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설 명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사랑카드 10% 특별할인과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 2월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구매 총액이 50만 원 이상인 사용자 중 100명을 추첨하는 이벤트로, 당첨자에게는 영덕사랑카드 포인트 2만원을 지급한다. 50만 원 이상을 구매한 사용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3월5일 영덕사랑카드 전용 앱(지역상품권 chak)에 공지된다. 영덕사랑카드는 카드형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난 2020년 10월부터 발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흐름에 따라 지역상품권 chak앱에서 카드신청부터 상품권 구입까지 진행할 수 있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은행영업시간 외에도 구매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사용처는 앱 내 메인화면 하단 가맹점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업소 1천144개소가 등록돼 있다. 주유소, 마트, 편의점, 상가 등 관내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잔액이 부족하거나, 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 또는 관외지역에서 영덕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연동된 체크카드 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출금된다. 충전식 체크카드 형태로 기존 지류상품권처럼
영덕군이 어업경영 개선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오는 16일까지 해양수산사업 부문별 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주요사업은 어선장비 지원 사업, 저효율 노후기관장비 설비교체 지원 사업,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지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수산물 처리 저장시설 및 포장재 지원 사업, 양식장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이다. 관내 어업인(여성 어업인 포함), 수산물 가공업체 등이 대상이며, 군은 13개 사업에 총 사업비 14억 6천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공고 고시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어업인, 어업단체는 각 사업별 신청서를 영덕군 해양수산과 또는 강구수협, 영덕북부수협으로 제출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남희동 해양수산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홍보를 자제하고, 수협 및 어촌계, 어업단체 등에 사업 안내문을 발송하고, 전화 및 문자 안내 등을 펼쳐 지역 내 다수 어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영덕군 재난기본소득이 첫날 42.26%의 군민들이 수령을 완료해 높은 지급률을 보였다. 세부적으로 달산면이 지급 대상자 1천130명 중 1천52명이 수령해 93.1%로 가장 높았으며, 영해면이 18.87%로 가장 낮았다. 가장 많은 인구가 있는 영덕읍은 전체 대상자 1만1천171명 중 6천79명이 수령해 54.42% 지급률을 보여 절반 이상이 첫날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했다. 영덕군은 짧은 홍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문자 메시지 홍보, 마을 이장을 통한 집중 홍보, 읍·면사무소와 마을회관으로 나눠 지급한 점 등을 높은 지급률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군은 5일까지를 집중 지급 기간으로 정하고, 100% 지급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외국인과 직접 신청이 어려운 군민들을 위주로 직접 홍보를 통해 지급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5일까지 지급을 완료해 설 명절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덕군 재난기본소득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며, 세대원의 경우 세대주와 신청인 신분증과 신청서가 있어야 한다. 대리 신청의 경우
영덕군 재난기본소득이 1일 지급을 시작했다.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약 3만7천명에게 지급되는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영덕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씩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빠른 지급을 위해 9개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각 마을회관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혼란 없이 진행된 재난기본소득 지급 첫날인 1일에는 9개 읍·면 모두 큰 혼란 없이 원활하게 지급이 이뤄졌다. 영덕읍은 사전 공지를 통해 우곡리 주민은 영덕읍사무소에서 수령하게 했으며, 나머지 마을은 명예이장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마을회관에 상주해 재난기본소득을 수령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인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줄서기, 혼잡 등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영덕읍을 찾은 한 군민은 “재난기본소득 받으려다 코로나 걸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마을 별 분산 지급으로 안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구면 역시 첫날 오포2리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지급이 이뤄졌다. 강구면은 오포2리를 시작으로, 2일은 오포1,3리, 3일은 삼사리, 소월리, 원직리,
영덕군의회(의장 하병두) 손덕수 의원이 1월 29일 제274회 임시회에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였다. 전국의정봉사대상은 평소 지역사회와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나아가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특히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되는 의정봉사대상은 지방의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권위있는 상이다. 손덕수 의원은 성공한 농업CEO 출신으로 영해농업협동조합 이사·감사, 예주라이온스클럽, 농업경영인회,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참여 하였고 현재는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영덕군후원회장도 맡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또한 의정활동에 있어서도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 견제와 감시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으며 특히 자치법규 제·개정분야에서 큰 성과를 보였다. 제8대 의회 등원 후 발의한 조례는 ▲영덕군 군민안전보험 운영 조례 ▲영덕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영덕군 영덕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덕군 유통기업상생발전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영덕군이 지난달 29일 상습 침수피해지역 배수체계 개선을 위한 영덕·강구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정태 영덕군 부군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토목직렬 팀장과 재해복구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내수배제가 어려운 강구시장 등을 중심으로 저지대 지역 침수 피해 예방 방안 강구와 배수체계 개편에 따른 문제점 등이 없는지 점검했다. 또,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설계단계부터 전문가 의견 수렴 방법, 태풍 피해 및 호우 발생 시 내수로 인한 피해 방지 등을 토의했다. 영덕군은 지난 2018년 12월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에 지정돼 국비 포함 총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해 ‘영덕ㆍ강구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덕읍 우곡리ㆍ남석리, 강구면 오포1ㆍ2리에 도시침수예방을 위한 빗물펌프장 개량,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 등을 통해 배수처리 능력을 향상 시키는 종합하수도 정비 사업이다. 2019년 한국환경공단과 위ㆍ수탁을 체결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환경부 하수도정비대책 승인으로 총사업비 350억을 승인받았다. 또, 지난 10월말에는 지역별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설계에 반영한 결과 등
영덕군 생활친화 소규모 문화공간 ‘강구블루센터어린이작은도서관’이 2월1일 개관한다. 강구블루센터 안에 위치한 도서관은 어린이 전용 한글 도서와 그동안 지역 내 도서관에서 볼 수 없었던 영어그림책을 보유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게 만들어 졌다. 처음 책을 접할 때 길잡이가 되어줄 유아~초등 생애별 전집을 비롯한 한글책 2천453권, 학부모 선호도가 높은 영어 그림책 1천525권 및 CD 651장이 구비됐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다. 단, 운영일정 및 시간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강구블루센터는 기존 운영 중인 ‘강구마을돌봄터’와 이번에 개관하는 ‘어린이작은도서관’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역 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앞으로 마을 돌봄터와 도서관 연계 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한 주민 대상 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장성용 강구블루센터협동조합 이사장은 “강구블루센터가 지역민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공간이 되어 매우 뜻깊고 보람차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지역상생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
홍일식품(대표 김은태)이 지난 27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강구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은태 대표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작은 금액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였으면 한다” 고 말했다. 구본식 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성금을 기탁해 준 홍일식품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에 고루 지원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사용된다.
영덕군에 연초부터 교육발전기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YNP산업(대표 최동연)과 한라앤컴(대표 천무찬)이 영덕군청을 방문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28일에는 영덕군 전문건설인협회(회장 남해진)가 500만원, 영덕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문중근)가 100만원을 기부했다. ㈜YNP산업(대표 최동연)과 한라앤컴(대표 천무찬)은 지난 2019년 12월에도 5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영덕 교육발전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군민 성원에 보답하고, 영덕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희망의 사다리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교육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영덕군 전문건설인협회(회장 남해진)는 관내 전문건설업체로 관내 건설공사의 부실공사를 최소화, 청렴한 영덕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2013년, 2016년에도 500만원씩을 기부하며 교육발전기금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덕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회장 문중근)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임식 취소에 따른 소요경비를 절감해 영덕교육발전기금을 기부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 문중근 회장은 “코로나 19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위
영덕대게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021년 경상북도 최우수 대표 축제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경상북도 축제심의위원회 서면심의를 갖고 2021년 경상북도 지정 대표축제를 결정했다. 영덕군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 속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영덕군은 선정지원금 5천500만원과 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제 홍보 모바일 채널 구축 지원금 1천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제23회 영덕대게축제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돼 총 조회 138만4천861회가 집계돼 영덕대게 축제의 명성을 확인했다. 당시 축제는 영덕대게 깜짝경매, 쿡방쇼, 전문 요리사와 함께하는 요리쇼, 플래시몹 경연대회, 9개읍면 특산물 소개 등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올해 예정된 제24회 영덕대게축제는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도해 하이브리드 축제를 선도한다. 기존 대게축제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바꾸고, 온·오프라인을 동시 추진하는 축제로 새롭게 구성해 주민주도형 참여프로그램, 수익 창출형 관광축제로 대전환 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영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