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식품외식 분야에 대한 관심 유도 및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산업에 대한 비전제시와 현장체험·탐구활동 등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17년 초등 진료교육 현황조사 결과, 교육부) 진로결정: 92.2%, 장래희망직업: 1위: 교사... 5위-요리사(세프) 농식품부는 이번 ‘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에 식품산업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 25개팀(팀당 학생 3~5명, 지도교사 1명)을 모집하여 총 100여명의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청소년 식품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식품외식산업분야 다양한 직업 및 현장사례 소개, 마인드 함양을 위한 기업 관계자와 대화의 장(場) 마련, 현장체험 및 탐구활동, 수행성과발표대회 등으로 구성하였다.프로그램 일정은 7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25개팀을 선발하고 8월 부터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 먼저 방학기간인 8월 중순에는 선발된 전원과 지도교사가 한자리에 모인
강원도 영월군을 기반으로‘영월동강한우’브랜드를 운영하는 영월한우영농조합법인이 HACCP 황금마크인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과 영월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엄복섭)은 7월 13일(금)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영월동강한우타운에서 안전관리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제는 가축의 사육, 축산물의 처리·가공·유통 및 판매 등에 참여하는 농장 또는 작업장·업소 등 모든 단계가 HACCP을 적용하고 있는 브랜드 경영체에 인증하는 제도로 HACCP 이력추적제로 이해하면 쉽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며, 영월한우영농조합법인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HACCP인증원은 HACCP 특별교육 과정을 개설 및 지원, HACCP관리 전담심사관 배정, 찾아가는 무료 기술상담 및 현장 기술지도, 인증수수료 감색 등 다각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월한우영농조합법인도 안전관리통합인증을 적용하기 위한 전담조직 구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실시, HACCP 신규
- 농촌진흥청, 11일 세종서 '곤충식품산업협의회'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식용곤충 안전 생산과 제품 표준화를 위해 11일 세종시 컨벤션센터에서 ‘곤충식품산업협의회’를 연다. 최근 식용곤충 사육 농가와 곤충 제품 개발 업체가 늘고 있다. 곤충을 활용한 식품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안전 생산과 표준화된 원료 공급의 필요성도 대두돼 왔다. 이번 협의회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하며, 식용곤충 관련 연구기관과 소비자, 농가, 산업체 등이 참석한다. 우선 △식용곤충의 안전성 및 원료 표준화 현황 및 문제점 △식용곤충 안전 생산 사례 발표 △식용곤충의 HACCP 적용 방안 △건강기능식품 등록 위한 추진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종합토론을 열고 식용곤충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제품을 표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끝으로 세종시의 식용곤충 사육 농가를 둘러보며 제품 제조와 가공, 유통단계에서 원료의 표준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찾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소비자, 생산 농가, 산업체와 상생 협력을 통해 식용곤충 안전성과 제품 표준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산업과 황재삼 농업연구관은
- 젖소 걷기 활동↑... 숙면 유도하는 '멜라토닌' 5.4% 증가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젖소의 걷기 활동을 늘려 우유 안의 멜라토닌 함량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멜라토닌은 잠을 깊이 자게 하는 효과가 있고, 시차 극복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다. 최근 늘고 있는 수면 장애 환자들도 뇌의 송과선(솔방울샘)에서 나오는 멜라토닌 분비와 관련이 있다.1) 우유의 멜라토닌은 천연 성분으로, 낮에 짠 우유보다 밤(12시∼4시)에 짠 우유에서 3배∼4배 더 높다.2) 농촌진흥청은 젖소의 활동량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멜라토닌 함량을 높일 방법을 연구했다. 젖 짜는 시기(착유) 소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대조구)은 축사 안에서만 사육하고 다른 집단(처리구)은 하루 1킬로미터씩 걷게 하면서 6주간 소의 생리적 특성과 우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걷기 활동을 진행한 젖소(17.68pg/ml)는 축사 안에서만 사육한 소보다 멜라토닌 함량이 5.4% 더 높게 나타났다. 소의 혈중 멜라토닌 함량도 걷기 활동을 한 소(19.91pg/ml)가 축사 안에서 키운 소보다 7.6% 높았다. 건강 관련 에너지 균형도 걷기를 한 젖소가 5.0Mcal/일(1일당 메가
- 인증원, 2018년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 간담회 개최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은 7월 10일(화) 오송 본원에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주제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이행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식품생명학부 최웅규 교수를 비롯한 식품 산업계 6인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금일 간담회에서는 △식품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구직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대상 교육 커리큘럼 구성과 교육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인증원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실행하기 위해 원 내의 일자리창출TF팀을 중심으로 학계·산업체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과 협업함은 물론, 기관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인재육성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기윤 인증원장은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춘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HACCP인증원이 적극 나설 것”이라며 “식품 현장에 특화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18년 2/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발표했다.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KRBI : Korea Restaurant Business Index)는 전년동기대비 최근 3개월간(현재) 및 향후 3개월간(미래)의 외식업계의 매출 및 경기체감 현황과 전망을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으로 2012년 1/4분기 이후 매 분기별로 발표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18년 2/4분기 외식산업 경기전망지수를 살펴 보면, 2/4분기의 경기지수는 68.98로, `18년 1/4 분기의 69.45에 비해 다소 낮아 졌으나, 그 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18년 2/4분기 경기지수의 보합세는 `17년 2/4분기 69.04 이후 1년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 최근 1년간 변화 : `17.2/4) 69.04 → `17.3/4) 68.91 → `17.4/4) 68.47 → `18.1/4) 69.45 → `18.2/4) 68.98 ※ `16년 2/4 분기 이후 외식업 경기지수 동향 `18년 2/4분기의 업종별 경기지수를 살펴보면, 치킨전문점(77.26), 비알콜 음료점업(77.34), 서양식
- 농촌진흥청, 9일 농가맛집 서비스·품질 향상 워크숍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9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농가맛집 서비스·품질 향상워크숍’을 열고 지속적인 발전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한다. 이 자리에는 전국의 농가맛집 운영자,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품질 향상 방안과 특색 있는 차림을 제안하는 전문가의 강의와 우수 사례로 본 활성화 방안 등 참석자 토의도 진행한다. ‘농가맛집’은 각 지역에서 생산하는 식재료와 전통 식문화를 연계해 향토음식을 상품화 하고, 소비자가 음식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을 말한다. 농촌진흥청은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추진한 ‘향토음식자원화사업’으로 전국에 117개 농가맛집을 육성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지역 향토음식 계승과 발전은 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농가맛집의 역할 정립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5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현장평가회 - 국제 경쟁력을 갖춘 국산 토마토 품종 육성에 기여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국내 토마토 품종의 종자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유전자원을 평가하고 육성 계통을 선발하는 자리를 5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전북 완주)에서 마련한다. 종자업체와 유통기관 등이 참석하는 이 자리에서는 토마토 품종 개발의 모본으로 사용할 우수한 계통과 품종, 유전자원을 평가하고 분양 신청을 한다. 이날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선발·수집한 24점의 유전자원과 육성한 92계통 및 24품종, 시중에 판매되는 20품종 등 모두 160점을 소개하는 자리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그동안 당도가 높고 수량이 많은 일반토마토와 당도가 높고 열매터짐이 적은 방울토마토, 풋마름병에 강한 대목용 품종과 관상용 품종 등을 육성해왔다. 특히, 방울토마토 ‘18TG54-58’ 계통은 당도가 높고 꽃이 많이 피어 수량이 많다. ‘18TG64-65’는 토마토 토양 병해인 풋마름병에 강해 접목 재배 시 대목으로 활용할 수 있다. ‘18TG 62-63’은 키가 30cm 이내의 미니 토마토로 관상용이나 학교 등에서 교육용
- 노동력 줄고 수출에도 알맞아...3일 전북 전주서 현장평가회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크고 맛있는 초여름 복숭아 ‘유미’ 품종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온다고 밝혔다. 복숭아 ‘유미’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2008년 육성한 품종으로 남부 지역은 6월 하순에서 7월 상순에 수확한다. 과일 무게는 평균 280g, 당도는 11브릭스 이상으로, 같은 시기에 나오는 조생종 품종과 비교해도 맛과 크기가 뛰어나다. 또한, 봉지를 씌우지 않고 무봉지 재배를 해도 품질이 좋아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품종이다. 복숭아 생산에 필요한 연간 노동 시간은 10a 기준으로 162.8시간이며, 이 중 봉지를 씌우는 데만 19시간이 걸린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를 감안하면 일손을 크게 덜 수 있다. 전북 전주의 하태조 농가는 “복숭아 봉지를 씌우지 않아도 되는 품종을 찾다가 3년 전에 ‘유미’ 품종을 심었는데, 정말 품질이 좋다. 내년부터는 봉지를 전혀 씌우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미’ 품종은 수출용으로도 알맞다. 재배 면적이 늘면서 생산량 과잉에 따른 국내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내수 시장 안정을 위한 수출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더욱이, 맛과 향이 좋고
- 농촌진흥청, '7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7월에는 우리밀, 애호박, 닭가슴살을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조리법은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밀은 가루 형태로 국수, 전, 빵, 쿠키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고, 통밀쌀 형태로 쌀과 함께 밥을 지어도 좋다. 가급적 정제밀보다 통밀 식품을 선택하는데, 통밀은 정제밀보다 식이섬유와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아 비만과 만성 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 2016년 기준, 우리밀 자급률은 1.8%다. 우리나라 밀 자급률은 1970년대 중반까지는 15% 수준을 유지했으나 1980년대 중반 이후에는 밀 수요의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밀은 주로 가을에 씨를 뿌려 이른 봄에 웃거름을 주고 초여름에 수확해 병해충이 적은 편이나, 수입하는 밀은 봄과 가을에 걸쳐 재배하기 때문에 병해충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조리법은 ‘우리밀뿌리채소주먹밥’, ‘우리밀납작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