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동안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업무보고회에서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더 큰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7기 핵심정책 등 주요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영덕군 최초 본예산 5천억 시대를 맞아 확보한 예산역량을 바탕으로 2021년 군정목표 실현과 주요사업의 구체적 성과 창출을 위한 사업추진계획과 2023년 광역교통망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문제점 집중 점검과 해결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올해 영덕군은 ‘새로운 일상, 가치있는 영덕’을 군정 가치로, 6대 목표 10대 역점 시책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주요 업무를 펼칠 계획이다. 분야별 주요 업무는 ▲코로나19와 재해로부터 안전한 영덕 만들기 ▲맘껏 누리는 생활문화 환경 조성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며 관광객2천만 시대 준비 ▲멋진 마을, 아름다운 농산어촌 조성 ▲맞춤형 복지로 모두가 행복한 영덕 조성 ▲맑음으로 미래 100년, 먹거리산업 육성 ▲급변하는 여건 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 7개로 업무 보고회에서 사업 분야별 추진 정책을 마련했다. 또,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이행완료 사업에 대
영덕군이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신청 기한이 변경됐다. 영덕군은 영덕사랑상품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신청 기한을 당초 1월28일에서 2월1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신청 기한은 2월1일부터 2월5일까지 총 5일이며, 신청 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경우 읍·면 공무원, 기타 관계인(이장, 직계존·비속)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 주민등록상 동거인은 다른 세대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세대주의 경우 신분증과 신청서만 있으면 되며,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세대주와 신청인 신분증 모두와 신청서를 지참해야 한다. 대리 신청의 경우 위임하는 사람, 위임받는 사람 신분증이 있어야 하고, 위임하는 사람 도장과, 위임장, 신청서가 있어야 한다. 미성년자 세대원의 경우 세대주가 신청하면 된다.
영덕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자원봉사자 양성과 영덕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21년 봄학기 상담대학’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1년 봄학기 상담대학은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의 자세와 가치, 청소년상담이론 등 총 8회기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청소년자아성장교실 등의 상담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21년 봄학기 상담대학’수강신청은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상담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영덕군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2월 19일(금)까지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730-7371)로 신청하면 된다.
영덕군이 지난 25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현)로부터 어린이보호차량 승합차(스타렉스)를 전달 받았다. 이 차량은 2020 희망나눔캠페인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경북기독보육원(원장 김홍기)에서 어린이보호차량으로 사용하게 된다. 경북기독보육원은 2020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차량지원사업’을 신청해 공모에 선정됐다. 전달 받은 차량은 아동의 통학 및 프로그램 지원, 병원 인솔 등 시설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영덕군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법률·건축·세무 등 전문분야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전문분야 민원 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법률·건축분야 상담에 이어 올해는 세무분야 상담을 추가 신설해 생활 속 전문분야 상담의 내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전문분야 민원상담실은 법무사·건축사·세무사 등 전문 상담관들로 구성돼 민원인이 직접 해당분야 사무실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비용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상담은 방문, 전화(730-6142)로 예약하거나 예약 없이도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일정별로는 법률 상담의 경우 매월 첫·셋째 목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5시, 건축 상담은 매월 둘·넷째 수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4시, 지적측량 상담은 평일 9시~18시까지, 세무 상담은 매월 둘째 수요일 오후2시부터 오후5시 군청 민원실에서 상담을 할 수 있으며, 국민연금 상담은 영덕읍행정복지센터에서 매월 첫·셋째 목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상담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생활 속 다양한 궁금증과 민원해결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생활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축산면이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면은 산불감시원 교육실시와 함께 산불 순산함 45개소에 식별이 용이 할 수 있도록 정비 활동을 펼쳤다. 축산면은 앞으로 직원들의 봄철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0년 처음으로 산불 순산원으로 채용된 문향선(58세)의 아이디어로 재활용품을 이용해 순산일지가 훼손되지 않고, 눈에 잘 띄는 순산함을 만들었다. 순산함은 신규로 채용된 산불 순산원들의 예방활동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 축산면(면장 정상호)은 산불 없는 축산면을 위해 산불 순산원과 직원들이 합심해 “올해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산불예방은 전 면민이 감시자가 되어야 함은 물론, 개개인이 나 하나쯤이야 하는 가벼운 생각을 버리고 행정과 전 주민이 하나가 돼야만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다”며 유사시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정상호 축산면장은 “산림의 소중함을 알고 산림 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며 “축산면은 재해로부터 군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실효성 있는 산림 재해 방지대책 발굴, 추
병곡면새마을회(새마을협의회장 김문덕, 새마을부녀회장 김옥한)가 지난 24일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하여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에 참여한 새마을회 회원들은 30명이 4개조로 나누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공서, 경로당, 농협, 상가, 공중화장실, 승강장, 도로변을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김문덕 새마을회 회장은 “지역의 봉사단체로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곡면 새마을회는 코로나19 방역뿐만 아니라 희망2021 나눔캠페인 성금기탁,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취약계층 집 고쳐주기, 사랑의 라면나누기, 복지사각지대 조기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곡면(면장 박채락)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쓰기의 생활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사항 준수, 5인 이상 집합 금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방문자제 등을 당부하며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영덕군 보건소 검진 등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있다.
맑은공기특별시 영덕군이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을 보인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 최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2020년 12월 도시대기측정망 운영결과에 따르면, 영덕읍 도시대기측정망(군민운동장에 위치)의 12월 미세먼지 측정값이 기준치(80㎍/㎥)를 초과하는 날이 하루도 없었다. 초미세먼지 측정값 역시 기준치(35㎍/㎥)를 초과하는 날이 없었다. 보통 12월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높아지는 집중 관리 기간이다. 하지만 영덕군이 해당 기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아 더욱 의미가 있다. 또, 초미세먼지 수치의 경우 지난해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경북 내륙 최저로 나타나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의 명성을 입증했다. 영덕군은 올해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더욱 집중해 지난해 대비 2배 가까이 증액된 30억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250여대, 전기자동차 보급 125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장덕식 영덕군 환경위생과장은 “지난해 영덕읍에 미세먼지 측정소가 설치돼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맑은공기특별시 영덕의 명성에 어울리는 결
영덕군이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한다. 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해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전 군민 1인당 10만원이며, 전액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28일부터 2월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하면 된다. 주민등록표상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지만,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경우 읍·면 공무원, 기타 관계인(이장, 직계존·비속)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또, 주민등록상 동거인은 다른 세대로 별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세대주의 경우 신분증과 신청서만 있으면 되며, 세대원의 경우 세대주와 신청인 신분증 모두와 신청서를 지참해야 한다. 대리 신청의 경우 위임하는 사람, 위임받는 사람 신분증이 있어야 하고, 위임하는 사람 도장과, 위임장, 신청서가 있어야 한다. 영덕사랑상품권 신속하고 원활한 지급을 위해 카드형 영덕사랑상품권, 인터넷 및 모바일 신청은 받지 않는다.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군민 3만6천313명, 등록 외국인 936명 등 총 3만7천249명이다. 예산은 총 37억3천190만원이다. 이번 지급은 이희진 영
국민의힘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이 지난 22일 영덕군장애인회관을 방문해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주학) 외 8개 회원 단체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영덕군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회관의 공간적 협소함을 주장했으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참여 기회 확대 및 보조금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김희국 의원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해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국회 전체가 고민하는 사안이라고 말한 뒤 기타 안건에 대해 영덕군 공무원 등 실무 관계자와 장애인 단체장 등의 소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