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선도 축산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ESG경영 강화 및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가치 확보를 위해 동물복지 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 선진” 2020년 롯데마트에 동물복지 제품을 입점하여 전 지점에서 판매하는 가운데, 올해 5월부터는 이마트 무인지점 전 지점으로 판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충분한 사육공간과 건강한 사육환경,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면서 길러지는 동물복지 돼지는 77% 이상이 선진포크한돈 동물복지로 생산된다. 2022년 5월 기준 국내 동물복지인증 돼지농장은 총 17개로 선진은 10개 농장에서 전체 사육두수 약 4만 8천두 중 약 3만 7천두의 동물복지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사람 편의 위주 사육방식에서 벗어나 동물 본연의 습성대로 건강하게 길러지는 동물복지 돼지는 ▲농장단계 ▲가공단계 ▲유통단계 등 전 과정을 동물복지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품으로 전달된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1만 마리 이상 국내 대형 동물복지 인증 농장 제일종축에서는 마리당 사육 면적이 6.64㎡로 동물복지 기준인 2.3㎡에 비해 약 3배 넓은 사육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암모니아 농도(p
세계적으로 축산 탄소중립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한우의 탄소중립 경쟁력이 수입소고기에 비해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우 자급률이 10% 향상 될 때 마다 세계 소고기 온실가스배출량이 34만5000톤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 교수‧동물생명공학과)은 국내산 소고기와 수입소고기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공표하는 ‘가축사육단계에서의 국가별 소고기 탄소발자국(배출강도)’과 지난 60여 년간의 우리나라 소고기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여 한우의 탄소중립 경쟁력과 그 이유에 대해서 밝혀냈다. 한우의 탄소중립 경쟁력이 프랑스, 영국, 호주 등의 OECD 국가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지난 60여 년간 한우의 도체중량(지육량)은 164%(연평균 1.8%) 증가했다. 탄소발자국은 83%(연평균 3.1%)나 감소했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결과다. 우리나라 소(한우, 육우, 젖소) 도축두수의 85%를 차지하고 있는 한우의 개량에 따른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한우 개량이 40여 년간 진행된 후에도, 2002년~
`22년 5월(누계, 잠정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5,185.9백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16.4% 증가하면서 5월말 기준 역대최고치를 기록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신선, 가공, 수산 모두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체 증가세 * 5월 (누계) 실적추이 : (‘18) 3,830백만불 → (’19) 3,944 → (‘20) 3,841 → (’21) 4,454 → (‘22) 5,186 ** 건강기능식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관심 증가로 쌀가공식품, 고추장, 유자, 김 등이 수출 증가세 주도 - 쌀가공식품(75.9백만불, 15.6↑), 고추장(22.9백만불, 3.3↑), 유자(24.2백만불, 13.8↑) 아세안지역은 신선ㆍ수산 중심으로 수출증가, 일본은 식초, 고추장, 미국은 항만 적체가 개선되면서 김치, 인삼, 김 등 대부분 품목 증가세 (아세안) 코로나 안정세로 닭고기, 과실류, 김 호조에 힘입어 신선, 수산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음료, 라면 등 가공도 증가세 (일본) 김치, 파프리카 등 신선 품목 회복세와 함께 식초, 고추장 굴, 전복 호조에 따른 가공, 수산 상승세에 힘입어 전체 증가세 (중국)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일
첨가물 없이 100% 쌀, 잡곡과 물로만 지은 프리미엄 즉석밥들이 최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른바 밥냄새가 나는 ‘즉석밥 2.0’ 시대를 맞아 신구 제품들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팁들이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백미밥 즉석밥의 경우 권장소비자가격(MSRP)은 ‘더미식 백미밥’(210g) 2300원, ‘햇반’(210g) 2100원, ‘맛있는오뚜기밥’(210g) 2000원이다. 더미식 밥처럼 햇반 중에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햇반 유기농쌀밥’(210g)은 2800원이다. 잡곡류 즉석밥들 가격은 더미식밥과 햇반 모두 동일한 2800원이다.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실제 가격이기도 하다. 이들 즉석밥 모두 편의점에서는 2000원대로 다소 비싸 보이지만, 급하게 밥을 챙겨 먹어야 하는 MZ세대 중심으로 의외로 구입이 많은 편이다. 편의점에서도 이달 말까지 즉석밥 2+1, 1+1 등 증정 행사가 진행 중이다.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즉석밥 유통가격은 이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다. 가장 인기가 높은 12개들이 즉석밥 세트 기준으로 더미식 백미밥 1만7800원, 햇반 1만3980원, 햇반유기농쌀밥 1만4980원, 오뚜기밥 1만2980원이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민들이 국산 목재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바르게 알고 생활 속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우리 나무로 만든 목재 제품을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목재 제품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산림청 누리집, 아이러브우드 누리집,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한국임업진흥원(목재 제품 품질관리실)에 전자우편(goodservice@kofpi.or.kr) 또는 일반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산림청 누리집 www.forest.go.kr / 아이러브우드 누리집 : www.ilovewood.or.kr 공모 참여 자격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목재생산업에 등록된 업체로서 목재 제품 규격 품질검사를 통과한 국산 목재 제품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산 목재 제품은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 공식 누리집의 국산 목재 전용 온라인 상품 안내서(e카탈로그)에 게시하고,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등 공공분야 목재 이용 활성화 사업에 우선 구매하는 등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이하 FAO)*에 따르면, 2022년 5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58.3포인트) 대비 0.6% 하락한 157.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3월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하였으나 곡물 및 육류 가격지수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유지류, 유제품, 설탕 가격지수는 하락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1.5월) 128.1 → (`22.1월) 135.6 → (2월) 141.1 → (3월) 159.7 → (4월) 158.3 → (5월) 157.4 2022년 5월 곡물 가격지수는 2022년 4월(169.7포인트)보다 2.2% 상승한 173.4포인트를 기록하였다. 밀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 주요국의 작황 부진에 더하여 인도의 수출제한 조치가 발표되면서 가격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옥수수는 미국의 작황 일부 개선, 남미의 수확기 도래 등에 따라 가격이 하락하였다. 쌀 가격은 전체적으로 상승하였다. 유지류의 경우, 전월(237.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이 6월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 2종을 수량한정으로 출시한다. 한솥의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 메뉴인 닭갈비를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메뉴다. 매콤하고 달콤한 특제 고추장소스에 큼직한 닭다리살만 사용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특히 닭갈비 덮밥 위에 모짜렐라, 체다, 고다 치즈로 구성된 3가지 종류의 자연산 치즈를 더해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맛을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입맛을 고려했다. 신메뉴 ‘치즈 닭갈비 덮밥’은 매운 정도에 따라 2종으로 구성됐다. 한 입만 먹어도 스트레스가 풀릴 수 있도록 화끈한 매운 맛이 일품인 ‘핫 치즈 닭갈비 덮밥’과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오리지널 치즈 닭갈비 덮밥’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종 모두 5,900원이다. 치솟는 외식 물가 속 높은 가성비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이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한솥 관계자는 “황금비율로 배합한 3가지 종류의 치즈를 더한 퓨전 닭갈비 메뉴는 MZ세대의 취향을 적극 고려한 메뉴”라며 “앞으로도 한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계란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단계 산란계 농가에 대한 계란 살충제 검사를 2022년 5월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의 계란검사는 2017년 계란 살충제 사건 이후 『식품안전개선 종합대책(’17년 부처합동)』에 따라 매년 전체 산란계 농가의 계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21년부터는 부적합 농가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 그간 계란검사 부적합 농가 : (’17) 78호 → (‘18) 9호 → (‘19) 2호 → (‘20) 1호 → (‘21) 0호 → (‘22.4월) 0호 2022년 계란 살충제 검사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 1. (개요) 사육 중인 전체 산란계 농가에 대해 연 1회 이상 계란검사 추진 * 검사관리 : 생산단계는 농식품부, 유통단계는 식약처에서 관리 구 분 (시기) 검 사 계 획 1∼4월 (생산단계) 신규 생산농가 검사 5∼8월 (생산단계) 여름철 집중검사 8∼11월 (유통단계) 식약처 주관 유통단계 검사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5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화상회의로 진행된 ‘제28회 대일(對日) 한국 김 수출 입찰‧상담회’에서 전년 대비 11% 증가한 65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 세계적인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김은 농수산물중 수출액 1위 효자품목으로서 매년 수출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일본은 우리나라 김의 주요 수입국으로서, 우리 수출업체들은 전통적 수출품목인 마른김 외에 조미김·김자반과 같은 다양한 제품으로 일본내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김의 수출량은 870만 속으로 작년대비 5.6% 증가한데 비하여 수출금액은 650억원으로 11% 가까이 증가했다. 이는 김제품의 고부가치화를 통하여 수출시장을 확대하려는 노력의 성과라 여겨진다. 실제 이번 입찰·상담회에서도 부가가치가 높은 조미김과 김 조제품의 인기가 높아 조미김과 김 조제품은 각 216억 원과 207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여 모두 전년 계약액인 156억 원과 170억 원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개최되는 한·일 수산물 무역과장회의를 통해 일본 내 인기가 높은 조미김 등의 대일 수출 쿼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품종보호 출원된 ‘참누리’, ‘보르미’를 포함해 2021년 생산한 식량작물 12품목 147품종 4만 895kg을 전국 131개 지역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보급했다. 올해 보급된 종자 양은 △벼 87품종* 3만 550.2kg △밭작물 11품목** 60품종 1만 344.8kg이다. 재배면적으로 환산하면 벼는 611헥타르(ha), 밭작물은 71.3헥타르 재배가 가능한 양이다. * 벼 87품종(1980∼2021년 육성) ** 밭작물 11품목(콩, 팥, 참깨, 들깨, 땅콩, 조, 손가락조, 기장, 피, 고구마, 감자) (1978~2020년 육성) 이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육성한 품종이 차지하는 면적은 406.2헥타르로, 전체 재배면적 682.3헥타르의 59.5퍼센트(%)(벼 57.5, 밭작물 76.9) 수준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매년 품질이 우수한 식량작물의 확산을 촉진하기 위해 보급종 공급체계에 포함되지 않은 신품종을 지방농촌진흥기관을 통해 농업인에게 보급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래 품종이나 오래된 지역 품종 대체 및 지역 맞춤형 품종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경북 안동에는 오래 재배해온 벼 ‘일품’을 대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