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5년 6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27.3포인트) 대비 0.5% 상승한 128.0포인트**를 기록하였다. 품목군별로 곡물, 설탕 가격은 하락, 유지류, 육류, 유제품 가격은 상승하였다. *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하여, 5개 품목군(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별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 발표(2014~2016년 평균=100) ** (’25.1월) 125.1 → (2월) 126.8 → (3월) 127.1 → (4월) 128.3 → (5월) 127.3 → (6월) 128.0 품목군 ’25.6월 지수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25.5월 증감폭 (증감률) ’24.6월 증감폭 (증감률) 곡물 107.4 109.0 -1.6 (-1.5%) 115.2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7일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이탈리아 로마, 화상회의 병행)에서 개최된 제44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총회에 참석하였다. * 유엔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유엔 산하 국제기구로 인류의 기아·빈곤 퇴치, 양질의 식량 안정적 확보 지원 목표 유엔식량농업기구 총회는 각 회원국의 각료급 대표가 참석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격년 개최*되며, 이번 회의에는 194개 회원국, 회원기구 대표단 및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등 300여명의 주요인사가 참석하여 글로벌 식량문제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우리나라는 화상회의와 로마 현지참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참석하였다. * 정기총회는 홀수연도, 지역총회(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유럽·중앙아시아, 중남미·카리브, 근동·북아프리카 5개 지역)는 짝수 연도에 개최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식량안보를 위한 혁신 촉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석대표 기조연설에서 한국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정책인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산
농촌진흥청은 7월 3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2025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를 열고, 농업미생물자원의 전략적 활용과 산업화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미생물자원 관리기관 공동 연수회는 농업미생물자원의 다양성 확보, 보존 체계 구축, 자원 활용을 목적으로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생물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전국 10개 기관*이 참여해 ‘농업미생물자원의 산업적 다각화’를 주제로 단계별 전략을 모색했다. * 중앙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군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북대학교, 경국대학교, 경북대학교, 농축산용미생물산업화육성지원센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관별 자원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관리 체계 장점과 보완점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은 기능성 미생물, 환경친화적 미생물 소재 개발과 활용 등을 포함해 실효성 높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간 상호 활발한 교류와 토의가 이어지면서 자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미생물 산업화 전략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와 SK브로드밴드㈜(대표이사 박진효)는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연계해, 국민 먹거리 정책의 대국민 확산과 농어민 소득 증대, 유통단계 개선 등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이 잘사는 대한민국’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정부 정책, 기후변화에 대응한 공사 7대 혁신방향 관련 사업추진 홍보를 통한 대국민 확산 ▲ 생산자·구매자 간 직거래 확대와 온라인 도매거래 활성화를 통한 유통구조 개선 ▲ 농수축산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품목 발굴과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aT는 SK브로드밴드의 방송채널, 커머스 플랫폼 등의 인프라를 활용해 공사의 다양한 정책지원사업과 우수 사례를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정책 수혜의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국민과 농어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사업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이 잘 살고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T는 농어촌·농어민(축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5개 국립과학관과 전파관리 4개 기관은 2025년 7월 4일(금), 「과학·전파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중앙전파관리소(서울 송파 소재)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에는 9개 기관이 참여했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국립부산과학관(관장 송삼종)▲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한국전파진흥협회(상근부회장 정흥보) 이들 기관은 전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와 과학문화 대중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전파 관련 기관의 전문성과 과학관의 우수한 교육 기반시설(교육인프라)을 연계하여 전파에 대해 국민적 이해를 높이고 기초과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동 발굴․보급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과학기술문화의 전당 역할을 해 온 5개 국립과학관과 디지털전환 시대의 핵심 중 하나인 전파자원을 관리하는 4개 전문기관이 과학문화와 전파문화의 융합을 통해 국민의 과학․전파 소양을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기초과학의 관심과 흥미를 한층 유발함으로써 우수 과학인재 육성에 기여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도로공사 현장의 안전강화를 위해 ‘도로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하여 7월 4일부터 지자체 등 도로관리청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해당 매뉴얼은 도로공사의 공정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하여 ① 도로 신설·확장공사와 ② 도로 유지·보수공사로 구분하여 총 4종(관리자용 2종, 근로자용 2종)으로 제작하였다. 그간 안전매뉴얼은 주로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제도 중심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 근로자가 이해하기 어렵거나 숙지가 곤란한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매뉴얼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단위작업 별로 구성하고, 실제 사고사례에 기반한 위험요소와 연계된 안전대책을 삽화로 제시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예1) 신설·확장공사 - 비탈면보강편 (예2) 유지·보수공사 - 차선도색편 또한, 모든 매뉴얼에는 QR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기기로 실시간 열람이 가능하며, 작업 전부터 해당 공종별 안전수칙을 근로자가 반복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활용도를 제고하였다. 특히, 도로현장 내 외국인 근로자 현황조사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이하 WOAH)로부터 전복류 주요 전염병인 ‘제노할리오티스 캘리포니엔시스 감염증*’(이하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획득(2025.6.16)했다고 밝혔다. * WOAH는 미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에서 보고된 전복류의 대량폐사를 유발하는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을 국가단위의 관리가 필요한 전염병으로 지정 ** 청정국 지위란 특정 수산생물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아 해당 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인정한 국가를 의미하며, 관련 사항은 WOAH 누리집(www.woah.org)에 게재 WOAH는 약 10년(2015~2024)에 걸쳐 국내 7,333개의 전복 양식장을 조사하여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의 미발생 이력, 우리 수산생물 방역‧검역체계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해당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부여했다. 이번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수산생물 질병 3개 분야(새우류, 패류, 어류), 7종 전염병*의 청정국 지위 보유국이 되었다. * (2019) 전염성연어빈혈증, (2020) 자이로닥틸루스증, (2021) 전복허피스바이러스감염증, (2022) 전염성피하및조혈기괴사증,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4일(금) 15시부터 24일(목) 18시까지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수산물 전문 직매장은 해양수산부가 2025년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간 총 30개소의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을 지원한다. 직매장은 ‘수산물직거래촉진센터*’로 지정된 수협중앙회의 자회사인 ㈜수협유통의 가맹사업 형태로 개점된다. 소비자는 직매장을 통해 산지의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수산물 유통법」 제47조 제4항 해양수산부장관은 수산물 직거래의 촉진과 지원을 위하여 수협중앙회에 수산물직거래촉진센터를 설치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산물직거래촉진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 수산물 전문 직매장 창업 희망자는 총 60명을 모집하며, 이론·실습·현장교육(총 30일)을 우선 제공한다. 교육비용은 해양수산부와 ㈜수협유통이 전액 지원한다. 교육을 받은 창업 희망자는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자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받게 된다. 평가를 통해 최종 30인의 창업자로 선정되면 ▲8천만 원 한도의 시설비부터 ▲점포 입지 선정, ▲수산물 공급 및 품질 관리, ▲부진 점포 대상 사후 관리 등 개점부
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원장 구광수)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임업후계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부산광역시산림조합(조합장 이상기)에서 임업에 관심이 있는 조합원과 부산 지역민 약 40명을 모집했으며, 양산교육원은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야간 및 주말시간대에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임산물 재배기술 및 산림 분야 법률상식, 귀산촌인 정책자금 안내 등이며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구광수 양산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임업인들이 전문 임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캔 형태의 도드람한돈 제품 ‘캔돈’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5천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신제품을 넘어, 소비자의 일상에 실용성을 더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은 ‘캔돈’은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구성으로 주목받아왔다. 한 입 크기로 자른 도드람한돈을 냉장 상태로 담은 ‘캔돈’은 간편한 조리와 뛰어난 휴대성으로, 1인 가구는 물론 캠핑 등 야외활동 수요까지 폭넓게 아우른 제품이다. 특히 기존 MAP 포장을 벗어난 캔 형태 포장은 실용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갖춘 패키지로 평가받으며, 제품 인지도를 빠르게 높였다. 도드람에 따르면 ‘캔돈’은 1년 간 총 55,580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캔돈 1개 길이(약 20cm)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1.1km로, 백두산(2,750m)을 4번 넘게 오를 수 있는 거리다. 실용성과 시장 적합성을 소비자 반응으로 입증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제품성과 브랜드 전략은 국내외 주요 어워드에서도 두드러졌다. ‘캔돈’은 ▲굿디자인 어워드(GD) 우수디자인 선정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은상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위너(