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 재배 시 완효성비료를 사용하면 관행 비료를 쓸 때 보다 비료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채소 재배 농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제주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에서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진행한 겨울채소 완효성비료 사용효과 실증시험 결과, 관행 비료 대비 양배추는 48%, 브로콜리는 41%의 비료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완효성비료, 사용량 절감‧환경오염 예방 효과 완효성비료의 장점은 비료 사용량 절감 이외에도 다수이다. 일반 무기질비료(화학비료)의 경우 비료효과 유지기간이 짧아 추가 비료 사용이 늘어 과잉 시비 확률이 높아진다. 용탈과 휘산에 의한 손실이 발생해 비료 사용량이 불필요하게 많아지거나, 토양, 지하수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반면 완효성비료의 경우 비료효과 유지기간이 길어 노동력 및 비료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고 환경오염 예방 효과도 있다. 고품질‧다수확! 완효성+기능성 ‘땅조아’ 인기 대표적인 완효성 비료로는 ㈜조비의 ‘땅조아’를 꼽을 수 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최근 고랭지 감자 입식이 완료되고 무‧배추‧양배추‧당근‧고추 등 채소류 재배 밭 장만을 위한 바쁜 나날이 계속되고 있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미래 철도를 준비하는 철도 싱크탱크 기능을 확립하고 철도인프라 관리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하였다고 19일(월) 밝혔다. 먼저, 철도중심의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연구원을 신설하고, 산하에 정책개발처와 기술연구처를 설치하여 철도정책 개발과 철도 핵심기술 연구를 집중 추진하도록 하였다. 또한, 시설본부 직제를 상향조정하여 철도시설 관리자의 위상을 제고하고 산하에 시설설계부와 통신개량부를 신설하여 개량사업 설계와 시공기능 전문성을 강화한다. 한편, 철도망구축사업의 지속적인 증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토목설계처 토목설계3부와 수도권본부 수도권광역사업단을 신설하여 신규 철도건설을 적기에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취임한 김한영 이사장은 「4대 경영방침」을 공표하며 철도안전 및 철도산업 혁신을 강조하였고, 이번 조직개편은 이러한 경영철학을 반영한 것이다. * CEO 4대 경영방침 : 안전우선, 철도산업 혁신, 신뢰‧청렴, 소통‧상생 공단은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친환경․저탄소 녹색철도 이미지를 반영한 CI도 추가 개발했다. 추가 CI는 기존 CI의 금색부분에 녹색을 적용하여, 지속가능한
국회의원들의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 몰이해에 가득 찬 장애 비하 발언들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외눈박이 대통령', '집단적 조현병', '꿀먹은 벙어리', '절름발이' 등 그 유형도 다양한데, 상대방을 비난하고 비하하기 위한 의도로 장애나 장애인을 빗대어 발언하거나 '선천적 장애인은 의지가 약하다'거나, '정상적인 엄마는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는 등의 발언으로 장애 당사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사회적인 편견을 야기하고 있다. 이렇게 수준 이하의 인권 감수성과 장애 인식에 머물러 있는 국회의원들에게 장애인 단체들은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등으로 맞섰다. 그 때마다 해당 의원이나 의원이 속한 정당은 사과를 하거나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등 뒤늦게 수습하려 들었고,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의견을 표명하거나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비하발언은 전혀 나아짐 없이 반복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형식뿐인 사과도, 재발방지 약속도 믿지 못하게 되었으며, 교육을 통하여 국회의원들의 인식이 개선되리라는 기대도 인권위원회의 권고를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되리라는 믿음도 버릴 수밖에 없게 되었다. 장애인의 날인 오늘
-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서비스 개발 위한 국민 의견 들어 -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 광주과학기술원 등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함께 공동주관으로 “2021년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전력데이터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는 3회째를 맞아 전문 데이터 연구기관과 산업계 등으로 주관사를 확대하여 시행함으로써 참여 대상 및 포상규모를 늘려 개최하고 있다. 민간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견인을 위한 전력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위한 금번 경진대회의 참가대상은 일반인, 학생, 벤처 및 스타트 기업으로 오는 6월 14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contest.kepco.co.kr)에서 제안서를 다운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2021 전력데이터 활용 신(新)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의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과 개인(학생⦁일반인) 참가팀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한전아트센터’에 마련된 데이터 공유센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2개월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며, 오는 8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우수 개발 서비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일정으로 개최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돼지 건강을 챙기는 돈사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봄철 환절기에는 돼지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이 시기에는 돼지의 호흡기 질병 발생이 집중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돈사 안이 건조하면 먼지가 많이 발생해 돼지의 호흡기를 자극하면서 염증을 일으킨다. 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습도를 60∼70%로 유지하고, 사료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습도가 낮을 경우 소독액 또는 물을 바닥에 분사하면, 먼지를 줄이고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료통 내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관리하고, 사료라인도 주기적으로 청소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 곰팡이가 생기면 포자가 공기 중에 떠다녀 돼지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준다. 사료는 10일 간격으로 주문해 먹인다. 환절기에는 돈사의 일일 온도 편차를 최소화해야 돼지의 면역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 젖먹이 새끼돼지(포유자돈), 젖을 뗀 새끼돼지(이유자돈) 등 어린돼지는 지방층이 얇기 때문에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어미돼지의 적정온도는 16∼18도 지만 젖먹이 새끼돼지의 적정온도는 28∼30℃ 내외이므로, 어미돼지와 새끼돼지가
영덕군은 주요 회전교차로와 덕곡천 가로수 하단에 화려하고 특색 있는 경관 조성을 위해 영덕군 경관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패턴의 식재에서 벗어나 돌과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을 이용하여 유럽의 정원을 그대로 가져온듯한 고급스러운 암석정원을 조성했다. 새로운 디자인이지만 식물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후 식물의 자연스러운 천이과정까지 고려한 정원으로 우리나라의 기후조건과 상황에 맞게 사계절 꽃이 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덕곡천 가로수 아래에는 화려한 색채감의 대비와 다양한 식재패턴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화려하고 특색 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영덕읍, 영해면으로 들어가는 주요 회전교차로와 영덕읍을 관통하는 덕곡천 주변에 조성되어 영덕군민뿐 아니라 영덕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도 지속적으로 화사한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시행한 사업이다. 올해 신설된 조경관리팀은“경관개선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수시로 물 주기와 보식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사계절 꽃이 만발한 모습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승철 산림과장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군민들이 도심의 아름다운 꽃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개선 사업으로 많은 군민이 누릴 수
- 주 생산종자(넙치, 전복, 김)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2023년부터 본격 시행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수산종자 생산․유통 품질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23년부터 유통되는 수산종자에 대한 품질표시를 의무 시행하고,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3개 품목(넙치, 전복, 김)에 대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산종자의 품질은 양식수산물의 생산성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건강한 종자의 보급을 위해서는 수산종자에 대한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종자 생산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더불어 수산종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종자산업육성법」에 따라 2023년부터 수산종자 품질표시제도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수산종자 품질표시제도가 도입되면 어업인이 생산한 수산종자의 종자생산 허가번호와 생산이력 등 생산정보를 의무 표시하여야 하며, 시범운영을 통해 마련되는 종자 품질기준 항목(성장도, 기형률 등)에 따른 품질정보를 표시한 후 유통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제도 시행에 앞서, 종자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구체적인 품질표시 제도 도입 및 이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2022년까지 수산종자 품질표
- 민주당을 소금처럼 만들고 청년과 당의 긴밀한 연결역할 할것 - 청년세대 목소리 반영될 수 있는 정치적 소통창구 시급 - 선출직, 당직 전반에 20-30후보자 추천비율 대폭 확대해야 - 청년문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한 당·정 협의체 정례화 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서 18일 본경선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기호 5번을 부여받은 서삼석 의원(영암 무안 신안)은 “민주당을 ‘소금처럼’ 만들고 청년과 당을 연결하는 ‘전봇대’ 최고(催告)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세상에 꼭 필요한 소금처럼 민주당을 국민과 당원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탈바꿈하고 각 가정에 전기를 연결하는 전봇대의 역할과 같이 청년들의 의지와 바램을 정부 그리고 민주당에 전달하여 에너지를 공급하겠다는 취지이다. 4월 19일 4·19혁명 61주년을 맞아 서삼석 후보는 “60년 4월 19일 혁명의 주축세력은 대학생을 비롯해 청년과 고등학생들이었다” 라며 “세월은 흘렀지만 대한미국 사회를 이끌어갈 세대는 여전히 청년세대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삼석 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의 미래 희망인 청년이 고통받는 사회의 앞날은 어두울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며 “청년세대의 목소리와 요구가 국가 정책에 적극
경기 안성에서 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허정욱 씨는 18,181㎡(5,500평) 규모의 농장에서 연간 1,200톤에 달하는 느타리를 생산하고 있다. 매년 상당한 양의 버섯을 재배하고 있지만, 소비는 크게 늘지 않아 느타리 가격은 오히려 10년 전 보다 싸고, 대신 버섯 키우는 배지 재료는 43%나 올라 경영여건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 ※느타리 가격(kg당) : (’10)2,555원→(’20)2,202 ※느타리 배지재료 가격(kg당) : (’10)350원→(’20)500 경기도 주력 작목인 느타리는 전국 생산량의 68%(33,050톤)를 점유하고,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타 도에 비해 2.3배나 높지만, 신규 소비처 발굴, 우량 신품종 육성, 그리고 비용 절감을 위한 기술 개발 등이 시급한 실정이다. ※ 느타리 생산성(’19) : 경기 787톤/ha, 전국 336톤/ha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는 접목선인장도 경기도 대표 작목으로, 전국 재배면적의 67.7%(29.2ha)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수출 선인장의 품종 퇴화와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수출하는 데 애를 먹고 있어 수출경쟁력을 높일 신품종 육성과 무병 종묘 생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4월 16일(금)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하여 어업인 대상 영상 간담회를 주재한다. 이번 간담회는 수산업협동조합,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어업인 대표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의 주요내용과 이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대응방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국내 연안의 방사능 검사 강화를 통한 일본 방사능 오염수 국내 유입감시 철저, 일본산 수산물의 국산 둔갑 방지를 위한 원산지 단속 강화 및 국산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 확대 등 우리 정부의 주요대책을 설명하고 수산물 소비감소 대응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바다를 터전으로 생활하는 어업인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우리 수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