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1일(화) 전남 해남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도축장으로 출하하기 이전에 실시하는 검사(일명 ‘출하전 검사’)에서 H5형 AI 바이러스를 검출하였다고 밝혔다.
세부 혈청형은 2월 22일~23일, 고병원성 여부는 2월 23일~24일에 나올 예정이다.
이번 육용 오리 농장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지난 2월 6일 이후 15일 만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상기 육용 오리 농장에서 H5형을 확인한 금일 즉시, 사육중인 약 2만 3천 마리 살처분과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