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체중증가량…12개월령까지 500g, 14개월령부터 400g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해 11월 발간한 한국사양표준 3차 개정판에 따라 한우 번식용 암소에게 사료 주는 방법을 제시했다. 개정판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육성(청소년기) 암소의 영양소 요구량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체중대별로 200g~800g까지 1일 체중 증가에 필요한 영양소 함량을 제시하고 있다. 암송아지를 번식우(번식용 소)로 활용해 해마다 우량(우수한) 송아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젖 뗀 후부터 첫 출산까지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도록 한다. 성 성숙기인 12개월령까지 1일 500g 내외로 체중이 늘도록 하는 것이 좋다. 14개월령 몸무게가 250㎏~270㎏인 경우, 수정 후 분만할 때까지는 1일 400g씩 체중이 늘도록 한다. 사료는 풀사료 위주로 먹이되 부족하면 배합사료로 채운다. 목표 체중 증가량을 정해 가소화 영양소 총량(이하 TDN, ㎏)의 반은 배합사료, 나머지 반은 풀사료로 먹인다. 볏짚처럼 사료 가치가 낮은 풀사료 위주로 급여할 경우에는 축우용(소 전용) 비타민A, D, E 혼합제품을 하루 10g 내외로 사료에 추가로 주고, 광물질은 린칼블록(인산, 칼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가 업무 이관 받아 추진 2019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9)가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주관하에 업무를 시작한다.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윤택진)는‘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주관단체인 (사)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로부터 업무를 이관받아 2019년도 행사를 추진한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는 6개 축산생산자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2년에 한 번씩 주관단체를 변경하여 행사를 진행한다. 2017년 9월 열렸던 2017 한국국제축산박람회(2017.9.21.~9.24.)는 대구 EXCO에서 10개국 294개 업체가 참여해 총 961개 부스라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바 있으며 (사)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주관 하에 내년 9월 개최를 이어가기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윤택진 추진위원장은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 우리 축산이 달라진 모습을 전달할 수 있는 박람회로 만들겠다”며 그 포부를 밝혔다. 김홍길 (사)전국한우협회 회장은 “축산 전․후방 산업이 모두 참여하고 축산인과 소비자가 함께 모이는 박람회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2019년에는 2017년 보다 발전한 박람회의 모습을 보여 달라”며 당부했다.
- AI는 4월 26일, 구제역 4월 30일은 전국 이동제한 해제 - (이동제한 해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AI와 금년 3월 26일 경기 김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추가발생이 없고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서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AI 4월 26일, 구제역 4월 30일)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제한 해제에 따라 가축질병 위기단계도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AI 4월 26일, 구제역 4월 30일) 하였다. (방역관리) 농식품부는 구제역‧AI 전국 이동제한은 해제되었지만 발생지역 중심으로 잔존 바이러스에 의한 산발적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전국의 방역관리는 지속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17.10.1~’18.5.31) 동안 전국 가축방역기관에서 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을 지속 운영하면서 비상 방역 태세를 유지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소독 등 기존의 강화된 방역조치도 지속 실시한다. (고병원성AI) 철새는 대부분 북상하였으나 잔존바이러스에 의해 전통시장 판매 닭·오리 및 특수가금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있으므로 세심한 방역관리를 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5월 한 달간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유기·유실동물 발생 방지를 위해 지자체와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등과 홍보반을 편성(355개 반, 1,500여 명)해 홍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유기·유실동물* 및 반려견 안전사고 증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인식하에 준비됐다. * 동물유기 발생 건수 : (`14) 81,147건 → (`15) 82,082 → (`16) 89,732 ** 애완견 물림사고(한국소비자원) : (’12) 560건 → (’14) 676 → (’16) 1,019지자체 공무원뿐만 아니라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명예감시원, 동물 애호가 등의 협조로 합동 홍보반을 편성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주요 홍보 내용은 동물유기·학대 방지와 동물등록제, 반려동물과 동반 외출시 안전조치·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및 일반인 반려동물 에티켓(펫티켓)에 대해 알린다.전국 동시에 실시하는 홍보캠페인은 반려견 출입이 많은 공원, 산책로, 동물병원, 전통시장․대형마트 인근, 아파트
- AI ’18.4.26(목), 구제역 ’18.4.30(월)부터 위기경보 “심각”→“주의”단계 - (고병원성 AI)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해 11월 17일 전북 고창 오리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금년 3월 17일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마지막 발생한 이후 40일간 추가 발생이 없고, 방역지역(20개 지역) 검사결과 이상이 없어 4월 26일부로 전국 방역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 발생 건수 및 살처분 두수 : (‘17.11월~’18.4월) 22건, 654만수(예방적 살처분 521 만수 포함)참고 : 이동제한 해제 조건 ‣ 발생농장의 마지막 살처분 및 소독조치가 끝난 날부터 30일이 경과하고 예찰지역(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 가금에 대한 임상검사 및 발생농장․예방적살처분농장․출하농장에 대한 분뇨 등에 대한 AI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 농식품부는 지난 4월 24일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하고 4월 26일부로 AI 위기단계를 현행 “심각”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하향 조정하기로 하였다.위기단계가 하향 조정되더라도 방역취약 지역에서 AI 바이러스가 잔존하여 향후 재발될 우려가 있어 전국
- 인증 유효기간 설정, 지역별 적정개소수 개념 도입 등- 2018년도 낙농체험 신규인증 희망 농가 신청 접수도 실시 ▶ 인증 유효기간 부여로 3년 단위 인증 받아야 ▶ 지역별 체험목장의 적정 개소수 개념 도입으로 운영 내실화 도모▶ 개선된 인증제도로 신규 낙농체험목장 인증심사 실시 추진▶ 인증목장은 낙농체험목장 인증서 발급 및 인증 간판 지원,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의 혜택 제공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2004년 시작한 이후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낙농체험목장 운영과 관련하여 그간 미비했던 인증제도의 개선을 통해 또한번의 성장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낙농체험목장은 시작 초기만해도 1개 목장에 불과 400여명의 체험객이 찾아오던 곳에서 이제는 30개 목장에 연간 67만여명의 소비자가 스스로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중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낙농진흥회는 이번의 인증 제도개선을 통해 그간 적용하지 않았던 유효기간(3년)을 마련하여 인증후의 운영 내실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또한 적정 개소수 개념을 도입하여 지역별로 과부족 되지 않는 적정 숫자의 낙농체험목장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낙농진흥회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축산농가의 방역 책임과 현장의 초동 방역 조치 강화를 위해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17.10.31일자로 개정·공포하였으며, 그 후속 조치로「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의 입법 절차가 완료되어 ‘18.5.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주요 내용 ◈ 「가축전염병 예방법」개정(‘17.10.31 공포, ’18.5.1 시행)∙ 중점 방역관리 지구내 가축 사육 제한 명령의 근거 마련∙ 사육제한 명령에 따른 손실 평가액 지급 및 감액 근거 마련∙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의 권한 확대(장관 → 장관 + 시·도지사, 특별자치시장)∙ 방역관리책임자 제도 도입∙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농가 방역교육 이수 의무화 【주요 개정 내용】 (살처분 보상금) AI·구제역 발생 시 신고를 늦게한 농가는 최대 40%까지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하고, 살처분 명령에 따른 이행을 지연한 농가는 최대 60%까지 살처분 보상금을 감액한다. 축사별 장화 갈아 신기 위반, 신발 소독조 미설치 등 방역기준을 지키지 않은 농가는 살처분 보상금을 5% 감액 받게 된다. (사육제한 명령) 지자체장이 중점 방역관리 지구* 안에 있는 농장에 대해서 가
- 구제역 발생이후 4주간(3.27∼4.23) 폐쇄, 개장 이후 소독·점검 강화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3월 26일 김포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4주간(3.27∼4.23) 폐쇄되었던 ‘전국의 우제류 가축시장’이 4월 24일(화)부터 정상적으로 개장된다고 밝혔다.전국 가축시장 폐쇄는 구제역 발생 직후 2주(3.27∼4.9)간 폐쇄하였으나, 김포에서 구제역이 추가발생(4.1) 하고 감염항체(NSP)가 검출(8건) 됨에 따라, 전국 돼지의 백신접종 상황(4월말까지 예정)을 고려하여 추가로 2주(4.10∼4.23)간 더 연장하였다.농식품부는 폐쇄기간 동안 농협 소독차량 등을 동원하여 전국 86개소 가축시장 내외부와 진입로, 계류시설 등에 대하여 대청소와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점검반(검역본부, 지자체, 농협)을 편성하여 소독설비 적정 설치 등에 대한 방역실태를 점검하였다. 농식품부는 가축시장 개장 이후, 전국적으로 가축과 축산차량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와 농협 방역차량을 동원하여 가축시장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방역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구제역백신 접종 가축에 한하여 가축시장을 통해
횡성한우협동조합(이사장 임영식)은 지난 18일, 조합원과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및 팜스코 사료 강원물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횡성한우협동조합 임영식 이사장은,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조합 사업 이용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들의 한우사업을 위해 더 많은 일들을 계획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하였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의 비전을 발표한 팜스코 손민기 부장은, “2020년, 횡성한우협동조합 조합원 300명에 사육두수 30,000두를 달성하자”고 제안하며, “팜스코가 최고의 동반자로써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횡성한우협동조합은 2015년 4월 설립하여, 현재까지 조합원 권익 보호와 소득 향상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설립 3년차를 맞은 협동조합은, 지난 해 한우 출하 1,812두, 배합사료 8,000톤 판매 등을 통해, 총 매출액 180억을 돌파하였으며, 조합원 수도 크게 늘어 180여명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부산 경남권 등 남부권까지 횡성한우 진출을 성공시키고, 동계올림픽을 공식 후원하는 등, 횡성한우를 알리고 지역을 발전시키는 데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 4월 24일은 UN이 지정한‘세계실험동물의 날’-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복지국회포럼은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과 제8간담회실에서 “세계실험동물의 날”을 맞이해 실험동물 복지 확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열린 정책토론회는 동물실험의 윤리 증진과 실험동물 복지 확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특히, 올해는 국내에 동물실험윤리제도가 도입·시행(2008.1.27.)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그동안 정책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국회, 학계 및 산업계, 민간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댄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진수 건국대학교 3R동물복지연구소장이 ‘국내·외 실험동물복지의 실태 및 동물실험윤리 증진 방안’을, 이형주 동물복지문제연구소 대표가 ‘실험동물 복지 확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이어서 박재학 서울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열린 심층 토론회에는 문운경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 박은표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과 사무관, 서보라미 휴메인소사이어티인터내셔널 국장 및 장재진 한국실험동물협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박홍근 의원(동물복지국회포럼 공동대표)은 “이번 토론회가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