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식생활교육지원법」 개정안이 1년 2개월여 만인 8월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법 개정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전한 식습관을 형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한편,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촉구하고 과일간식 지원에 따른 지방비 예산 편성 근거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은 물론, 전국적으로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추동력을 확보했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5월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과일간식을 공급(1인당 150g 기준 연간 30회)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6월까지 전체 지자체(228개) 중 122개 지자체에서 2,581개교, 11만 명에게 과일간식을 공급하였으며, 내달 9월부터는 전국 모든 지자체가 과일간식을 공급(4,968개교, 2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8.8.28일(현지시간) 미국의 6년된 암소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견된 것과 관련하여 이개호 농식품부장관 주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이 참여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동 대책회의에서는 미국 내 BSE 발견상황, 잠정적으로 실시키로 한 농식품부의 검역강화조치(현물검사 3% → 30%)의 적절성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농식품부의 검역강화 조치와 관련하여, 참석자들은① 금번 미국의 BSE가 6년된 암소에서 발견된 비정형 BSE*라는 점, * 비정형 BSE : 오염된 사료를 통해 전파되는 정형 BSE와는 달리 고령의 소에서 매우 드물게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특정개체만 발생하여 다른 개체가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은 없음② 현재 미국산 쇠고기는 양국간 합의된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30개월령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이 가능한 점, *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는 “30개월 미만 연령검증 품질체계평가(QSA: Quality System Assessment) 프로그램”에 따라 수입③ 아울러, 30개월 미만만 수입되는 안전체계에 더하여 특정 위험물질
- 국내산 쇠고기 생산성을 높이고, 소비 변화에 부응 - 축산법 시행규칙 입법예고(8.31일부터 40일간) 시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전문가의 의견 수렴과 현장적용 시험을 거쳐 “쇠고기 등급기준 보완방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쇠고기 등급제도는 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에 대비하여, 국내산 쇠고기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1993년 도입하여 시행했다. - 1993년 도입시* 육질등급은 미국 등급제를 벤치마킹하여 1․2․3등급으로 설정하였고, 그 이후 일본 등급제를 참조하여 1997년 1+등급, 2004년 1++등급을 신설하여 국내산 쇠고기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아왔다. * '93년 도입시 우리나라 1등급 수준을 미국 prime급 이상으로 설정등급판정 처리절차 그러나, 현행 마블링 중심 장기 사육으로 소의 사육기간과 못 먹는 지방량을 증가시켜 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소비측면에서 가격․품질을 동시에 고려하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 한우(거세우) 사육기간 : ('07) 29.5개월 → ('10) 30.9 → ('16) 31.2 * 주요국 소 사육기간 : (미국) 22개월, (일본) 29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8월 16일과 22일 청주 본원에서 HACCP분야 자동화 솔루션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Smart HACCP*이 적용된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 Smart HACCP : IoT 기술을 활용하여 각종 기록일지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중요관리점과 주요공정의 모니터링을 자동화하는 등 데이터의 수집·관리·분석을 총 망라한 실시간 HACCP 종합관리시스템 ※ 참고 ‘18년도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개요 ○ 목적 : 유사 제조공정(동일 업종 등)을 가진 중소․중견기업이 모여 업종별로 특화된 스마트공장 공통 솔루션을 공동 구매○ 신청대상 : 5개사 이상의 중소․중견기업 컨소시엄 대표기관* * 대표기관은 컨소시엄형 프로젝트 관리능력을 가진 기관 또는 기업○ 지원규모 : 30억 원 내외○ 지원조건 : 기업당 4천만 원 이내 (총 사업비의 50% 이내)○ 추진일정 : 모집공고(8.6) → 신청접수(8.6~ 8.31) → 평가․선정(9~) 본 컨소시엄은 중소벤처기업부-민관합동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추진하는 「2018년도 업종별 특화
- HACCP인증원, 8월29일부터 HACCP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규모 업체 대상 과학화장비로현장 기술지원 실시 - 지난 8월 24일에는 본‧지원 10여명의 심사관들이 과학화 장비를 활용한 현장 실습교육에 참가하여 과학화 장비를 이용한 CCP 검증을 하고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업체의 HACCP 운영능력 제고 및 기술지원 내실화를 위하여 HACCP관리기준 준수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 가능한 과학화 장비를 도입하고 HACCP준비업체 및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검증 기술지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화 장비는 데이터로거, ATP측정기, Aw측정기, 공중부유균 측정 장비, 압축공기검사장비, 내시경카메라, RPM측정기 등으로 HACCP 중요관리점 및 선행요건 프로그램 관리기준 관리 정도를 측정 가능한 계측 장비를 말한다. HACCP인증원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심사관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순회교육, 현장참관 교육 등 다양한 현장 및 이론교육을 통해 장비에 친숙함과 활용방법 숙달 능력을 배양하는 등 장비 활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검증 기술지원 사업은 8월 29일부터 전문인력, 실험실 등 인
-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 글로벌 메카 전북’ 구현을 위한 협의체 구성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동준)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 국가식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는 8월 28일 오전 한국식품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기관합동 업무제휴를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하였다.전북테크노파크 CI 이번 협약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전북테크노파크와 스마트 농생명 융합산업 글로벌 메카 전라북도 구현을 위한 핵심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통한 상호업무협력 및 실행 구심력 확보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한국식품연구원 CI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한국식품연구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전북테크노파크와 중앙부처 정책 공동대응 및 신규 사업기획 실무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함으로서 기관 간 정보 및 인력 공유,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업육성 공동협력 등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꾀하겠다는 전략이 담겨져 있다. 세 기관은 구체적으로 ▶농식품분야 기술사업화 지원 ▶전북 지역특화 및 기업유치를 위한 협력사업 발굴 ▶농식품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 ▶농식품분야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컨설팅 ▶농식품분야 연구관련 시설‧장비 공동활용 ▶지역경제 발전 및 사회 가치 창출
- 제18회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연계 한국 농식품 홍보관 성황리에 운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제 18회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기간인 8월 18일(토)부터 9월 2일(일) 동안 자카르타 글로라붕까르노 주경기장 옆 FX 수디르만몰(Sudirman Mall)에서 한국 농식품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한국 농식품 홍보관은 인도네시아 및 아시아 지역에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위주로 구성하여 K-Fresh, RedHot, 할랄식품, 인기상품, 미래클존 등 총 5개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특히 복숭아, 배 등 신선과일에 대한 홍보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현지 수요를 반영하여 오미자, 복분자즙 등을 현지인 대상으로 홍보한다. 또한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별 판매․홍보부스 9개를 운영하여 쇼핑몰 방문객과 경기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 수출유망 품목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농식품 구매를 유도하여 한국 농식품 소비저변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드라마를 자주 시청한다고 밝힌 디나씨(28세, 여)는 한국산 복숭아를 시식 후 “딸기 등 한국산 과실류를 좋아하는 편인데, 복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8월 22일(수) 청주 본원에서 HACCP 등 식품안전분야 정보의 활용과 개방 확대를 위한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의 일환인 “식품안전관리 데이터(HACCP DB) 개방 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국가중점데이터 개방사업이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기업 수요조사, 인터뷰, 실태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굴한 데이터 중 개방이 시급한 것을 국가중점 데이터로 선정, 개방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정보화진흥원 관계자를 비롯해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식품안전분야 정보 개방‧연계 활용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국가중점 데이터 개방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HACCP인증제품 1만2천 건의 이미지와 12만 건의 표시사항 DB를 구축하고, 축산물HACCP 인증업체 현황 API*를 개발하는 등, FRESH(fresh.haccp.or.kr)**와 공공데이터포털(
- 농촌진흥청, 동양 3개 나라 전통 차 미생물 분석 결과 발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국 고유의 후발효차(미생물을 이용해 발효시켜 만든 차) ‘청태전(靑苔錢)’의 독창성을 미생물의 군집 분석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전남 장흥군의 전통 발효차인 ‘청태전’은 삼국시대부터 전해오는 우리 고유의 야생 수제 전통차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찻잎을 틀에 박아서 만든 덩어리(떡차) 형태로, 발효 과정에서 이끼처럼 푸르게 변한다 하여 이름 지어졌으며, 동전과 비슷해 ‘돈차’라고도 불린다. 세계녹차콘테스트 금상(2008·2011), 국제적 보존가치가 있는 품목으로 ‘맛의 방주’(2013)에 선정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은 한국과 중국, 일본 동양 3개국의 전통 미생물 후발효차의 군집분석1)을 통해 우리 전통 차의 독창성을 밝혔다. 분석 결과, 한국의 청태전에는 혐기성미생물(Pantoea)이 57.14%, 중국의 보이차는 호기성미생물(Sphingomonas)이 19.1%, 일본의 아와반차는 통성혐기성미생물(Lactobacillus)이 88.9%로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 전통 후발효차인 떡차(청태전)는 중국과 일본의 전통 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8.28일부터 8.29일까지 ‘식품명인 전수자 역량강화 현장교육’을 실시한다.식품명인제도는 식품산업진흥법 제14조에 따라 우수한 우리 식품의 계승ㆍ발전을 위하여 식품제조․가공․조리 등 분야를 정하여 식품명인을 지정하고 육성하는 제도로 현재 69명*이 지정되어있다. * 품목별 지정현황(69명): 주류 23, 떡·한과류 10, 장류 12, 차류 6, 김치 5, 기타 13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와 명인의 고령화 등으로 전승 단절 우려가 커지고 있어 우수한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어가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실제로 식품명인의 평균연령은 71세에 이르고 있고, 식품명인의 사망으로 우수 전통식품 기능이 전수되지 못하는 사례도 6건이 발생한 바 있다. * 평균연령(‘18년) : 식품명인(69명) 71세 / 전수자(67명) 46세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명인의 기능을 이어갈 전수자를 육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현재 전수를 진행 중인 전수자를 대상으로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뿐만 아니라 경영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회에 걸쳐 실시되며,1회차에는 전통식품 명인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업체를 효율적으로 방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