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월 14일 2024년 올해의 최고 젖소 선발위원회를 열고, 최우수 1두, 우수 1두를 선발하였다. 작년 12월1일 ~ 31일까지 접수한 선발 해당 개체에서 총 7농가 11두가 접수되어, 최초의 신설된 상인 만큼 어느 때보다 입상 열기가 뜨거웠다. 종개협은 1월 14일 축산회관 3층 회의실에서 올해의 최고 젖소선발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개체에 대해 선발을 실시하였다. 7농가 11두 모두 우수한 개체가 접수되었으며, 선발평가 항목으로는 유우군능력, 선형(외모)심사 점수, 생애기록, 유전능력 등이 었으며, 1차로 11두중 5두를 선발하고, 2차 결선에서 5개체중 2두를 선발하였다. 2024년 올해의 최고 젖소 영예는 리홀스타인목장(경기 포천시)의 ‘삼손 마그네티즘 미스터 번즈 516호(2024년 올해의 최고 젖소)’를 선발하였고, 우수개체로 구정목장(경북 영천시) ‘구정 모티 지 더블유 앳우드 6215호’를 선발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선발위원장)은 최초로 실시한 올해의 최고 젖소 선발인 만큼 평가에 공정성을 기하여 선발위원과 심사하였고, 지속적 대회를 추진하여 낙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우수, 우수 총 2점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2024년 1월부터 시작한 한국산 감귤 생과실의 필리핀 수출 검역요건 완화 협상을 1년 만에 완전히 타결하였다. 한국산 감귤 생과실은 2010년에 필리핀과 수출검역협상을 타결하였으나 선박화물로만 수출이 가능했고, 포장상자마다 봉인을 해야 했으며, 필리핀도착 후 수입검역 시 화물당 10%를 검역하는 등 수출요건이 까다로워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 한국산 감귤 생과실의 對 필리핀 수출실적: 34톤(’13~’14), ’15년 이후 현재까지 수출실적 없음 이번 요건 완화 협상으로 필리핀으로 수출하는 감귤 생과실은 선박화물뿐만 아니라 항공화물로도 수출이 가능하고, 포장상자가 아닌 파레트 또는 컨테이너 단위로도 봉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필리핀 도착 후 수입검역 시 현장검역수량을 10%에서 2%로 축소함으로써 한국산 감귤 생과실의 필리핀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24년 對 필리핀 주요 수출품목: ① 단감 731톤, ② 딸기 149톤, ③ 팽이버섯 45톤 검역본부는 신속한 수출 지원을 위해 완화된 검역요건을 우선시행 하였으며, 「한국산 감귤 생과실의 필리핀 수출검역요령」 고시 개정도 신속하게 추진할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 10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이하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등 관계기관 합동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대책기간 동안 총 3,484만 명(전년대책기간 5일 2,702만 명)이 이동하고, 설 당일(1.29)은 601만 명에 달하는 최대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 시 교통수단은 대부분 승용차(85.7%)를 이용하고, 연휴기간 증가에 따른 여행수요 확대 등으로 항공 분담률은 증가(2.8%→3.7%)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전년(544만 대) 대비 7.7% 줄어든 502만 대로 명절 연휴 증가로 통행량 분산이 예상된다. * 이동인원·교통수단은 한국교통연구원, 고속도로 통행량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예측 또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 출발은 설 전날(1.28)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 날(1.30) 오후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민의 20.2%가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25년 설 연휴기간 통행실태조사(조사기관 : 한국교통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농식품 벤처창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및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 (예비)기업을 1월 20일(월)부터 모집한다.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은 농식품 및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 40팀과 창업 5년 이내 기업 120개,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분야) 기업 30개를 신규로 선발하여, 예비창업자에게는 팀 당 최대 1,430만원(자부담 30%포함), 창업기업은 기업 당 3,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자부담 30%포함), 첨단기술기업은 기업 당 3억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한다.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생각(아이디어)으로 사업화에 성공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도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간투자사로부터 투자·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스케일업)에 최대 5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며, 15개 기업 내외로 선발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과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농식품벤처창업센터 등을 통해 사업화 지원금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설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1월 23일(목)부터 1월 27일(월)까지 전국 188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2만원 한도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가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매금액 3.4만 원 ~ 6.7만 원 미만 → 1만 원 환급 / 6.7만 원 이상 → 2만 원 환급 이번 설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억원을 투입하여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 총 160개소(’24추석:120개소)를 중심으로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다만 시장 선정과정에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참여시장에 인접한 전통시장 28개소를 추가, 총 188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참여한다. 예를 들면 남구로시장에 행사부스를 설치하고, 남구로시장과 구로시장의 농축산물 점포가 함께 행사를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차례용 농산물 구매를 줄이고, 가정 소비 농산물 구매는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5년 설 명절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설에 차례를 지내겠다는 가구는 48.5%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응답자의 60%는 지난해와 같은 양의 차례용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과일류는 사과(46.8%), 배(43.4%), 축산물은 국내산 소고기 갈비(22.2%), 국내산 소고기 등심(14.8%) 순으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일(32.0%), 축산물(25.4%) 모두 지난해보다 적게 구매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일이나 축산물을 구매할 때도 대형마트나 슈퍼마켓보다 전통시장이나 전문점, 온라인몰을 찾겠다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높았다. 그 이유로 ‘가격 절감’(49.7%), ‘접근 편리함’(24.9%), ‘품질 향상’(15.5%) 등을 들었다. 차례용 농산물 구매는 줄이는 대신 가족들이 먹을 일반 농산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대표적인 식중독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이하 리스테리아)’를 신속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했다. 연구진은 전 세계가 공유하는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스테리아에만 있는 특이유전자를 찾아 이 유전자와만 반응하는 진단용 물질(유전자 탐침자)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 National Center for Biotechnology Information) 새로 개발한 검출 기술을 적용하면, 평소 2~3일 걸리던 리스테리아 진단 시간이 1.5시간으로 줄어든다. 정확도는 90% 이하에서 100%까지 높아진다. 이 기술은 리스테리아 균의 종을 가려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균 배양과 유전자 추출을 위한 시료 전처리 과정 없이 균의 마릿수까지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와 유전적으로 매우 비슷하고 같은 환경에서 존재해 구분이 어려운 근연종 ‘리스테리아 이노쿠아’와 구분 가능 농촌진흥청은 기술을 특허 출원하고 전문 개발업체에 기술이전 해 올해 하반기 진단도구(키트)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국립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21일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이 겨울철 휴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은 전국에 46개가 있으며, 휴양림별로 독립 숙박 공간인 숲속의집과 단체가 이용하기 좋은 산림휴양관, 텐트 없이 야영할 수 있는 캐빈하우스,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야영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립자연휴양림은 면적과 이용 가능 인원수에 따라 객실은 주중 36,000원, 주말 60,000원부터 이용할 수 있고, 야영장의 경우 주중 10,000원, 주말 11,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지역주민 등에 대하여는 10~50%까지 시설 이용요금을 감면하며, 숲나들e를 통해 예약하여 이용하면 된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래된 휴양림 객실을 새롭게 단장해 재개장하고, 위생복합시설(화장실, 샤워장, 취사장)을 개선하며, 최근 추세에 따라 야영데크의 크기를 확대하고 데크 간 간격을 넓히는 등 쾌적한 산림 휴양공간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용객에게 고품질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후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산림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 침엽수 멸종 등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생태계 기후위기 적응 협의체’를 구성해 분야별 전문가와 당연직 위원 등 38명을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생태계 기후위기 적응 협의체’는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공원공단 등 전문기관과 생명의숲, 녹색연합, 백두대간숲연구소 등 민간단체, 상지대·경상대·전북대·목포대 등 학계를 포함해 총 24개 전문기관이 모여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및 산림생태계 복원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지난 1990년대 이후 20년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설악산 등 10개소의 고산지역 침엽수림 면적 분포 변화를 분석한 결과, 기존 1만8천ha에서 약 25%에 달하는 4천5백㏊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멸종위기 구상나무, 분비나무 중심의 복원에서 가문비나무, 눈향나무, 눈측백, 눈잣나무, 주목 등 5종을 추가하고, 성공적인 복원을 위한 10개년 증식·양묘·보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위촉된 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고산 침엽수의 수종별 자생지 생육 현황, 증식 기술, 복원 소재 공급방안 등 복원 대상 종의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원장 김영학)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설을 앞두고 해양수련원 전 직원이 영해 3.1 만세시장을 방문하여 삼삼오오로 나누어서 미리 구입한 상품권으로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차례상에 올릴 제수와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김영학 원장은 “물가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따듯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질 좋은 농산물을 값싸게 사고 내 고향 경제발전까지 돕는 일석삼조의 기쁨을 누려보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