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제주혜정원 아가의집 방문해 한돈으로 만든 영양식과 한돈 100kg 전달
-한돈자조금 내년에도 소외 이웃 및 복지시설을 위한 나눔 실천할 것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14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정원 아가의집(이하 아가의집)을 방문. 제주 여성한돈인 봉사단과 함께 장애인들을 위한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을 진행했다.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이 주체가 돼 연간 전국 9개 지자체와 공동으로소외계층에게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음식과 정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철원에서 시작된 2016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올해 8번째 행사가 제주에서 진행됐다.
한돈자조금이 주관하고 제주시와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김영선 제주도협의회장, 김동훈 제주지부장, 제주 여성한돈인 봉사단 고유민 대표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제주 여성한돈인 봉사단 20명은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요리연구가 옥지은 실장과 함께 준비한 영양 가득한 한돈 보양식을 아가의집 장애인과 직원들에게 전달. 추운 겨울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 한돈 마술쇼를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와 함께 아가의 집이 앞으로 더 많은 사회 복지 및 장애인을 돕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돈 100kg 전달식도 진행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김영선 제주도협의회장은 “제주 아가의집 장애인분들과 함께 건강한 한돈보양식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를 계기로 한돈자조금을 비롯해 대한한돈협회가 제주시 지역사회가 함께 다양한 나눔행사를 진행하길 기대한다“며 행사 소감을 전달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외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