해의 일종”이라며, “이번 조사로 사고를 예방하고 결함이 있는 관로를 손봐서 군민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