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신·가바·식이섬유 많고 항균·항산화·항염증 활성 높아 - 쌀 품종과 유산균 발효산물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우리 쌀과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토종 유산균으로 영양과 기능성을 갖춘 한국형 순 식물성 쌀 요구르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는 쌀 소비량 감소에 대응과 동시에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몸에 좋은 가공품 개발을 추진한 결과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12품종의 쌀로 요구르트를 만들어 시험한 결과, 일반 유산균 발효물(요구르트)에 비해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Lysine)과 가바1)함량이 크게 늘었으며 항균·항산화·항염증 활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쌀 요구르트는 영양 균형을 유지하고 장 건강 개선에 효과가 있다. 직장인이나 수험생의 아침 대용식, 유아·고령친화식, 우유 소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채식 선호 소비자에게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쌀을 이용한 유산균 발효 연구는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토종 식물성 유산균 ‘JSA22 2)’를 우리 쌀에 접목해 새로운 용도를 만들어냈으며, 100% 순 식물성 요구르트라는 데 의의가 있다. 쌀 요구르트는 일반 유산균3)발효물에 비해 총 아미노산 함량이 1.5배(410.2mg/100g) 이상 많다. 쌀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MOU 체결 맺고 식품안전 관련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함께 노력키로 협약식에는 장기윤 원장(2줄 4번째), 강정화 회장(2줄 5번째),주경순 소비자교육중앙회 회장(1줄 2번째),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1줄 3번째) 등20여명이 참석하여 안심 먹거리 조성을 위해 협력할 것을 논의하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손을 맞잡고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심 먹거리 확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HACCP 인증 활성화에 함께 노력키로 하였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강정화, 이하 한국소협)은 7월 24일(수)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소협 회의실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HACCP 인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소협에서는 강정화 회장과 주경순 부회장을 비롯해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장,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 원장 등이, HACCP인증원에서는 장기윤 원장을 비롯해 전종민, 박선희 이사,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 등 양 기관에서 20여명이 참여하였다.양 기관은 앞으로 국민의 안전먹거리를
- 과즙 풍부하고 맛 좋아... 대형마트에 공동출하 350톤 예정 -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국산 여름사과 ‘썸머킹’ 품종이 올해 약 350톤 유통될 것으로 예상돼 여름 사과시장에서 인기몰이 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7월 중순부터 여름 사과 ‘썸머킹’을 공동출하하면서 기존 여름 사과인 ‘쓰가루’ 품종을 대체해 소비자에게 맛있는 햇사과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썸머킹’은 과즙이 풍부하고 씹는 맛이 좋은 품종이다. 당산비(당도: 11브릭스∼14브릭스, 산도: 0.40%∼0.70%)가 높아서 새콤한 맛도 즐길 수 있다. 2013년 봄부터 농가에 ‘썸머킹’ 묘목이 보급돼 지난해에는 공동 출하로 105톤 정도가 대형마트에서 팔렸다. 소비자에게 맛과 품질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가-품목조합 APC(산지유통센터)-도매법인-대형마트’로 연계된 공동출하를 지원해, 인지도가 낮은 새 품종이 품질에 맞는 제값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 - 올해 수확하는 지역은 경남 함양, 경북 군위‧김천‧영양‧영주, 충북 보은, 강원 철원 등 전국에 고루 분포하며, 물량도 350톤에 달한다. ‘썸머킹’은 ‘쓰가루’ 출하 전인 7월 중순부터 본격 출하해 ‘쓰가루
- 농촌진흥청 개발 팥 품종 활용 제조... 피로감 개선 효과 - 팥빙수는 여름철 누구나 즐기는 간식이다. 거리마다 인기 가수의 노래 ‘팥빙수’가 들릴 때면 여름의 한 가운데에 있음을 실감한다.팥 품종별 주요 특성 팥은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돕고 피로감을 개선하고,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사포닌과 콜린은 혈중 중성지방을 조절하고, 체내 노폐물과 붓기 제거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팥의 기능성을 알리고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우유팥빙수와 팥묵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우유팥빙수= 팥을 끓인 첫물은 버리고 헹군 다음 다시 물을 넣고 푹 삶는다. 설탕, 소금을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졸여 앙금을 만든다. 연유를 섞어 얼린 우유를 갈아 담은 뒤 앙금을 듬뿍 얹고 찹쌀떡을 잘게 잘라 얹는다. 팥묵= 삶은 팥을 체에 거르며 으깨 앙금 물을 만들어 청포묵 가루를 섞은 다음 30분가량 실온에 둔다. 냄비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한다. 반죽에 윤기가 돌 때쯤 네모난 틀에 부어 3시간 정도 냉장고에서 굳힌다. 차가울 때 잘라 고춧가루와 설탕, 간장, 물, 참기름에 파와 마늘을 다져 넣고 통깨
- 오곡미숫가루·오곡라테 만드는 방법 소개 - 오곡(五穀)은 항산화활성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혈당 억제 효과가 있다. 팥과 콩은 눈을 건강하게 하는 안토시아닌이 많다. 수수는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혈당을 조절해 생활습관병1) 예방에 도움이 된다. 조와 기장에는 베타카로틴,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이 많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곡의 기능 성분을 알리고 섭취량을 늘릴 수 있도록 여름철에 마시기 좋은 미숫가루와 라테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곡물을 볶아 만든 오곡미숫가루는 고소하고, 만들기도 쉬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우유를 넣은 영양 가득 오곡라테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든든한 음료다. 오곡을 미리 가루로 만들어 놓으면 원하는 때에 시원한 오곡미숫가루 또는 고소한 오곡라테로 즐길 수 있다. 미숫가루 만들기=먼저 콩, 수수, 조, 기장을 깨끗이 씻은 후 체에 건져 물기를 바싹 말린다. 기름 없는 프라이팬에 불을 약하게 하고 하얀 연기가 조금 날 정도로 천천히 볶은 후 식혀 믹서에 곱게 간다. 팥은 쓴 맛이 있기 때문에 삶은 첫물은 버리고 알갱이가 약간 터질 정도로 삶은 후 말려 고운 가루로 만든다. - 고소한 맛
한식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조직운영 전반에 대한 혁신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진흥원의 그릇된 업무행태, 정책성과 미흡, 일부 직원의 도덕적 해이 문제가 지적되었다. 이에 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혁신위원회를 구성·운영(5.14~6.25)하고 내부부조리 실태조사(5.19~24)를 추진하여 ‘내부감사체계의 개편’ 및 ‘일할 맛 나는 조직문화 조성’ 등 혁신과제를 도출하였다. 진흥원은 ①감사제도 혁신, ②제규정 혁신, ③조직문화 혁신, ④조직역량 혁신 등 4대 기본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체계 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식진흥원 혁신을 위한 종합계획 주요 내용(4대 기본방향) 】 감사역량 확보 및 예방적 컨설팅 감사 기능의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창의 넘치는 조직으로 변화한다. 감사역량 확충(기존 인력을 활용한 감사기능·조직 확대 등)을 통한 감사업무의 전문성·독립성을 강화하는 한편, 일상감사 범위 확대 및 진흥원 자체 감사계획 수립·시행, 용역사업 심의위원 풀(Pool) 확대 및 랜덤 선정방식 도입 등의 감사제도 혁신을 추진한다. 진흥원 제규정(29개)을 전면 재검토하여 부조리 발생 가능성이 있는 조문은 보완하고, 벌칙 규정
- 노동시간 단축 시행, 일자리 창출 등 협조 당부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월 17일(화) 식품산업협회를 찾아 주요 식품기업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노동시간 단축 등 최근 식품업계의 고용동향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김 차관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된 노동시간 단축(주52시간)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우리 사회의 큰 변화의 시작이라고 설명하며, 제도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되고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기업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 사업 등을 안내하였다. - ’19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도 식품업계가 차질없이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농심, SPC 그룹, 동서식품 등 주요 식품업계 임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했다. - 이들 300인 이상 식품기업들은 현재 단축된 근로시간에 맞춰 차질 없이 인력을 운용하고 있으며, 탄력근무제 등의 유연근무제도 활용 및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 차관은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
- 전국 43개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이 참여하는 풍성한 여름 축제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우리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 및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산을 위해 7월16일(월)부터 31일(화)까지“직거래‧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 중이다. “7월은 로컬푸드의 달!”을 슬로건으로 16일간 전국 43개 직거래 사업장에서 추진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각 매장별로 시식·농가체험·요리교실·특판전·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추진된다. aT 관계자는“이번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가 지역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며, 사회 전반적으로 로컬푸드를 소비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aT 페이스북을 통한 로컬푸드 응원 댓글 및 직매장 방문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여 로컬푸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온라인상으로도 이어갈 예정이다. 페스티벌 참여 매장 등 관련 정보는 싱싱장터(www.esingsing.com) 및 aT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가까운 행사 매장에 방문한다면, 신선한 로컬푸드를 맛보며 다양한 행사를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여름 나들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Food Safety Modernization Act: FSMA) 도입으로 국내 수출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1930년 이후 최대규모의 식품관련 제도개혁이라는 미국FSMA에 대하여 살펴보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하기 모든 내용은 첨부된 ISSUE REPORT – 미국 식품안전현대화법 동향(2018.3.)에서 출처 및 관련 그래프, 세부 내용 등을 확인 가능합니다. 미국FSMA의 도입배경(미국 농림수산식품 수출시장) 국내업체의 농림축산식품 미국시장의 수출실적은 약 7.5억달러(‘17기준)이며 전년대비 약 4.2% 증가하였다. 주요 수출품으로는 음료, 라면, 배, 비스킷 등이다. [출처: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수출리포트] (미국FSMA 법제화 배경) 현재 미국 내 6명 중 1명인 총 4,800만 명이 식품원인 질환을 앓고 있으며 매년 수천명이 사망하고 있다.[출처: FDA홈페이지 FSMA 도입설명 부문] 이러한 식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한 오바마 정부는 2011.1.4. FDA에서 지속적으로 준비하여 왔던 ‘사전예방을 통한 식품공급 안전성 보장 및 국민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식품안전현대화법(FSMA)’을 입법 및
- 유래와 역사, 맞는 체질 등 삼계탕 관련 궁금증 7문 7답 - ‘우리맛닭을 이용한 삼계탕의 세계화’ 책자 표지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7일 초복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봤다. 계삼탕? 삼계탕? 주재료가 닭이고 부재료가 인삼이었기에 본래 ‘계삼탕’으로 불렸다. 닭보다 인삼이 귀하다는 인식이 생기면서부터는 지금의 이름인 ‘삼계탕’으로 불렀다. 왜 복날 먹을까? 삼복(三伏)은 일 년 중 가장 더운 기간이다. 땀을 많이 흘리고 체력 소모가 큰 여름, 몸 밖이 덥고 안이 차가우면 위장 기능이 약해져 기력을 잃고 병을 얻기 쉽다. 닭과 인삼은 열을 내는 음식으로 따뜻한 기운을 내장 안으로 불어넣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역사는? 사육한 닭에 대한 기록은 청동기 시대부터지만, 삼계탕에 대한 기록은 조선 시대 문헌에서조차 찾기 힘들다. 조선 시대의 닭 요리는 닭백숙이 일반적이었다. 일제강점기 들어 부잣집에서 닭백숙, 닭국에 가루 형태의 인삼을 넣는 삼계탕이 만들어졌다. 지금의 삼계탕 형태는 1960년대 이후, 대중화 된 것은 1970년대 이후다. 닭백숙과 차이는? 조리법에 큰 차이는 없지만, 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