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류인플루엔자(AI)·철저히 차단, 국가 가금유전자원 보존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해 말부터 민간단체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차단방역 활동을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열리는 오는 2월 11일(일)까지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차단방역 활동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전북 남원시 운봉읍 소재)에서 보존 중인 국가 중요 가금유전자원과 인근 지역 농장의 닭을 조류인플루엔자(AI)를 포함한 악성 질병 원인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중이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방문이 늘어남에 따라 외부인과 외부 차량으로부터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악성 질병 원인체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먼저 가축유전자원센터는 계사(닭장) 주변에 생석회를 뿌리고 매일 2회 주변 도로를 소독하며, 계사 출입 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가축유전자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역 주민자치단체인 운봉애향회는 주말과 공휴일에 방문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며 집중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운봉읍사무소도 방문 차량 바퀴에 묻어있을 수 있는 질병 원인체의 전파를 막기 위해 축제장 주 진입 도로 2곳에 주기적으로 생석
- 정부,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 마련 - 정부는 1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ㆍ확정하였다. 일부 소유자의 관리소홀로 인한 반려견 물림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반려견 소유자와 일반 국민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 애완견 물림사고(한국소비자원) : (‘12) 560건 → (’14) 676 → (‘16) 1,019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10.23일부터「반려견 안전관리 TF」를 구성․운영하여 동물보호단체, 소비자단체, 전문가, 지자체의 의견을 듣고 농정개혁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대책은 반려견 소유자의 관리의무를 강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1.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의무 강화 위험도에 따라 맹견과 관리대상견, 일반반려견으로 구분, 안전관리 의무를 차등화 [ 1 ] 맹견 안전 관리 의무 맹견을 도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8종의 개와 유사한 종 및 그 잡종의 개로 확대하되, 장애인보조견, 경찰견 등 공익 목적을 위해 훈련받아 활용중인 개는 맹견에서 제외한다. * (기존) ➀도사, ➁아메리칸 핏불
- 멧돼지 유인 효과 높아 집단 포획 가능, 내구성·안전성도 좋아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농경지 멧돼지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하게 멧돼지 무리를 포획할 수 있는 트랩을 개발해 이용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멧돼지 포획트랩은 연중 사용이 가능하지만 전국적으로 수렵이 금지되는 2월부터 4월까지 설치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멧돼지를 잡을 수 있다. 이 멧돼지 포획트랩은 현재 상용화된 멧돼지 트랩에 비해 멧돼지 유인 효과가 높고 내구성과 안전성도 향상됐다. 개발된 트랩은 바닥부분에 자재를 두지 않아 먹이유인 효과가 좋고, 유입구는 큰 멧돼지와 어린 멧돼지가 쉽게 들어가도록 두 개 이상 만들었다. * 기존에 이용되고 있는 낙하식 트랩은 연속적인 포획이 힘들고 바닥부분이 철판으로 이뤄져 있어 자연스런 먹이유인 효과가 어려움 또한 포획된 멧돼지가 트랩 내부에서 격렬한 행동을 할 경우 트랩이 안전하도록 케이지형 철골구조로 제작해 트랩의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멧돼지를 성공적으로 포획하기 위해서는 트랩이용 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멧돼지의 트랩 기피반응을 줄이기 위해 트랩 설치 후 초기 포획률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트랩 이용 과정은 멧돼지 이동통로
-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해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15.(월) 경기 김포시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신고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이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최종 AI 음성으로 판명됨에 따라,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1.15.(월) 15시부터 1.16.(화) 15시까지 24시간]을 1.16.(화) 08시30분 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령된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고병원성 AI 의사환축*으로 확인 즉시, 추가적인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최종 정밀검사 결과 판정되기 전 가축방역심의회의 의결에 따라, 선제적으로 조치한 바 있다. * 폐사체 증가, 기침, 안면부종 등 고병원성 AI 임상증상 및 AI 간이진단키트 검사 결과 6수 중 4수에서 양성반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 고양이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유실·유기되는 고양이 수도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1월 15일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총 17개 지자체(서울 중구, 인천 동구, 경기 안산·용인, 충남 천안·공주·보령·아산·예산·태안, 전북 남원·정읍, 전남 나주·구례, 경남 하동, 제주도 제주·서귀포)가 참여한다. - 등록을 희망하는 고양이 소유자는 본인 주소지 관할 지자체의 시범사업 참여 여부를 확인한 후 동물등록 대행업체에 수수료(1만원)와 무선식별장치 비용 등을 납부하고 등록하면 된다. 동물등록이 의무화된 개에 비해 고양이는 유실·유기시 반환율이 매우 낮으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양이도 동물등록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어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 고양이는 행동특성상 외장형 식별장치가 분실·훼손될 위험이 높아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만 사용하여 등록할 수 있다. 추후 시범사업 평가 등을 거쳐 참여 지자체 확대 및 고양이 동물등록제 의무화를 추진할 계획이다.끝으로, 농식품부 관계자는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 제7차 한․몽 농업협력위원회 회의 개최 - ◈ 제7차 한․몽골 농업협력위원회 개최 개요 ❍ (일시·장소) ‘18.1.12.(금), 몽골 울란바타르 ❍ (참 석 자) 한국 농식품부(국제협력총괄과장 등 9명),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식품생산정책국장 간턱터흐(Gantogtokh) 등 11명) ❍ (주요의제) KOPIA 몽골 센터 등 기존 협력 사업 평가와 몽골 수의진료 역량강화사업 등 신규 ODA 협력 확대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몽골 식량농업경공업부가 개최하는 제7차 한․몽골 농업협력위원회(1.12.(금), 몽골 울란바타르)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한․몽골 농업협력위원회는 양국 정부 간에 농업분야 협력 및 교류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03년 농업분야 협력약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이 격년으로 번갈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한․몽골 농업협력위원회는 양국 농업당국간의 정례 협의채널인 만큼, 이번 제7차 위원회도 양국의 적극적 관심 속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우리측은 국제협력총괄과장(박상호)을 수석대표로, 몽골측은 식품생산정책국 국장(간턱터흐, Gantogtokh)을 수석대표로 대표단을 꾸렸으며, 이번 회의의 주요 논의의제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역학조사 중간결과, 고병원성 AI 발생 축산계열화사업자(다솔)의 방역 미흡 사항이 확인됨에 따라, 수사를 의뢰키로 하였다고 밝혔다.역학조사 중간결과 밝혀진 내역은 ㈜다솔 소속 사육관리담당자(4명)의 차량 4대(컨설팅 차량으로 GPS 등록) 중 3대가 12월 이후 운영 기록이 나타나지 않음 이는 해당 차량의 축산시설 출입기록 및 이동동선이 파악되지 않아, 신속한 방역조치와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에 활용하기 어려워, 수사 등을 통한 추가적인 조사가 불가피함 ※ GPS 미가동 시 가축전염병예방법 제57조에 따라 1년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 벌금 농식품부는 그 간 계열화 사업자의 방역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발생 계열사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발령, 소속농가 일제 AI 검사 및 정부합동점검반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 중에 있다고 밝히면서,지자체, 생산자단체 및 계열화사업자에 대해 이러한 미흡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계열화사업자 관계자의 차량 GPS 운영 점검 및 소속농가 출입금지, 소독실태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 농촌진흥청, 고대·현대 개 2천 258마리 유전체 분석 - 한국 토종개의 뿌리는 어디일까?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한국 토종개와 야생·고대·현대의 개 33품종 2천 258마리의 유전체 분석결과를 비교해 발표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대표 토종개인 진돗개1), 풍산개, 경주개동경이는 야생 늑대를 공통 조상으로 기원했지만, 각각의 독특한 유전적 다양성을 가지며 한반도에 정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전체 분석에 활용된 우리나라 토종개는 진돗개(백구, 흑구, 네눈박이2), 호구3), 풍산개(백구), 경주개동경이(백구) 총 3품종, 6개 집단, 189마리이다. 개과(犬科) 야생종으로는 늑대, 코요테 2종을, 고대 품종으로는 차우차우, 샤페이, 아프간하운드, 시베리안허스키 등을, 현대 품종으로는 복서, 보더콜리, 치와와, 그레이트데인 등을 활용했다. 연구진은 개의 디엔에이(DNA)에 존재하는 유전자형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유전자 칩을 이용해 개의 전체 유전체를 비교·분석했다. 먼저, 한국 토종개는 중국 개, 일본 개와 더불어 고대 개 품종들과 유전적으로 비슷했다. 그러나 현대 품종들과 비교한 결과에서는, 진돗개, 풍산개, 경주개동경이 3품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전남 강진군 소재 종오리 농가(사육규모: 5,900수)에 대한 AI 검사결과, 1.10.(수) H5형 AI 항원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발생농가는 1.10.(수) 오전에 사료섭취 저하, 녹변 및 폐사 등 AI 의심증상이 발견되어 강진군청에 의심 신고함 * N형 및 고병원성 여부는 2~3일후에 나올 예정임 농식품부는 동 농가로부터 신고와 동시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중앙기동방역기구 및 중앙역학조사반을 급파하여 현장 차단방역 조치와 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또한,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이동제한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역학관련 차량 및 사람,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AI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의사환축 발생지역 이동통제 및 소독 등의 차단방역 조치에 가금사육 농가를 포함한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2월부터 새롭게 선발된 씨수소 정액 공급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진원)는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 교수)를 열고 2018년 한우 개량을 이끌어 갈 보증씨수소 20마리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한 한우 보증씨수소 가운데 케이피엔(KPN)1) 도체중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했는데, 이 씨수소 자손의 도체중은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24.5㎏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근내지방도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수소는 케이피엔(KPN)1187, 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우수한 씨수소는 케이피엔(KPN)1182로 각각의 유전능력(EPD2))은 +1.15점, +5.7㎠였다. 등지방두께도 케이피엔(KPN)1182가 유전능력(EPD) –1.7㎜로 가장 우수했다. 이번 선발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개량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한우육종농가에서 14마리가 뽑혔는데 지역별로는 경기 2, 강원 4, 충남 1, 전북 3, 경북 2, 경남 1, 제주 1마리이다. 또한, 도 축산연구소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한우육종센터 가운데 강원 축산기술연구소에서 3마리가 선발됐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과 정액 공급은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개량사업의 하나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