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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선진 사료영업본부, “행복하고 윤택한 축산 기반 만들 것”

- ‘Easy Farming, High Living’ 축산농가의 삶의 질 높인다
- 악취저감 등 환경규제 대비한 축종별 사료에 선진 신기술 입힌다

선진 사료영업본부는 정부의 강력한 ‘그린뉴딜’ 정책 시행에 따른 축산환경규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원료 구매가 상승∙ 농촌 인구 감소 심화 등 환경 변화를 딛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축산이라는 비전을 세웠다고 밝혔다.

 

선진은 행복하고, 윤택한 축산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3 Free’를 세웠다. 선진의 ‘3 Free’는 ▲Hands Free ▲Disease Free ▲Complaint Free가 세 가지 요소를 의미한다.

 

우선,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축산농가의 노동력 부담 해소를 위해 ‘Hands Free’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선진의 양돈관리 프로그램인 ‘피그온’과 축우의 통합 맞춤 서비스 플랫폼 HINT/MINT를 통해 데이터 관리 고도화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농장의 사료요구율(FCR)을 향상하여, 축산농가의 수익 안정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비육우 사료 효율 검증 시스템 포함한 DT과제(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4건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축산농가의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세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동급이기와 낙농부문의 로봇착유기 등 ICT 기반의 장비 보급을 통해 축산농가의 ‘저녁 있는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는 ‘Disease Free’를 통해 가축 질병을 대폭 줄여 농장 관리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농장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바탕으로 ‘My Farm Design’ 개념으로 차단방역 관리를 집중할 계획이다. 질병에 대한 컨트롤은 농장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최우선적인 관리와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시행될 ‘퇴비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 정부의 강력한 환경 규제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Complaint Free’ 전략을 내세워 축산농가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악취 및 환경부문에 대한 민원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선진은 농장의 환경 개선 요소를 파악해 적극적인 환경개선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선진은 작년에 출범한 축산 환경솔루션 기업 세티와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하여 축종별(양돈∙비육우∙낙농) 환경 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선진 사료영업본부 서정관 마케팅실장은 “축산농가의 질 높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선진의 높은 기술력으로 보답하는 한편, 축산농가와 가까운 각 지역부장의 SA(Smart Activity) 활동을 폭넓게 가져가겠다”고 올해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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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발전 위한 관학 공동연구…농촌진흥청·건국대 협약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와 9월 8일 건국대학교에서 이승돈 청장과 원종필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농업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국대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2025~2030년)’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농촌진흥청에 협력을 제안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치유농업 분야에서 △과학적 효과 검증 연구 △표준 프로그램 개발 및 확대 △정책 개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전문 인력 양성 △공동 홍보 및 확산 기반 조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학의 연구·기술 역량을 모아 농업·인문학·생명공학·의학이 융합된 치유농업 분야 연구개발에 정진할 예정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치유농업의 외연을 넓히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치유농업이 국민 건강 증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학이 긴밀히 협력하고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종필 건국대학교 총장은 “건국대는 1946년 개교 이래 농업 교육과 연구를 대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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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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