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2.19일(화)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오리 농가(사육규모: 31,300수)에 대한 AI 검사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해당농가는 ‘17.12.10일 고병원성 AI 발생 농가인 전남 영암 소재 종오리에서 분양된 역학 대상농가이며 그간 이동통제 조치를 하고 있었음이동통제 중 AI 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된 것임 * 고병원성 여부는 12월 21일경 나올 예정임 농식품부는 초동대응을 위하여 기동방역기구반, 역학조사반을 급파하여 현장 차단방역 총괄,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현지 가축방역관(해당 시도)으로 하여금 예방적 살처분, 이동제한, 역학관련 차량 및 사람에 대하여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AI SOP)에 따라 긴급 방역조치토록 함. ※ 방역대(10km) 내 가금 사육현황 : (500m이내) 오리 2호 42천수 / (3km이내) 12호 550천수(오리 7호 163천수, 닭 5호 387천수) / (10km이내) 153호 1,976천수(오리 50호 524천수, 닭 94호 1,452천수)아울러 농식품부는 AI 확산을 막기 위한 차단방역 조치에 가금 농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정부는 계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산란계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검사를 통해 위해요인을 관리하고 있으며, 부적합시 해당 계란을 회수․폐기 조치하고 있다. 산란계 농가에 대한 점검과 검사 과정에서 강원도 철원군 및 화천군 소재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에서 살충제는 검출되지는 않았으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0.1~0.2mg/kg)되어 부적합 판정되었다.검사 기관 농가명 (농장주명) 주 소 검출량 (mg/kg) 난각 코드 전수조사시 부적합여부 강원도 윤0희 (서산농장) 철원군 동송읍 오지리 126 0.2 (피프로닐 설폰) 09 서산 부적합 (비펜트린) 강원도 이0순 (양지농장) 화천군 하남면 원천리 809-17 0.1 (피프로닐 설폰) 09LJS 적합 * 검출량은 모두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임* 기준(0.02mg/kg) : 피프로닐 잔류량 + 피프로닐 설폰잔류량을 피프로닐로 환산(환산계수 0.96)하여 합산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추적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 해당 농가에 대해 출하를 중지하고 3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하는 한편 농약 불법 사용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한중 정상회담 수행을 위해 12월13일부터 15일(1박 3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번 정상회담을 양국간 관계개선의 계기로 활용하여 사드 배치 이후 경색된 농식품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하였다. 김영록 장관은 12.14(목) 한중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한창푸(韓長賦) 중국 농업부 장관과 ‘한중 동물 위생․검역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였다. 동 서명식에 앞서 중국 농업부 장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MOU 이행을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은「한중 동물 위생․검역 협력에 관한 협정」 체결을 위한 양국간 국장급 협의체를 설치함으로써 향후 협정 체결 절차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은 이를 바탕으로 AI,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정보의 신속한 공유 및 동물질병 대응기술 교류 등 가축전염병에 관한 공동 예방․방역 노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국은 AI 공동 연구와 구제역 백신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동물 약품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등록절차 간소화, 전문가 교류 등 동물용 의
- 농촌진흥청, 시설 관리 방법과 운용 기술 제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추위로 가축분뇨의 처리효율이 떨어지질 수 있다며 시설 관리 방법과 운용 기술을 제시했다. 퇴비화, 액비화, 정화 등 미생물 작용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방법은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퇴비단은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북쪽 벽을 완전히 밀폐하고 틈이 있거나 망가진 부분을 수리한다. 높낮이 조절 창(윈치커튼)은 완전히 내리고 벌어지지 않도록 한다. 퇴비단 높이는 2미터 내외 정도로 하고 발효(부숙)하는데 영향이 없으면 그 보다 약간 높게 쌓는다. 위치는 햇볕이 잘 드는 남쪽이 좋으며 장비 등을 쌓지 않는다. 섞는 기계(기계식 교반기)는 구동부와 전기부를 점검하고 가동부에는 윤활제를 발라놓는다. 송풍기 설치부가 퇴비사 밖에 설치된 농가는 보온용 덮개를 씌워준다. 송풍기는 한낮에 돌리고 밤에는 멈추며 섞는 기계(기계식 교반기)도 온도가 높은 시간대에 돌리도록 한다. 퇴비사 바이오필터1)의 경우, 담체2) 내부에 물이 많으면 얼어붙어 냄새 제거 효과가 줄고 전동기(모터)가 과열될 수 있으므로 방수용 보온덮개를 설치하도록 한다. 지상형 액비화 시설은 액비화조 지붕과 벽체 사이에
- 좁은 틈으로 유인해 최대 8천 500마리 포획 - 산란계(알 생산 닭) 농장에 큰 피해를 주는 닭진드기의 서식 밀도를 확인하고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닭진드기의 크기는 0.5∼1mm정도로 매우 작으며 어둡고 습하고 좁은 공간을 좋아한다. 특히 공기 통로(에어덕트), 철망우리(케이지) 틈새, 달걀과 닭똥 운반대 등에 많이 서식한다. 주로 밤에 닭으로 이동해 30∼60분 정도 피를 빤 뒤, 다시 좁은 틈으로 이동해 알을 낳고 수를 늘리며 산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좁은 틈을 좋아하는 닭진드기의 특성을 이용해 찾아보기표(견출지)와 골판지로 진드기를 유인,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찾아보기표는 가로?세로 각각 2cm 크기로 어둡고 먼지가 있는 철망우리(케이지)에 되도록 많이 부착한다. 골판지는 가로?세로 10cm, 30cm로 잘라 둥글게 만 뒨 테이프로 고정해 두루마리(롤) 형태로 이용한다. 공기 통로, 케이지 틈새, 계란·닭똥 운반대 등 진드기가 서식 가능한 곳에 충분히 설치한다. 일주일 전후로 유인이 가능하며 이후 제거해 태운다. 농촌진흥청은 설치 일주일 후 유인 효과를 확인한 결과, 찾아보기표로는 1개당 평균 241마리, 최대
- 어린 말 호흡기, 큰 말은 운동부족 인한 배앓이 주의해야 - 농촌진흥청(라승용)은 겨울철 말 관리요령과 함께 이맘 때 발생하기 쉬운 호흡기 질병의 예방과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추위로 인한 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에너지가가 높은 사료와 질 좋은 풀사료를 공급한다.큰 말(성마1))의 경우에 풀사료‧곡물사료의 전체 급여량(마른 것 기준)은 체중의 2% 내외로 정하고, 특히 곡물사료 급여량은 체중의 1% 미만으로 책정한다. 젖을 뗀 망아지(당세마2))의 전체 급여량은 체중의 2.5% 내외로, 곡물사료는 체중의 1.5% 이내로 관리한다. 임신한 말에게는 임신 후반기 전까지 큰 말(성마)과 동일한 양을 급여하고, 말기에는 전체 급여량을 체중의 2.3% 내외, 곡물사료는 1.2% 이내로 조절한다. 말이 머무는 마구간(마방)은 1주일에 한 번 주기적으로 깔짚을 바꿔주고 새 깔짚을 깔기 전 소독제를 물에 희석해 소독한다. 축사 안은 차가운 바람이 들어올 수 있는 틈새를 보완하고 호흡기를 자극하는 유해가스와 먼지가 제거되도록 오전‧오후 하루 2번 환기를 실시한다. 젖을 뗀 뒤 처음 겨울을 보내는 망아지(당세마)는 어미로부터 받은 항체가 줄어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 충북․세종 등 6개 시․도 가축방역 우수 지자체로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17개 시․도가 지난 1년간(`16.1.1~12.31) 수행해 온 가축방역 추진실적에 대해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지방자치단체 가축방역 시책 평가』결과*를 발표하였다. (가등급) 충북․세종, (나등급) 경기․충남․울산․대구, (다등급) 강원․전북․경남․제주․인천․대전․광주, (라등급) 경북․전남․부산․서울 * 성과지표 별 시․도 성적을 합산, 4단계 등급 부여(가․나․다․라) 이번 평가는 시․도의 `16년 가축방역 추진 실적에 대해,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위원 10명)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한 다음 지자체의 이의신청을 받아 최종 평가결과에 반영하였다. 객관적 평가를 위해 농촌경제연구원(KREI)에 평가를 위탁하고 KREI는 시․도 의견을 수렴, 7개 분야․48개 성과지표를 개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KREI는 농식품부, 축산관련 기관․단체 및 학계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평가를 실시 또한,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결과, 평가결과가 우수한 지자체의 18개 기관*을 선정하여 장관 상장 수여(6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2.10일(일) H5형으로 확인된 전남 영암군 소재 종오리 농가(사육규모 약 12,000수)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 추가 정밀검사 결과, H5N6형 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H5N6형은 이번에 가금농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AI로 확인된 고창 AI 바이러스와 동일한 유형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 저녁 늦게 확진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와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12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양 부처 장관 주재로 「농식품부-환경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위해 외래생물, 나고야의정서 대응, 가축분뇨․매몰지 등 농업․농촌 및 환경 분야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양 부처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부처는 서로의 정책수단을 연계해 다양한 협력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AI 선제적 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 위해 외래생물 국내 유입 및 확산 차단, 가축 매몰지 환경관리, 가축분뇨 처리제도 합리화 등 공동의 정책현안에 대해 국가적 차원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촌환경 개선을 위한 축사 환경관리 강화, 생물산업 진흥을 위한 나고야의정서 대응 협력, 지속가능한 농업용수 관리 등 양 부처의 정책현안에 대해 공동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하기로 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인과 국민이 원하는 농정혁신을 위해서는 현장뿐 아니라 관계부처와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농업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 분야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작업장(10개소) 및 우수 시․도(2개소)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전국 총 191개의 도축장(포유류 79개소, 가금류 49개소)․집유장(63개소)을 대상으로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영상황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농식품부는 도축장ㆍ집유장의 위생수준 향상과 HACCP 운용에 대한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해 매년 축산물 위생관리법령에 따라 도축장ㆍ집유장 위생관리수준을 평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담보하기 위하여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지자체(5개 광역시, 9개도)와 소비자단체(9개 단체), 외부전문가(대학 등 11개 기관)가 참여하여 합동평가를 실시하였다. 도축장ㆍ집유장의 인프라, 위생관리 및 미생물 검사결과에 대한 세부 항목별로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에 따라 ‘적합’, ‘재평가’로 판정하였다. [참고2 조사평가항목 및 배점]전반적으로 HACCP 운영 수준은 향상되었으며, 재평가 대상 도축장과 집유장은 모두 전년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축장) 총 128개소 중 ‘적합’은 110개소(86%), ‘재평가’는 18개소(14%)로 평가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