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자연치즈 등 유기농유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범산목장(대표 고민수)이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황금마크)을 획득했다.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 이하 축산물인증원)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 위치하고 있는 ‘범산목장’을 방문하여 고민수 대표에게 안전관리통합인증서를 증정했다고 2일 밝혔다.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제」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해, 가축의 사육부터 축산물의 가공·유통 및 판매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이행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로 HACCP 이력추적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목장’을 실현하고 있는 범산목장은 ‘16년 5월 축산물인증원과 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결과 강원도 관내 유업체 브랜드 최초, 전국적으로는 22번째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였다.
고민수 대표는 “강원도 내 유가공업체 중 처음으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더욱 차별화 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여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축산물인증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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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원장과 고민수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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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만 원장(우)과 고민수 대표(좌)가 안전관리통합인증 현판을 게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